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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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영화관 인기.."농어촌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 앵커멘트 】 전남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문화체험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관람이 대표적인데요. 전남 17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3곳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 도시와 농어촌의 문화 격차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 강진군에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영화관은 44석 규모의 2개관으로 3D 입체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진에 영화관이 생긴 것은 무려 30여 년 만입니다. 개봉 영화를 보러 인근 도시로 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됐
      2025-05-06
    • 전남도, 민관합동 숙박시설 안전점검
      완도 리조트의 집단 가스 중독 사건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민관합동으로 숙박시설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도는 소방본부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숙박시설 2,600여 곳과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500여 곳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5-06
    • 광주변호사회 "대법 李 파기환송, 절차적 정의 무너뜨린 것"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사법부 스스로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성명을 내 "사법의 정당성은 결론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하였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표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초했다"며 "향후 재판에서 정치개입이라는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5-06
    • 완도 리조트 가스 누출 경로 확인
      어제(5일) 완도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14명이 집단으로 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해 일산화탄소 누출 경로가 확인됐습니다. 완도소방서와 경찰은 오늘(6일) 완도 리조트에 대해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4층 보일러실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뒤 복도를 통해 객실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일러 배관과 가스 감지기 작동 여부를 조사 중인 경찰은 리조트 측의 관리 소홀이 확인된다면 책임자를 입건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5-06
    • [단독] 지하철 공사장 안전점검 '하나마나'?..전문가들 "민망한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주택 담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하철 공사장 정기 점검 실태를 살펴봤더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여주기식 점검으로는 재발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을 1년에 두 차례 점검하고 있습니다. 6개 공구와 차량기지 등 약 17km 구간이 점검 대상입니다.
      2025-05-06
    • 김영록 "부처님 가르침 등불 공정·바른 사회 이루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5일) 봉축 메시지를 통해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가 사라지고, 새롭게 거듭날 대한민국에는 특권과 기득권이 사라지고, 모든 이의 마음에 청정한 불성이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5-05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 나서
      국내 최악의 여객기 사고로 남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오늘(5일)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 앞에서 "진상규명 없이는 제대로 된 배상도, 사고 재발방지책도 나올 수 없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앞서 광주·전남 변호사들이 꾸린 피해자 지원단체도 국토교통부 등 사고 조사 당국을 상대로 교신 기록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증거 보전 등 각종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5-05-05
    • 스님의 40년 집념으로 일군 꽃절..남미륵사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는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상으로 이름난 남미륵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봄 벚꽃을 시작으로 서부 해당화와 철쭉, 그리고 가을엔 꽃무릇으로 뒤덮여 겨울만 빼고 꽃 대궐을 이룹니다. 이 절을 창건한 스님이 40여 년간 손수 일군 꽃절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다산초당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강진 남미륵사.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절터가 온통 형형색색의 꽃 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산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펼쳐지는 꽃물결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연달아 쏟아집니다. 서부
      2025-05-05
    • '허술 행정'에 유덕동 다목적센터 또 지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청이 짓고 있는 한 다목적센터가 착공식을 열고도 한 달째 공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행정 절차를 따르지 않은 탓인데요. 이미 2년이 늦어진 데다 추가 지연도 우려돼 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3억 원을 들여 광주 유덕동에 조성되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목적센터 건축 현장입니다. 안전 울타리를 두르고 급수 시설을 끌어오는 등 사전 준비가 한창입니다. 착공식이 열린 것도 한 달이 지났지만 미뤄지는 공사에 주민들은 의아해합니다. ▶ 인터뷰
      2025-05-05
    •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 "즐거움과 평안 가득하길"
      【 앵커멘트 】 오늘(5일)은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입니다. 놀이동산 등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봉축식이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놀이 기구를 탄 어린이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살을 가르는 보트를 탄 부모도 신이 나긴 마찬가집니다. ▶ 싱크 : 이도희 / 전북 군산시 - "동생하고 탔는데 속도감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그래도 물방울을 피하느라 스릴 있고 재미있었죠." 오랜만에 함께 한 나들이로 가족
      2025-05-05
    • 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집단 중독..14명 병원 이송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숙박객들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5일) 아침 6시 55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7층짜리 리조트에서 3층과 4층, 6층 투숙객이 동시에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발생해 119 구급대가 성인 9명과 어린이 5명 등 1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중독 증상을 보인 투숙객들은 전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초대형 크루즈 시범 운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초대형 크루즈가 시범 운항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금오도, 거문도, 백도를 둘러보는 '섬 밤바다 크루즈'를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섬 밤바다 크루즈는 2만 2천t급 '팬스타드림호'로 115개 객실과 편의점, 사우나 등을 갖췄으며 전남도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04
    • 전남교육청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주간' 운영
      전남도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기념 주간인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학교 현장에서 헌법 1조와 5·18 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주제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등 관련 문학작품을 활용한 독서토론과 역사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등이 운영됩니다.
      2025-05-04
    • 골드마케팅 성공 모델 황금박쥐상, 함평 관광을 이끈다
      【 앵커멘트 】 함평을 나비의 고장으로 각인시킨 함평나비대축제는 30년 가까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뒤에는 황금박쥐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값 상승 소식이 들릴 때면 어김없이 거론되면서 골드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회자되며 함평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2.1미터의 높이로 제작된 6마리의 황금박쥐상이 마치 살아서 나는 듯 누런 광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
      2025-05-04
    • "꿀벌을 살려라"..영광 낙월도 '꿀벌 섬' 조성
      【 앵커멘트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기후변화에 특화된 여왕꿀벌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섬에서 여왕꿀벌을 키우는 건 꿀벌 품종 개발과 보존이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영광 낙월도를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육지에서 20km 거리의 영광 낙월도에서 꿀벌들이 힘차게 날갯짓을 합니다. 키워지는 꿀벌은 질병과 환경 변화에 저항성이 높도록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여왕벌입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이 양봉 농가에 보급하게 될 여왕벌을 키우기 위해 영광 낙월도에 '꿀벌 증식장'을 마련했습니다. ▶ 싱크 : 김행란/전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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