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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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서영대 이사장 등 송치
      【 앵커멘트 】 서영대학교와 학교 법인이 교육부 감사에서 부당 채용 사례 등이 적발된 이후 경찰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수사 1년 6개월 만에 법인 이사장과 직원들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영대 학교법인인 서강학원 이사와 직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종합 감사를 통해 3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한 뒤 수사를 의뢰하면서부터입니다. 서강학원 이사회가 열린 것처럼 회의록을 꾸민 뒤 나중에 서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2025-09-29
    •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취임 "사회적 약자 보호"
      김영근 신임 22대 광주경찰청장이 오늘(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영근 청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각별히 보호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민생 침해 범죄를 뿌리 뽑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받들어 차별 없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9
    • SNS 통해 구입한 마약 함께 투약한 부부 구속영장
      SNS를 통해 구입한 마약을 함께 투약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소재 주거지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로 40대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한 필로폰 2g을 집에서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9
    • '공공기관·켄텍 등 연계' 나주 교육 빅뱅 선언
      전남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등이 나주 교육 빅뱅을 선언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를 9개 생활권역으로 나누고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나주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나주시뿐 아니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한국에너지공대 등이 협업해, 진로 설계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5-09-29
    • 김산 무안군수 6자 TF 참여의사 거듭 천명·3가지 최종안 제시
      김산 무안군수가 오늘(2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 주관 6자 TF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이 TF 참여를 회피하고 있다는 일부 단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 원 규모의 공개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마련 등 3가지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 주관 6자 TF 첫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무안군의 입장과 배치되는 의견 표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9-29
    • 민원 대란은 피했지만...복지·화장장 예약은 여전히 마비
      【 앵커멘트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첫 평일이 시작됐지만 우려했던 민원 대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온라인을 통한 복지업무나 민원 신청 등은 마비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월요일 아침 광주광역시청 민원실입니다. 여권 발급과 주민등록 서류 발급 업무를 보러 온 민원인들이 우려와 달리 큰 어려움 없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주민등록 관련 업무 등이 대다수 멈추며 우려를
      2025-09-29
    • [기획]국토안전관리원서 알렸지만...광주시 땅속 구멍 '공동' 방치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가장 많아 안전 우려가 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국토안전관리원이 광주시에 공동 발견 내용을 알렸음에도 대부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 극한 호우 이후 땅속 구멍인 공동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개한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141건. 각 구별로는 서구 60곳, 북구 31곳, 광산구 22곳 등 광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여의도 불꽃축제 테러 예고한 30대 여성 긴급체포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테러를 예고하는 SNS 댓글을 단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관련 SNS에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28
    • 광주서 전 남편 집에 불지른 50대 여성 검거
      전 남편 집을 찾아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7일)밤 8시 50분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전 남편 A씨의 집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50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전 남편 A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다툼을 벌이던 중 A씨가 집을 나가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8
    • 화순군, 전국 최대 규모 춘란 재배온실 조성...난 산업화 나선다
      【 앵커멘트 】 한국 토종난인 춘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화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춘란 재배온실을 조성했습니다. 난 산업화와 농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온실 안에 빽빽하게 심겨진 난이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민들이 정성껏 물을 뿌려주자 생기가 더해집니다. 화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인 3천여 제곱미터 규모 춘란 재배온실을 조성했습니다.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한 온실은 생육 환경이 좋아 이미 100여 농가가 분양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양승대 / 화순
      2025-09-28
    • 장성 주택서 40대·20대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장성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0시쯤 장성군 한 가정집에서 모녀 사이인 49살 A씨와 21살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8
    • 광주·전남 관광업계 고사 위기...무안공항 재개항 언제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9개월이 되어 갑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폐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생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된지 9개월 째를 맞고 있습니다. 공항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는 지나갔고,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해외 여행 관광객 모집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싱크 : 정경주 / 여행사 대표 - "
      2025-09-28
    • 싱크홀 유발 땅 밑 구멍 '공동'...광역시 중 광주 최다
      【 앵커멘트 】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싱크홀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땅 속 빈 공간인 '공동'입니다. 특히 광주에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땅 속 빈 공간 '공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8,747km 지하 '탐사'를 진행해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을 조사한 겁니다. 지하 수위가 흔들리거나 노후 시설에서 물이 새면서 생긴 땅 밑
      2025-09-28
    • 전남대·조선대 글로컬대학 선정...지역대학 5곳 확대
      【 앵커멘트 】 교육부가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리며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이번 공모에서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두 거점대학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마지막 본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AI 기반 교육 혁신, 조선대는 웰에이징 특화 전략을 앞세워 선정됐고, 앞서 지정된 목포대, 순천대, 광주보건대를 포함해 지역 내 글로컬대학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9-28
    • 남도의 가을축제...오감 깨우고 건강도 챙겨요
      【 앵커멘트 】 통합의학과 대체의학, 자연치유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포에서는 옛 파시를 재현한 항구축제가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오감을 자극하고, 건강도 챙겨볼 수 있는 남도의 축제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통합의학박람회가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웰니스 힐링관 등 6개의 전시 체험관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관리센터에는 마음의 건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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