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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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전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임명
      전라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윤진호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과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16
    • 광주 수창초 인근 아파트 2,600세대 재개발
      광주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인근이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광주시는 16일 북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북동 일대 13만 6천㎡ 부지에 2,679세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재개발로 인한 세대 수 증가에 대비해 수창초등학교는 시설을 확충하고 북동성당은 존치됩니다.
      2025-03-16
    • 박우량 신안군수·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27일 대법 선고..당선무효 갈림길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7일 내려집니다. 박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날 박홍률 목포시장의 부인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도 열립니다. 박 시장 부인 역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박 시장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의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을 경우 당선은 무효 처리됩
      2025-03-16
    • 지리산 성삼재 부근, 눈길에 '관광버스 고립'
      오늘(16일) 오후 2시경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길이 미끄러워 관광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2시간여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현장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도로 통제로 이동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상습 통제 지역'으로 오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16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 전남에 이민 외국인 급증..커지는 고충 덜어지나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 이민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농·어촌은 물론이고, 조선업 호황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정착을 돕는 지원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선업 특수를 누리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 이곳 조선소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푸티아 씨는 적잖은 주거비 부담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싱크 : 푸티아 /조선소 근무, 캄보디아 출신 - "한 달에 방세 38만 원, 전기 4만
      2025-03-16
    • "나가게 해주세요" 이주노동자들의 절규..왜 도움받지 못했나
      【 앵커멘트 】 지난달 영암의 한 축산업체에서 네팔인 이주 노동자가 사내 괴롭힘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주 노동자가 지난해 10월 동료들과 함께 사장의 폭행을 증언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들은 결국 경기도 외국인 센터로 전화를 한 건데요. 조경원 기자가 그 이유를 따져봤습니다. 【 기자 】 ▶ 싱크 : 람 (지난해 10월 21일 밤) - "이 돼지농장에 온 지 1주일 만에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폭행했습니다. 이곳에 있기 싫습니다. 이 영상을 관련
      2025-03-16
    • 영암서 18km 거리 무안 한우농장서도 구제역 발생 '비상'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한 결과 소 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기존 발생지가 아닌 신규 시군 발생으로 해당 농가 69마리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3km 이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남에서는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영암군의 한우농가 4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데 이어 18km 떨어진 무안에서 5번째 확진이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해
      2025-03-16
    • 강진군 영화관 4월 중순 개관..30여 년만에 재개관
      강진군에 영화관이 30여 년 만에 다시 생깁니다. 다음 달 중순 개관할 강진영화관은 지난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이후 30년 만에 영화관이 다시 생기는 것으로, 최신 영화를 2개관 88석 규모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영화관이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소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3-15
    • 화순 난명품 박람회 개막..춘란 1천 개 전시
      대한민국 난(蘭) 애호가들의 축제가 화순에서 개최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에서는 한국 춘란 1,000여 점이 선보였으며, 명품 난을 직접 구매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됩니다.
      2025-03-15
    • 전남 농협, 영암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 본격
      전남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군 군서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의 농기계 순회 봉사에는 전남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들이 참여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했습니다.
      2025-03-15
    • 지원장학회..학생 61명에게 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고등학생과 대학생 61명에게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등학생 32명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 29명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남도건설 고 이웅평 회장이 1993년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1,990여 명의 학생들에게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25-03-15
    • 내일도 꽃샘추위..5mm 비 또는 1 ~ 5cm눈
      광주 전남지역은 내일도 비 또는 눈이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1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도가량 낮은 2도 ~ 6도, 낮 기온은 3도 ~ 4도 낮은 6도 ~ 11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일부 산간지역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며,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에 1 ~ 5c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3-15
    • 프로야구 D-7..KIA, 홈 시범경기서 5대 1 승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광주 첫 시범경기에서 삼성에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김도영, 이우성의 활약과 선발 김도현의 호투, 최지민·전상현·곽도규·정해영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에 힘입어 5대 1로 이겼습니다. 오늘 홈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는 1만 5천여 명의 많은 야구팬들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KIA는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 뒤, 오는 22일 NC 다이노
      2025-03-15
    • 실학 정신 꽃피운 백련사 동백숲 명승지로 부상
      【 앵커멘트 】 봄에 피는 동백을 춘백이라 하는데요. 춘백 군락지로 알려진 강진 백련사의 동백숲이 다산초당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지로 지정되면서 남도경관 1번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 속에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길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군 만덕산 자락에 단아하게 자리 잡은 백련사.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5만 2천 제곱미터의 숲길에 7미터가 넘는 천 5백여 그루의 동백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1.5킬로미터의 오솔길엔 3~4월에 만개하는 춘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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