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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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 유출 막아야"..지역과 대학 'RISE'로 살 길 찾는다
      【 앵커멘트 】 올해부터 5년간 지자체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RISE 사업이 시행됩니다. 그동안 교육부가 주도해 온 대학의 재정 지원을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에 맡긴 건데, 대학과 광주시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광주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시가 14개 RISE 수행 과제를 제시했는데 이 중 12개에 공모해 최대 17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학생 창업 지원과 AI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
      2025-03-21
    •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위법' 주장..구속 여부 오늘 결정될 듯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 차장 측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해 집행한 행위 역시 위법하다는 기존의 주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경찰, 헌재 앞 시위 중 경찰 폭행한 유튜버·60대 체포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다가 경찰을 때린 참가자 2명이 연행됐습니다. 종로경찰서는 21일 오후 시위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남녀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헌재 정문 맞은편 인도에서 시위를 제한하는 경찰관에게 항의하다 여경 2명을 폭행했습니다. 남자 유튜버 B씨는 재동초 인근에서 경찰 기동대 1명의 가슴을 가격하고 또 다른 1명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이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예
      2025-03-21
    • [핫픽뉴스] "물꾸럭이 OO였어??"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제주 방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열풍으로 제주도 방언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의 뜻은 속았다는 의미로 오해될 수도 있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이해가 안 됐던 제주도 방언,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정확한 제주도 방언 설명을 위해 실제 제주도에 사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먼저 집주인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물꾸럭 퍼 나른 하르방 누겐디?" 라는 말은 "문어를 옮긴 할아버지 누구세요?"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물꾸럭은 문어를 뜻합니다.
      2025-03-21
    • [핫픽뉴스] 크보빵 출시..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는?
      국진이빵, 포켓몬빵에 이은 또 하나의 품절템이 될까?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가 야구 팬들을 위해 개막을 맞아 크보빵(KBO빵)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립과 협업한 '크보빵'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홈런배트롤' 등 구단별 크보빵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는 그룹 계열사(롯데웰푸드)의 경쟁사 제품 홍보에 함께 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제품 속에는 9개
      2025-03-21
    • 10명 중 8명 "법정 정년, 60살→65살 상향해야"
      법정 정년을 현행 60살에서 65살로 올리는 데 대해 10명 중 8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정년을 65살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살로 유지해야 한다'는 16%로 나타났습니다. 4%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며 "이는 12년 전 법정
      2025-03-21
    • 전남도, 구제역·AI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전라남도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소독과 예찰·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전날부터 21일 현재 영암에서 2건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모두 14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매일 집중 소독하고, 임상관찰과 농장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2025-03-21
    • 순천시-웹툰올, 창작 웹툰 동남아시아에 유통 MOU
      전라남도 순천에서 창작된 웹툰이 동남아시아에 유통됩니다. 순천시는 21일 순천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기업인 '웹툰올'과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작가들의 창작 웹툰 작품을 자체 수출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유통시키기로 했습니다. 웹툰올은 지난달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과 아카데미 운영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웹툰올 최성기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순천시 애니메이션&middo
      2025-03-21
    • 전남 고흥군-印尼 지방정부회, 농수산물 수출 협력 논의
      전남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를 방문해 농수산물 수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고흥군수출개척단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 대표인 수하르도 군수를 만나 농수산물과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조만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공 군수는 인도네시아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출 경로를 확장하고,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50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2025-03-21
    •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전격 취소..구제역 차단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21일 전격 취소됐습니다. 최근 전남 지역에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장흥군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통해 축산 농가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흥군육상연맹 측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사 취소 사실을 알려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대회 취소에 따라 참가비 반환 등 관련된 세부 사항은 장흥군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2025-03-21
    • 제네시스 등 8대 '와르르' 자동차 운반 차량, 고속도로서 전도..정체 '극심'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운반 차량이 넘어지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낮 12시 6분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에서 회덕분기점(JC) 사이 구간에서 주행하던 자동차 운반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실려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지면서 차량 정체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는 대전IC 우회를 안내 중입니
      2025-03-21
    • 법원, 의대 교수협 '의대 증원 취소 소송' 각하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을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을 법원이 각하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21일 전국 33대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을 각하했습니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결정입니다. 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입학정원 증원 발표는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으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들에게 교육부 장관의 입학정원 증원 배정 처분의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
      2025-03-21
    •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어도어 손 들어줘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지난 1월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아달라"
      2025-03-21
    • 최순실 딸 정유라, 지인에 6억 9천만 원 안 갚아..검찰 송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 씨를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2~2023년 지인에게 모두 6억 9,8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측은 정 씨가 모친인 최순실 씨의 변호사 선임비,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고 돈을 빌리면서 국정농단 수사 당시 JTBC가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횡령범 몰았다 오해..동료 잔혹 살해 50대, 징역 15년
      자신을 횡령범으로 몰았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오전 7시 34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범행 전 흉기를 준비해 B씨의 집 앞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출근길에 나선 B씨를 살해했습니다. A씨는 실적 스트레스를 받던 중 친했던 B씨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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