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재판 24일 속행
      대법원이 오는 2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전원합의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진행합니다. 대법원은 23일 오전, 대법원 누리집에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이 전 대표 선거법 사건 속행기일이 24일로 정해졌다고 공지했습니다. 전날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바로 첫 합의기일을 열어 본격 심리에 착수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속행 기일을 잡아 후속 합의 검토에 나서는 것입니다. 대법원은 전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인 2부에 배당했고, 조희대 대
      2025-04-23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500'..30개국 참여 목표 '유치 활동'
      섬을 주제로 한 최초의 박람회로 관심을 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3일 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달 사무무총장 위촉에 이어 주한 공관 대사 초청 팸투어를 여는 등 조직 정비, 홍보, 시설 등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돌산읍 진모지구 5만 5천 평에 들어서는 주 행사장은 지난달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앞서 박람회장 배치 등 내용을 담은 설계 용역을 6월 완료하면, 7월부터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
      2025-04-23
    • 11살 아들 야구 방망이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선수 출신 아빠..엄마는 '선처' 호소
      초등학생 아들을 야구 방망이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빠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11살 아들 B군을 야구 방망이로 온몸에 멍이 들도록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
      2025-04-23
    • [영상]'흉기 들고 경찰과 4시간 대치' 살인범, 특공대에 7초만 제압
      "4, 3, 2, 1, 강습!" 지난 22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경기남부경찰청 특공대 소속 대원 6명이 주차된 차량으로 재빠르게 달려갑니다. 차량 운전석 쪽으로 간 4명의 대원은 티타늄 재질로 된 망치 모양의 창문 파쇄기로 차창을 두드려 깨고, 조수석 쪽으로 간 2명의 대원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운전자에게 명중시킵니다. 대원들은 곧바로 운전자를 차 밖으로 끌어내 엎드리게 한 뒤 뒷수갑을 채우고,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습니다. 이어 미란다 고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긴급체포 사실을 알립
      2025-04-23
    • '부동산 고객 차용증 위조' 중개인, 필적 감정 달라도 '무죄'..왜?
      부동산 고객의 차용증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무죄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사문서 위조와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부동산 손님이었던 B씨에게 수 차례에 걸쳐 현금 5천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차용증과 이자지불약속증서를 작성했으나, B씨는 이듬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B씨 측 유족은 A씨를 고소했습니다. B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2025-04-23
    • 광주공원 '청춘빛포차'에서 '청춘버스킹' 열린다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중심)도시' 실증 1호 사업으로 조성된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청춘빛포차광장을 어쿠스틱과 재즈, 아카펠라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청춘문화누리터'로 탈바꿈시키기로 했습니다. 올 상반기 청춘문화누리터는 공개선발된 버스킹 20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청춘버스킹'으로 시민들을 맞을 계획입니다. 참여하는 버스커
      2025-04-23
    • 술 마시고 차에서 잠든 30대..출동한 순찰차에 놀라 '쾅'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30대가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잠들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놀라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3
    • 국가유산청, 1,500년 전 영암 마한 고분군 사적 지정
      마한의 전통이 깃든 전남 영암의 옛 무덤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전남 영암군의 '영암 시종 고분군'을 사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예고했습니다.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암 시종면은 영산강 본류와 삼포강, 남측 지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서해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해양 교통로의 거점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지정학적으로 마한 소국의 하나였던 이 지역 토착 세력이 독창적 문화를 창출하고, 백제 중앙
      2025-04-23
    • 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
      전라남도가 다음 달 2일까지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함께 통장을 개설하고, 공동으로 자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적격심사를 거쳐 7월 825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사업 참여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자립지원금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원금의 2배)과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1980년부
      2025-04-23
    •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생필품·의약품 무료 지원
      전라남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생필품과 의약품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23일 전남도는 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필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일환)에서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100세트(6,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2025-04-23
    • 목포버스정보시스템 개선..정확도 향상·접근성 강화
      전남 목포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기능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으로 이뤄진 이번 개선은 버스 도착예정시간 정확도 향상과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개선, 버스정보안내기 기능 확장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목포시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기존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화됐습니다. 또한,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에는 행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내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미세먼
      2025-04-23
    • 순천시민단체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해결 촉구"
      순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회 대개혁 순천 시민행동은 어제(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개월 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있었지만, 3개월간 피해자 대면조사 한번 없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엉망진창"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시민행동 측은 이달 말까지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경 투쟁과 불매 운동, 시민 서명운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4-23
    • 장흥서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 회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어제(2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공동회장단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 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23
    • 전라남도의회 “2027학년도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반드시 설립돼야”
      전라남도의회가 '2027학년도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정권 변화나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이행되어야 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2026년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 여부와는 별개로, 2027학년도에는 반드시 전남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25-04-23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배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은 강제징용 피해자 3명의 유족들이 일본 코크스 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470여만 원에서 2, 800여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지에서 숨지거나 후유증을 겪은 만큼, 전범 기업이 유족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2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