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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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가입자 "애플 계정으로 99만 원 결제 피해"..경찰 조사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애플 계정을 통해서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KT 가입자 A씨로부터 애플 계정으로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약 13분에 걸쳐 콘텐츠 이용료가 결제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15건 받았고, 피해 추산 금액은 99만 원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출퇴근길에 KT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를 거쳤고, 1년 전쯤 광명시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5-09-11
    • 오월어머니 '꽃이 핀 쪽으로' 전시회
      5·18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오늘(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광주 동구 소태동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오월 어머니 12명이 그린 그림 134점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꽃이 핀 쪽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로를 위로하며 그림을 그려온 어머니들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예술로 승화하고,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투쟁의 흔적을 담아냈습니다.
      2025-09-11
    •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인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내일(12일)까지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직업교육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등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합니다. 또 광주 지역 13개 직업계고에서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09-11
    • 영호남 공기업의 아름다운 동행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 탄생
      【 앵커멘트 】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3일간의 일정으로 목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행사와 연계해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3년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신안군 압해읍의 고추밭. 폭염의 기세가 여전한 한낮에 낯선 차림의 사람들이 빨갛게 익은 고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 참가한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선 겁니
      2025-09-11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현장 악성 민원 엄정 대응할 것"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해 교육감 명의로 직접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악성 특이 민원에 시달리는 교원의 요청이 있거나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로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교육청 차원에서 고발이 가능하며, 실제로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도 교육감 명의로 2건을 고발했습니다.
      2025-09-11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역현안 건의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오늘(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태균 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년특구 조성 특별법 제정과 공직선거법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등 3대 핵심 의제를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청년 문제와 선거제도 개선,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은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제도 보완과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09-11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비전 선포식 열어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 첨단3지구에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강기정 시장과 시의회, 대학총장,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오늘(11일) 선포식에서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광주 도시 전체의 변화와 발전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시민결의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25-09-11
    • 5·18단체 "노태우 아들 노재헌 주중대사 내정 철회를"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씨를 주중대사로 내정한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공동 성명을 내고 "5·18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5·18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5·18단체는 "이재명 정부는 역사의 아픔을 다시 짓밟는 이번 인사에 대해 사과하고, 노재헌 임명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11
    • 2025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 개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이 오늘(11일) KBC 광주방송에서 열렸습니다.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은 전라남도가 수상했고, 행정 부문 대상은 광주 동구청이, 문화 부문 대상은 영암군이 수상했습니다. 이밖에도 복지 부문 대상은 진도군이, 관광 부문 대상은 고흥군, 경제 부문 대상은 나주시,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은 여수시, 특별상은 경기도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난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지역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각 지자체가 지역별 우수 농&mi
      2025-09-11
    • 전라남도 적조 방제·예찰활동 강화...양식 어류 긴급 방류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조기를 맞아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적조 확산' 여수 양식 어류 10만여 마리 폐사
      전남 해상에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돌산읍 양식 어가에서 잇따라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참돔과 돌돔 등 10만 4천여 마리가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09-11
    • SKY 대학·의대 수시 경쟁률 하락..."하향 안정 지원"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수시 지원자와 의대 수시 지원자 수가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모집정원 축소 등에 따라 수험생들이 하향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은 11일까지 수시 모집이 마감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수시 지원자가 총 10만 6,377명으로, 전년보다 3,478명(3.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개 대학 평균 경쟁률도 14.93대 1로 전년(15.60대 1)보다 내려갔습니다. 서울대는 9.07대 1에서 8.12대 1, 연세대
      2025-09-11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12일 심사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주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7시 42분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습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
      2025-09-11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 특검팀,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이용 의혹 수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을 수사하면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사적 모임을 '국가원수 방문'에 준하는 주요 행사로 오인케 해 종묘 관리를 맡은 기관 행정을 방해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겁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휴관일이었던 지난해 9월 3일 공직자가 아닌 김 여사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종묘 망묘루를 개인적으로 쓰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복궁·창덕궁 등 주요 궁궐과 조선 왕릉, 종묘 등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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