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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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 317억 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현장 점검
      전남 여수시의회가 누수 논란을 빚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2일) 현장에서 하자 감정 전문기관으로부터 누수 원인 등을 청취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누수를 시공 전반에 걸쳐 발생한 문제로 보고,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 시립박물관은 지난 4월에 이어 준공 검사 이후에도 누수가 발생하며, 여수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5-09-12
    • 광주-나주 광역철도 재추진, 5차 국가철도망 포함될까?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의 1호 공동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또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계획의 경제성 부족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적받은 만큼 노선의 변경이 필요해 보이는데, 광역연합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사업의 비용편익, B/C 값이 0.56으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사업이 그대로 폐지되는
      2025-09-12
    • 치안정감 모두 물갈이...윤석열 정부 승진 내정자 '배제'
      이재명 정부가 12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 2번째 승진 내정 인사로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 직급인 치안정감 7자리가 모두 물갈이됐습니다. 지난 6월 임명된 유재성 경찰청 차장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에 이어 이날 추가로 5명이 승진 대상에 오르면서입니다. 발탁된 5명 중 전남 출신은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무안),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진도) 등 2명입니다. 또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청도), 황창선 대전경찰청장(화성),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제주) 등 영남·수도권·제주 출신이 각 1명씩 명단에
      2025-09-12
    • 제자들 추행 혐의 예술대 교수, 법정서 "격려·감사 표현이었다"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일삼은 예술대학 교수가 법정에서 "격려와 감사의 표현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12일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 예술대학 교수인 54살 A씨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여성 제자 2명의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하거나 신체 일부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격려와 친목 또는 감사의 표현이었다. 추행 고의가 없으며 사회 상규상 용인되는 수준의 신체 접촉이었다. 합의 하에 있었던 스킨
      2025-09-12
    • "총구 겨눠 공포, 음식은 쓰레기"...美 구금시설 증언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음식이 쓰레기 같았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지 모 씨는 구금 시설에서 제공된 식사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12일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타고 고국 땅을 밟은 330명(한국인 316명·외국인 14명) 중 인터뷰에 응한 근로자들은 입을 모아 열악했던 구금시설의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엔지니어인 조 모 씨는 "인권 보장이 안 됐다"며 "2인 1실을 쓰는데 숙식하는 곳에 변기가 같이 있어 생리 현상 해결이 힘들었다"
      2025-09-12
    •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며 김밥집서 흉기 난동
      김밥집을 찾은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며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쯤 김해시 삼방동의 한 김밥집에서 60대 A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손님이 중상을, 종업원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식당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범행했으며, 피해자들과 서로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쳐다보는 게 기분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2025-09-12
    • '경로당이 스마트해지면 가능한 것은?' 나주시 스마트경로당 본격 운영
      나주시가 어르신 복지 서비스에 디지털 혁신을 더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나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0개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개통을 선포했습니다. 스마트경로당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기기 활용 교육도 병행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2025-09-12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광주광역시장, 후보군 대격돌 예고[지방자치TV]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강기정 현 광주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민형배 민주당 광산을 국회의원과 문인 북구청장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현직 시장인 강기정 시장의 재선 여부입니다. 강 시장은 2022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이용섭 시장을 꺾고 당선된 바 있으며,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 따르면 ▲강기정 현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문인 광주광역시
      2025-09-12
    • 영광군, 2025년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실시
      영광군은 지난 10일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해 '2025년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 비상이 발령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과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진행됐습니다. 군과 경찰, 교육기관 등 7개 기관과 10개 읍·면, 3개 초등학교 등 580여 명이 참여한 훈련은 13개 협업 실무반으로 구성돼 사고 대응 절차를 모의하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방사선 비상 시 행동 요령'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고, 원
      2025-09-12
    • 초당대,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한다...국토부 개발 과제 선정
      초당대학교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공모한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에 착수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산불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과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을 상용화 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입니다. 초당대학교는 이 가운데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분야에 선정됐으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 컨소시엄은 대표사업자인 엔에이치네트웍스와 참여사업자인 마린로보틱스
      2025-09-12
    • 美 구금됐던 한국인 3백여 명 인천공항 도착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노동자 등 330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오전 11시 40분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12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이 항공편에는 한국인 총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됐던 330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또,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박윤주
      2025-09-12
    • 화순군,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운영자 모집
      화순군이 오는 가을 열리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앞두고 음식 부스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규모는 향토 음식 6개소, 단품 음식 13개소 등 총 19개소이며, 축제 기간인 10일간 운영됩니다. 신청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단체만 가능합니다. 입점료는 향토 음식 25만 원, 단품 음식은 가스 설치 여부에 따라 1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화순군청 관광체육실 축제기획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whdnjsgud119@korea.kr)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25-09-12
    • 신고 있는 스타킹 팔라며 20대 여성 쫓아다닌 중국인 긴급체포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며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면서 여성을 쫓아다닌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생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던 20대 한국인 여성에게 휴대전화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있는 스타킹을 100만 원에 팔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자, A씨는 이 여성을 150m 가량 따라오며 스토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9-12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대전광역시장, '전·현직·신예' 다층 구도...여야 다층 경쟁 본격화[지방자치TV]
      2026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광역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직 시장을 포함해 전직 시장, 현역 의원, 구청장까지 여야를 막론한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면서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운 이장우 시장과 재도전을 노리는 허태정 전 시장 간의 양강 구도가 중심이지만, 민주당 내 신예와 원로, 국민의힘의 다자 후보군까지 합세하며 다층 경쟁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장우 현 대전시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장철민 국회의원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정
      2025-09-12
    • 장성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실시
      장성군은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합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생후 8주령이 지난 소 1만 7,190두(489농가)와 염소 3,066두(92농가)입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걸리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입니다.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지간부 등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린 동물은 폐사할 수도 있습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과 9월에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6월과 12월에는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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