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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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이 확실합니다"...1,800만 원 피해 막은 농협 직원 '감사장'
      1,8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5일 순천농협 해룡지점 유보람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40분쯤 50대 남성 고객 A씨로부터 1,800만 원을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은행 최○○ 실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대환 대출 안내를 받고 은행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이에 유 씨는 A씨의 대출 경위와 송금 사유가 수상하다고 판단해 즉시 112로 신고했습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2025-09-15
    • 25회 국제꽃장식대회 다음 달 17일 전남 신안 개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안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바다·섬·정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및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꽃장식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은 수준 높은 경연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꽃이 공간과 완벽하게 조화돼 생활 속 예술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출품작이 전시되는 잔디광장에서는 한국무용과 결합된 '바디플라워 퍼
      2025-09-15
    •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고...해경 동료들 폭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유족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아무 말 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달라'고
      2025-09-15
    • 국립목포대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국립목포대학교가 원고 집필부터 책 출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만 19살 이상으로 전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소재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28일까지입니다.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독서 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 창작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국립목포대 도서관의 '책 쓰는 시민 프로젝트'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주간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
      2025-09-15
    • 20대 여성 틱토커 살해 의혹 50대, 혐의 인정...구속영장 신청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유기 장소 주변에서 체포된 50대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살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에서 틱토커인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신을 차에 싣고 서해안을 따라 이곳저곳으로 이동한 A씨는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도착해 시신을 풀숲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B씨의 부모는 지난 1
      2025-09-15
    • 광주광역시, 전통시장·공공시설 대상 50일간 안전대진단 실시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30일까지 50일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전국 단위 점검으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됩니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142개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26개소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92개소 등 총 360개소입니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방범비상벨 3,226개소의 작동
      2025-09-15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판로고충 해소 톡톡
      전라남도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가 소비처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고충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시범·운영됩니다. 이용 대상은 과수, 채소 등 36개 인증품목 재배 농가로 △계약을 하지 않아 판로가 없는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신규 구매를 희망하는 유통업체가 발생한 경우 등입니다. 이는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 정보 부족에 따
      2025-09-15
    • 밀알회 강사랑환경대학, 전북 생태환경명소 탐방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이 지난 13일 생태환경명소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진안 데미샘 숲길, 남원 지리산 정령치 습지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탐방에는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실천을 위해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생 47명 회원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날 채정기 밀알중앙회 전 총재를 비롯, 1기~13기 회원 및 임원과 박재완 남도마실길 이장 등이 대거 참여하여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습지 주변에 번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폐기물 수거 등 환경
      2025-09-15
    • "방치 폐기물 처리 비용, 민사소송 대상 아냐"
      무단 방치된 폐기물을 대신 치운 지방자치단체가 민사소송을 통해 비용을 받아내려다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장흥군이 폐기물 재활용 사업장을 운영하는 A 업체와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장흥군이 행정대집행 이후 관련 법에 따라 비용을 징수할 수 있어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20년 A 업체 사업장의 폐기물 2천 톤을 8억 1천여만 원을 들여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하고 회사와 대표를 상대로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5-09-15
    • 명량대첩축제 19일~21일 해남·진도서 개최
      2025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주무대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술래마당으로 옮겨 판옥선 모양의 무빙스테이지를 구성해 오는 19일과 20일 명량해전을 주제로 디지털 액션활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1회씩 울돌목에서 대규모 해군·해경 해상 군함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2025-09-15
    • 광주ㆍ전남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ㆍ모금 저조
      광주·전남 지방의원 가운데 후원회를 둔 의원은 열 명 중 두 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공개한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후원회가 설립된 지방의원은 광주 92명 가운데 19명, 전남 308명 중 56명 등 18.75%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광역의원 5천만 원, 기초의원 3천만 원인 연간 모금한도액을 채운 지방의원은 전남에서만 광역 1명·기초 3명 등 4명에 그치는 등 후원금 모금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9-15
    • 올해 광주·전남 산업재해 사망자 121명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7,239명이 산업재해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12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재해자는 354명 줄었고 사망자는 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20여 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5
    •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유치 서명참여 저조...대책 마련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광주시가 시작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유치위 출범 이후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지만 지난 12일 오전 기준으로 온라인 참여자는 5,800여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유치 신청 전까지 서명운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붐업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5-09-15
    •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폭증…작년 548명 검거"
      최근 2년간 청소년이 피의자인 성범죄 전체 건수는 줄었지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기술을 활용한 성범죄는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인이나 불특정 다수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의 경우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8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성범죄로 입건된 18세 이하 피의자는 총 4,2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2,688명이던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2021년 3
      2025-09-15
    • 성희롱 조사 중 상관에 막말 퍼부은 공무원..."견책 정당"
      직장 내 성희롱 등으로 내부 조사를 받던 중 상관에게 폭언한 공무원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행정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최근 공무원 A씨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견책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과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와 분리 조치를 위해 휴가 명령을 받은 A씨는 휴가 기간 중 무단으로 출근해 부서장 B씨에게 "당신은 있지도 않은 일로 훈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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