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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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사실 몰랐다"..부천 빌라 화장실서 갓 태어난 여아 사망
      경기 부천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쯤 원미구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여아와 20대 산모 A씨를 남자친구가 발견했습니다. 남자친구 B씨는 "화장실에 갔는데 여자친구가 아이를 출산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여아는 이송 1시간 뒤인 새벽 1시 5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산모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전날 저녁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소방 당국에 말한 것으로 알려
      2025-03-10
    • "신사임당이 웃고 있다고요!"..5만 원권 위조지폐 유통 40대 구속
      지인에게 위조지폐를 구입해 사용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위조 통화 취득 행사·사기·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시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편의점들을 돌며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인에게 5만 원권 위조지폐 25매를 10만 원에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풍암동 한 마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1만 원 5매로 바꾸려 했고, 200만 원
      2025-03-10
    • 전라남도 올해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에 466억 원 투입한다
      전라남도가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투입합니다. 10일 전남도는 어업 기반 시설,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어업 기반 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 시설을 조성합니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합니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합니다. 어선 재해보험
      2025-03-10
    • "광양시가 농약살포했으면서"..법원, 농산물 수거명령 위법
      과도한 농약 성분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납품했다며 전남 광양시로부터 수거명령을 받은 농민이 행정재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농민 A씨가 광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광양시가 지난 2023년 8월 전남 모 농업협동조합에 대해 내린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광양시는 당시 유해물질 여부 검사를 통해 A씨가 납품한 깻잎순에서 농약성분 가운데 하나인 '페노트린'이 허용
      2025-03-10
    • "술 취해 기억 안 난다더니.." 여성 4명 성추행한 전주시 공무원
      길을 걷던 여성 4명을 성추행한 전주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시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달아나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3-10
    • "아직도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니?"..직장인 60% "결혼은 선택"
      직장인 60%는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직장 규모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43.8%, 중견기업 40.0%, 중소기업 38.7%가 결혼을 필수로 생각했습니다. 성별 차이도 컸습니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75.3%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한 반면, 남성 직장인의 경우 50.3%가 '결혼은 필수'라고 했습니다. 미혼 직장인 중 '결혼을
      2025-03-10
    • 갑자기 쓰러진 엄마, 9살 아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9살 아들 정태운 군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부천시의 한 집에서 정 군의 어머니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 군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CPR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A씨 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사용해 호흡과 맥박을 회복시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6일 만인 같은 달 14일 퇴원해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2025-03-10
    •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인력을 총동원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발령 지역에서는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관들의 연차휴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2025-03-10
    • 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전라남도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8개 시·군에 1억 5,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각 시군에 통역요원이 1명씩 배치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남지역은 올해 상반기에는 2,776명을 배정받아 2,18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협약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입니다.
      2025-03-10
    • 강진서 태양광 시설 불..소방관 1명 화상
      전남 강진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제(9일) 오후 2시 7분쯤 강진군 도암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설 510㎡가 모두 탔고, 진화 작업을 하던 30대 소방관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0
    • 광주시 "역사박물관·현대미술관·국회도서관 유치 도전"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회도서관 등 3대 문화시설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한국 2035 프로젝트'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역사관의 광주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도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는 예산 확보와 사전 절차 검토 등에 대해 정부 국회와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2025-03-10
    • 광주 북구청, '공공 데이터 제공' 평가서 3년 연속 우수
      광주 북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북구청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 교육 등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3-10
    • 광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독서습관 기른다"
      광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운동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무등·사직도서관은 11일부터, 산수도서관은 다음 달 15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025-03-10
    • 저주인형 태우면 스트레스 해소?.."아이 정서 악영향"
      "내 인생에 피해를 준 그X, 더는 참지 않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다면 저주를 내려 스트레스를 푸세요." 국내 다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저주인형'에 붙은 설명입니다. 저주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적'에 적고 짚으로 만든 인형에 붙여 다양하게 괴롭히는 상품으로, 개당 1만 원 내외에 살 수 있습니다. 10일 온라인 쇼핑몰 판매란에는 저주인형의 사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 상품의 설명란을 보면 저주 대상의 이름을 부적에 적고 인형의 '혈 자리'에 맞춰 못으로 고정한 후 불
      2025-03-10
    •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 오늘 첫 재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피고인들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 시작됩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전 10시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먼저 14명에 대한 재판이 오전에 열리고 10명의 재판이 오후 2시 30분부터 이어집니다. 24명은 오는 17일, 16명은 오는 19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피고인 중 49명은 1월 19일 새벽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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