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세심히 보살핀다
      정부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20일)부터 유가족 지원을 전담하는 범정부 지원조직인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결정된 사항, 유가족 요청 사항 등을 철저히 챙기고 유가족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사항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원단
      2025-01-17
    • 전라남도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이벤트로 민생 챙긴다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먹깨비와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27일부터는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
      2025-01-17
    • "윤석열 구속영장 막자" 인간띠 시위..판사 살해 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17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밤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날 밤부터 모인 이들은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 서류 전달을 막겠다며 법원 입구에 '인간 띠'를 만들었다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 법원 입구 철제 펜스를 닫으려는 법원 직원을 밀친 20대 남성은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밤 11시쯤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법원 입구에서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막자 일부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현재 서부지법 인근 공덕소공원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
      2025-01-17
    • "너무 무서워 의자에 앉은 채로 오줌"..신정아가 본 윤석열 '재조명'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회고한 '검사 윤석열'에 대한 기억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이던 시절, 서울서부지검의 '신정아 사건' 수사에 투입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신정아 전 교수가 학력을 사칭해 거짓 이력을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된 점, 2007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 관련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수사를 벌였
      2025-01-17
    • 광양 백운산 고로쇠, 올해 첫 출하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가 광양 백운산에서 올해 첫 출하됐습니다. 광양시는 진상면 어치리 1,200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 나무에서 정제 과정을 거친 올해 첫 수액을 출하하고 일반에 유통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고로쇠는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이 풍부하며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시기를 앞당겨 채취해 3월 15일까지 판매합니다.
      2025-01-17
    • 강진군, 반값 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 다짐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시즌 2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습니다. 군은 지난해 첫 시행된 강진 '반값 여행'이 관광객 282만 명이 끌어들여 생산유발효과 2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반값 여행'을 더 보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습니다. '반값 여행'은 관광객 증가를 통해 음식점은 물론 지역 농림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숙박업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분야의 소득 확대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1-17
    • 고흥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입주식 개최
      고흥군이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공동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식을 개최했습니다.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9억 원을 들여 옛 KT사택을 리모델링해서 가전가구 제품 등을 갖춘 공직자 공동주택인 '흥양관'을 완공하고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고흥 흥양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8세대가 있으며 신규 공무원 16명이 저렴한 임대로 2년 동안 거주합니다.
      2025-01-17
    • 순천시,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전국 1위'
      순천시가 치매관리를 전국에서 제일 잘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2025-01-17
    • 바둑 명문 GS칼텍스, 여수로 연고지 옮겨 새출발
      바둑 명문 팀인 GS칼텍스가 연고지를 여수로 옮겨 새출발을 시작했습니다. GS칼텍스 바둑팀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GS칼텍스 공장이 위치한 여수시로 연고지를 옮기고 어제(16일) 예울마루에서 영암팀과 올해 첫 바둑 리그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GS칼텍스 바둑팀은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보유한 전통의 바둑 명문 구단으로 2006년부터 '바둑 리그'에 출전한 최장수 팀입니다.
      2025-01-17
    • 전국 최초 신안정원수협동조합 성과보고회..성과 공유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이 신안군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신안군은 정원수 협동조합을 통해 정원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경쟁력으로 1년 반 만에 50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국내 대형 종묘 업체와도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평가했습니다. 62개 농가로 출범했던 정원수 협동조합은 현재 299개 농가로 늘고, 생산 실적도 2023년 31만 본에서 지난해에는 138만 본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2025-01-17
    • 5·18재단 "노태우 위인화 만화 전량 회수하라"
      5·18 기념재단이 전직 대통령 노태우의 생애를 미화하는 위인전 만화가 전국 도서관에 배포됐다며 전량 회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어제(16일) 성명을 내고 "노태우 일가는 노 씨를 미화하는 책 '만화로 읽는 인물 이야기, 대통령 노태우'를 전국 도서관 20여 곳에 배포했다"며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저열한 위인화 작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노태우는 12·12군사반란과 5·18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으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역사의 죄인"이라며 "노태우 일가
      2025-01-17
    • 전남도 공직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기금 5,100만 원 모금
      전남도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5,1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도청과 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 공지된 계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5,100만 원을 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와 위로금 등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모금액은 연말 한 달 동안 모은 이웃돕기 성금과 비슷할 정도의 규모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2025-01-17
    • 전남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증가세..개인위생 주의 당부
      최근 전남 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지역 급성 설사 환자의 표본 감시 결과, 12월 1주 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월 1주 차에 18.4%로 한 달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 날 것은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1-17
    • 비 내리는 저녁, 차도 걷던 80대 친 운전자 2명 '무죄'
      비가 내리는 저녁 시간대에 도로 위를 역주행해 걸어오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1심이 선고한 무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운전자 2명은 2022년 11월 22일 저녁 6시 15분쯤 충남 예산군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80대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어두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차량 주행 방향의 1·
      2025-01-17
    • "이 XX는 사람 XX도 아니다"..대법 "모욕죄 아냐"
      상대방이 불쾌하게 느낄 발언을 했더라도 그 표현이 상대방의 외부적 명예를 해칠 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최근 모욕죄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군인 A씨는 2021년 9월 말에서 10월 중순 사이 남수단에 위치한 남수단 재건지원단에서 군 후배인 피해자를 향해 "이 XX는 사람 XX도 아니다. 나는 사람 한번 아니면 아니다. 나 한국 돌아가면 저 XX 가만 안 둔다"고 말해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5-01-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