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인권위 "전남 정신요양시설서 성추행 대처 미흡"
      전남의 한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사건에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인권위가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해당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리 조치만 했을 뿐, 수사기관이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 직원이 입소자 동의 없이 동영상을 촬영해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침해했고, 입소자를 강당에 격리하면서 관련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2
    • 전라남도 취약계층 어르신 민생지원금 설 이전 지급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민생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민생안정대책으로 긴급 편성한 예비비 105억 원을 경로당 부식비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만여 명에 대한 난방비로 이번 주 안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식사 제공에 연간 10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수요 관리 시급"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주 광천권역에 대해 교통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가 개최한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과 BRT 도입 등 대중교통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승용차 운행 제한과 같은 교통 수요 관리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부산과 대구의 사례를 예로 들며 승용차 운행 제한이나 도로 다이어트 등 수요 억제 대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2
    •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방위각 콘크리트 시설물이 무안국제공항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콘크리트 둔덕을 지하화하거나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등 위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물에 콘크리트 둔덕이나 기초대가 확인된 공항은 광주와 여수, 무안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입니다. 광주공항의 둔덕 높이는 0.7m로 국토교통부는 주변에 흙을 쌓아 둔덕을
      2025-01-22
    •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저녁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에 대해서는 쌍방으로 폭행한
      2025-01-22
    • 헌재 "문형배 대행, 이재명 모친상 안 가..권성동 주장은 사실무근"
      헌법재판소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분을 주장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헌재는 22일 기자단에 "문형배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재를 방문해 문 대행이 이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2020년 이 대표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상가에 방문했고 이를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에게 얘기할 정도로
      2025-01-22
    • [핫픽뉴스]"불법 주차 신고하지 말아달라" 관리사무소의 황당한 공고문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자제하라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가 X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디 가나 주차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공간도 부족하고."라며 운을 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는 곳은 지하 3층 주차 건물이 있고,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 타워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0세대 규모지만 주차 면수는 180대에 불과해 입주민들이 간혹 일반 차량을 장애
      2025-01-22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통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22일 광양제철소는 전날 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광양 5일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중심인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서로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또 거래기업에
      2025-01-22
    • 무안군, 1인당 1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12.29 여객기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된 전남 무안군은 민생 회복 추경을 통해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여객기 참사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을 할 3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긴급 추경예산을 설 이후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경은 사고 이후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민생회복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군의회와 협력해 3월 중 지급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군민 일상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2025-01-22
    • 순천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기업 맞춤형 정책 추진
      전남 순천시가 기업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기업지원포털 오픈,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 사업 관련 조례를 개정해 융자 한도를 3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상향하고 이자 지원율을 3%에서 4%로 늘렸습니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2025-01-22
    • [핫픽뉴스]"돈 XX 나왔네, 노망났어요?" 택시기사에 막말 내뱉은 여중생들
      할아버지뻘인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 반장'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택시 기사를 향해 "부천역을 제가 몇 번이나 와봤는데 여기가 아니라고요"라며 짜증냈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여학생은 "돈이 XX 많이 들었잖아. 지금 똑같은 데 와서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여기로 왔잖아요. 그래서 3,000원은 더 받겠다는 건데"라며 윽박질렀는데요. 듣고 있던
      2025-01-22
    • 전라남도 2025년 공사·용역·물품 1조 1,757억 발주계획 공개
      전라남도가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2025년 공사·용역·물품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누리집(회계과 자료실)과 조달청(나라장터)에 공개했습니다. 2025년 전남도 발주 예정 사업 규모는 공사 9,945억 원, 용역 1,507억 원, 물품 305억 원으로 총 941건, 1조 1,757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9,130억 원보다 2,627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은 구암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19건 5,244억 원, 함평엄다천지구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5-01-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