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임금 내놔!" 공사장 작업반장 집단 폭행한 중국인들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작업반장을 집단 폭행한 불법체류 신분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 등은 지난 16일 저녁 8시 반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B씨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B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 1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다음 날인 17일 오후 2시쯤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공사장 작업반장인 B
      2025-02-19
    • 장흥군, 청년문화예술패스 15만 원..청년 문화생활 지원
      전남 장흥군이 다음 달 6일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19살(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전시, 캐릭터 전시 등) 관람비로 연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
      2025-02-19
    • 헌재 "조지호, 출석 의사 내비쳐"..악성 공격엔 "경찰 수사의뢰 논의"
      조지호 경찰청장이 오는 2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청장은 12·3 비상사태 당시 윤 대통령에게 직접 "국회의원 다 잡아들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조 청장의 출석 여부, 신문 방법 등을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 측에서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 자진 출석 가능성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 청장은 앞서 증인으로 채택돼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혈액암 등 건
      2025-02-19
    • 김영록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반대 이유 없어"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에 대해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있다"며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다고 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토부와 잘 협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 시장께서 제대로 된 서남권 관문공항 및 공항 도시
      2025-02-19
    • "왜 화났는지 모르지만.." 의붓형·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한 30대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잇따라 살해한 30대 남성이 "화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35살 A씨를 오는 2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6시 50분쯤 시흥시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를 말리던 모친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거주지와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근처 편의점으로 가 20대 여성 직원 C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혐의도 받습니다.
      2025-02-19
    • 새벽시간 신호등에 '쾅'..음주운전 40대 입건
      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 광산구 신창IC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급 세단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9
    • "홈캠 보고 신고"..이웃집 침입해 성범죄 저지른 70대 남성
      이웃 주민의 집에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반쯤 같은 마을 주민인 90대 B씨의 집에 침입해 성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6분쯤 마을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피해자 가족이 집에 설치한 홈캠으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2-19
    • 무안군, 출생부터 성인까지 1억 2천만 원 지원한다
      전남 무안군이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살까지 모두 합쳐 1억 2천여만 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합니다. 19일 무안군은 출생부터 양육, 돌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부터 300만 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15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2,000만 원) △출산 축하 용품 등을 지원합니다.
      2025-02-19
    • '대입 포기' 벼락 맞은 재수생..옆자리 학생이 개인정보 도용
      대학에 붙은 재수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학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몰래 입학을 취소한 사람은 재수 시절 옆자리에 앉아 그의 개인정보를 알게 된 학원생이었습니다. 19살 A씨는 최근 숭실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던 중 학교 측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등록금 환불 절차가 완료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입학 등록을 포기했다는 증명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등록금 환불이나 입학 포기를 신청한 적이 없었습니다. 당황한 A씨는 즉시 학교
      2025-02-19
    • 강북구청 아나운서 면접서 '아이돌 춤' 추게 해..결국 사과
      서울 강북구청이 구청 아나운서 채용 면접 과정에서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도록 한 것과 관련, 논란이 일자 결국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북구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면접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신 응시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0일 진행된 '2025년 서울 매력 일자리' 아나운서·영상미디어(전문가) 채용 면접에서 강북구청은 응시자들에게 특정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항목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사전에 고지되
      2025-02-19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 직원에 소송비용 청구하더니..'전액 미반환' 확정
      성희롱 피해 직원을 상대로 소송비용을 청구해 논란을 빚은 남도학숙 측에 대해 '전액 미반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18일 남도학숙 관련 소송비용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성희롱 피해 직원에게 청구한 소송비용 회수·회수 포기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2년 10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청구의 부당함을 지적한 이후, 비용 청구가 옳은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남도학숙에 입사한 피해자는 상
      2025-02-19
    • 전남도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보급 지원
      전라남도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합니다.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습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으로, 모두 44억 원이 투입됩니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
      2025-02-19
    •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노동자 "박영우 회장 엄벌해야"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대유위니아 노동자들이 박영우 회장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 전남본부 대유위니아지회는 어제(18일) 성명서를 내고 "박영우 회장은 국회에서 강남 빌딩과 골프장을 팔아 임금체불을 해결하겠다고 말해놓고 3,670억 중 30억만 임금체불 변제에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 원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돼 오늘(1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1심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5-02-19
    • "동네마다 아파트값 달라"..수도권·지역 양극화 여전
      같은 서울, 경기도지만 동네에 따라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 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과천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17% 뛰었지만, 안성과 평택은 5% 내렸습니다. 수요가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되면서 서울·경기 핵심지역과 외곽지역의 집값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수는 1.85% 올랐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뜯어보면 격차가 극심합니다. 경기 과천 아파트 실거래가는 연간 17.23% 상승하며 경기도
      2025-02-19
    • 전두환 장남이 세운 출판 도매업체 '유동성 위기'
      전두환의 장남 66살 전재국 씨가 세운 출판 도소매업체 북플러스가 유동성 위기에 휩싸이면서 출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플러스가 교보문고, 웅진북센, 한국출판협동조합에 이어 4번째로 큰 도매업체라는 점에서 북플러스에 책을 납품하는 출판사들까지도 크고 작은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북플러스와 거래하는 출판사는 줄잡아 6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한국출판인회의에 따르면, 북플러스 조정행 대표는 지난 14일과 18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최대 주주 A씨의 회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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