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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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항구에 차량 빠져..40대 여성 의식 불명
      21일 오후 4시 42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수중으로 가라앉은 차 안에서 4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 모두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항구 주변의 CCTV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2-22
    • 고양 음식점서 여성 2명 흉기 피습..1명 사망·1명 중상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음식점 내부에 6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함께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2025-02-21
    • 美 래퍼 내한공연장에 폭발물 설치 신고..수백 명 대피 소동
      미국 래퍼의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4분쯤 신원 미상의 신고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의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에 내한 공연을 하고 있던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관계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출동한 경찰 특공대와 소방은 공연장을 수색했지만 위험물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공연도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를 추적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21
    • 목포해양대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목포해양대학교가 오늘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혁영 회장은 대학의 주요 사업 투자와 효율적인 재정 집행, 산학 협력등에 기여한 공로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2025-02-21
    • 김현국 탐험가, 경제인들에게 유라시아 주제 강연
      김현국 탐험가가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 횡단한 경험과 도전기를 지역 경제인들에게 전했습니다. 오늘(21일)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 포럼에서 김현국 탐험가는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를 주제로, 서울을 출발해 시베리아를 지나 암스테르담에 이르렀던 긴 여정과 다양한 잠재력을 지난 유라시아 대륙에 대해 강연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계탐험문화연구소장인 김현국 탐험가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입니다.
      2025-02-21
    • '봄의 서막' 강진청자축제 개막..3월부터 봄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10일 동안 펼쳐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남녘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겨울 땅을 어렵사리 뚫고 나온 시금치와 쑥 등 봄나물 겨울의 끝자락에서 노란색 꽃을 선보인 유채꽃과 '봄의 전령사'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끝냈습니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년 전부터 개
      2025-02-21
    • "노래부르고 건강도 챙겨요" 스마트경로당 변신
      【 앵커멘트 】 어르신들의 쉼터, 경로당이 스마트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관내 경로당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노래와 춤을 가르치고, 건강 관리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르신들이 한 데 모여 노래를 부르고 흥을 뽐냅니다. 대형 화면으로 연결된 이웃 경로당과 노래 실력을 겨뤄보고 강사의 지시에 따라 춤도 배웁니다. ▶ 인터뷰 : 이자영 / 광주 우산동 - "(화면을) 우리가 따라서하고 또 (우리 경로당) 부르면 우리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같이 다 해요. 그러면
      2025-02-21
    • 전국경실련 광주선언 "윤석열 파면·헌법개정"
      전국 2만여 경실련 회원이 광주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1일)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광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과 재정권을 보장하는 헌법 개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1
    • 학동 붕괴 참사 감형에 피해자들 "또 면죄부"
      【 앵커멘트 】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의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2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하청업체와 감리는 감형받았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직원들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유족과 노동계는 면죄부를 준 판결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학동 붕괴 참사는 전형적인 인재였습니다. 철거 공법을 무단 변경한 탓인데,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책임자 7명과 법인 3곳에 대한 항소심
      2025-02-21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광주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 합동분향소가 48일 만에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1일)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마지막 합동참배를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분향소와 온라인 분향소의 운영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5.18 민주광장에 마련됐던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광주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5일 전일빌딩245로 이전돼 모두 2만 9천여 명의 참배객을 맞았습니다. 광주시 누리집에 마련됐던 온라인 분향소에는 9천여 명이 헌
      2025-02-21
    • "불법매립 폐기물 양이 천톤인데"..'DL건설 봐주기' 의혹
      【 앵커멘트 】 얼마 전 여수산단 한 대기업 공장 부지에 상당량의 건설폐기물이 불법매립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으면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5개 크기 규모의 여수산단 내 A대기업 공장 부지입니다. 기름 범벅인 폐아스콘이 흙과 함께 섞여 있습니다. 땅 속에서 걷어낸 건설폐기물도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 싱크 :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건설폐기물을) 실어 날랐던 덤프트럭 운전기사들이 (적은
      2025-02-21
    • 트럼프 2기 관세 폭탄에 전남 산업계 비상..민관협의체 구성해 대응
      【 앵커멘트 】 미국이 국내 주요 수출품목에 잇따라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전남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전남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인데,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전남의 대미 수출액은 3억 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1%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주요 산업인 석유와 화학 제품이 각각 28%, 철강제품은 24%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1월의 수출 실적이 좋았던 반작용이 있다는 점을
      2025-02-21
    • 빨갱이로 몰려 학살된 12살 오빠, 75년 만에 여동생 품으로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로 희생된 유해 2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남 함평군 월야면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의 발굴 유해를 감식한 결과 당시 12살이었던 고(故) 심모 군과 19살이던 정진철 군 등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950년 12월 7일 빨치산 토벌작전 중이던 국군 11사단 소속 군인들은 '빨치산에 협력했다'는 누명을 씌워 이 지역 주민 80명을 학살했습니다. 75년 만에 이들의 유해를 전달받은 건 여동생들이었습니다. 현재
      2025-02-21
    • 고려대에 탄핵 찬반 외부단체 몰려들어 '아수라장'..부상자도 발생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예고됐던 고려대 캠퍼스에 외부단체가 몰려들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양측의 대치 과정에서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고려대에서는 이날 오후 학생들의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시국선언이 예고됐습니다. 그러자 재학생뿐 아니라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극우 유튜버, 탄핵에 찬성하는 조국혁신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이 교내 중앙광장에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내란 옹호 극우세력 물러가라", "내란 세력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 구호를 주고받았으며,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
      2025-02-21
    • 공수처, 尹측 '영장쇼핑' 주장 반박.."압수영장에 尹 미포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통신영장을 청구한 것은 맞지만, 압수수색 영장 대상엔 윤 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의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체포영장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는 식으로 영장 쇼핑을 했다'는 윤 대통령 측의 이날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한 것입니다. 공수처는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외 3인, 윤 대통령 외 4인을 피의자로 하는 압수수색 영장과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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