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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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김, 일본 수출 확대"...일본 업체와 수출 협약
      고흥군이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와 김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흥군과 고흥군수협은 일본 도쿄에서 수산물 유통업체인 '미에 교렌'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2년 동안, 김 2천만 장을 수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에 교렌은 고흥 김을 수입해 김밥용 김으로 유통 판매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은 고흥이 세계적인 김 생산지라는 것을 알리고, 고품질 고흥 김의 품질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전남 군 단위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연간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우리 돈 1,300
      2024-03-08
    • "섬 마을 달리는 '어복버스'를 아시나요!"
      어촌과 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어(촌)복(지)버스'가 달려 갑니다. 해양수산부는 8일 전남 신안군 대기점도에서부터 '어촌복지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복버스는 어업인들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직접 어촌·섬에 찾아가 제공하는 생활 복지사업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복버스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신안군 대기점도를 시작으로 전국 50여 개 어촌계·섬에 거주하는 약 3,000명의 어업인에게 서비스를
      2024-03-08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강력한 리더십 필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어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쿠팡이 지난해 매출 31조 8천 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마트를 추월하는 등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유통 공룡 대기업들이 위협
      2024-03-08
    • '과일 64%ㆍ채소 32%↑' 신선제품 물가 고공행진..언제까지?
      【 앵커멘트 】 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집어든 물건을 좀처럼 카트에 넣지 못한 채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인터뷰 : 정영자 / 광주광역시 동림동 - "많이 비싸죠. 너무 비싸요 물가가. 무조건 그냥 사면 몇십만 원이니까..못 살겠
      2024-03-07
    • 공개 매각 나선 위니아, 응찰자 없어 최종 유찰
      법정관리에 들어간 위니아의 공개 매각이 최종 유찰됐습니다. 위니아는 어제(6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 공개매각 본입찰에 응찰한 후보기업이 없어 공개매각이 최종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추후 공개매각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인데, 당초 계획했던 4월 계약 체결 등 조기 정상화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3-07
    • 함평군 930억 원규모 골프장 투자협약 체결
      함평군이 지민산업과 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함평천지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지민산업은 함평읍 만흥리에 9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9홀 규모의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하고 30실 규모의 골프텔을 조성합니다.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입니다.
      2024-03-07
    • 파 50%·배추 21%↑..채소 값도 기승
      과일값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채소류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은 대체 상품이 많고 소비를 줄일 수도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물가 부담이 더 큽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채소류 물가는 작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2024-03-07
    • 석유화학업계 어려움에 시설 매각설 솔솔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계가 잇따라 자회사 또는 시설 매각에 착수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수요감소로 지난해 연간 6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석유화학 1위 업체인 LG화학도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는
      2024-03-07
    • 美연준 의장 "인플레 둔화 확신 있어야 금리 인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6일(현지시간)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만큼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파월의장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진전은 보장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2%로 둔화할 것이란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2024-03-07
    • 금호석유화학, 자사주 50% 3년간 분할소각
      금호석유화학이 자기주식의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목적으로 추가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 4,417주를 2026년까지 3년간 분할 소각합니다. 이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87만 5천 주는 오는 20일 소각할 예정입니다. 이는 5일 종가 기준으로 1,291억 원 규모이며 전체 분할 소각 규모는 약 3
      2024-03-06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2.1%를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금융안정성과 관련해선 "고금리 위험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2024-03-06
    • 직장인 56%, 이직 시도했다..압도적 연봉 1위 직군 '의사'
      직장인 56%가 지난해 한 번 이상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가장 높은 직군은 의사로, 2위인 변호사보다 150%나 많았습니다. 경력직 이직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가 5만 건 이상의 한국 직장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 직장인의 이직 시도 비율은 56%로 전년(51%)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직 시도가 가장 활발한 연차는 사원(62%)과 대리(60%)였는데, 전년 대비 각각 7%p, 6%p씩 올라 모든 연차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업계로 보면 호텔
      2024-03-06
    • 金사과 이어 '金귤', 78%↑ ..신선과일 물가 30여년만 최고치
      사과에 이어 귤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선과일 물가가 30여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올랐습니다. 지난 1월 2.8% 상승률을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겁니다. 무엇보다 신선식품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20.0%까지 오르면서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선과일의 경우 상승률이 41.2%를
      2024-03-06
    • NH농협은행 대출 업무 직원, 110억 규모 배임..경찰 수사
      NH농협은행에서 110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5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 4,733만 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로, 농협은행은 은행 자체감사를 통해 배임을 발견했다고 알렸습니다. 대출을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은행 측은 사건에 관련된 직원을 형사 고발한 상태입니다. 농협은행은 추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할 예정이라
      2024-03-06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1억원도 눈 앞'..거품 논란도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거품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970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4일 사상 최고가 9150만 원을 깬 지 하루 만에 6% 뛰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겁니다.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가 오른 수준인데, 두 달 만에 70%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대 40%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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