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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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김' 1위, 양반김도 오른다.."김값, 양반 못 되네"
      조미김 시장 1위 업체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모든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합니다. 24일 동원F&B에 따르면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 가격은 기존 9,480원에서 1만 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식탁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각각 인상합니다. "김 원초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김 원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올랐습니다. 글로벌 작황
      2024-05-24
    • 박종구 초당대 총장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인식이 '트럼프 신드롬' 낳아"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인식이 '트럼프 신드롬' 낳아" 오는 11월 5일 치러질 미국 제47대 대통령선거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트럼프는 과연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바이든과의 리턴매치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습니다. 만일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현 바이든 행정부가 견지해 온 대내외 정책기조에 획기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통상, 북핵 등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어 촉
      2024-05-24
    •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광주은행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특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2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240개 산업의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광주은행이 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5-23
    • 한국은행 23일 금통위..3.50%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엽니다.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11번 연속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11회 연속 동결이 예상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여전히 불안한 물가 흐름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3.1%)과 3월(3.1%) 3%대를 유지하다가 4월(2.9%)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10.6%나 뛰는 등 2%대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최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05-23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2024-05-22
    • 전기 이어 가스도 요금 오르나..가스공사 사장 "더 못 버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호소한 데 이어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약 4천 명)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해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요금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의 영업손실입니다. 현재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4-05-22
    • 삼성전자, 기업 평가 1위 내줬다..현대차, 첫 1위
      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500대 기업 경영 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현대차가 종합 1위에 오른 건
      2024-05-22
    • 바지선에 외국인 노동자 재우며 일 시킨 양식업자 '철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일을 시키면서도 정상적인 숙소를 제공하지 않고 바다 위에 뜬 바지선 쉼터를 숙소로 쓰도록 한 가두리양식장 사업자들이 당국에 적발돼 강력한 법적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22일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남 여수·고흥 지역 전체 가두리양식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제 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은 외국인 노동자 숙소 현황 및 운영실태는 물론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관련된 근로기준, 산업안전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2024-05-22
    • 은행 역대급 이익 알고보니..금융공공기관 대위변제액 13조 원
      작년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에 빚을 제때 못 갚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의 대위변제액이 전년보다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보증 덕에 은행들이 큰 손실 없이 역대급 이익을 낸 만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증사업을 수행하는 13개 금융공공기관·금융공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보증기관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13조 4천412억 원이었습니다
      2024-05-22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새 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새 수장으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부회장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전 부회장이 맡고 있던 미래사업기획단장에 기존 DS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전영현 신임 DS부문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을 맡아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전 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2024-05-21
    • 알리·테무 판매자 정보 표기 없어…'소비자 보호' 어디에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 협약을 체결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판매자 정보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등 법규 위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저가 코너인 '천원마트'에서 취급하는 상당수 상품의 판매자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는 대부분 1천∼2천 원대 가격으로 누적 판매 수량이 10만 개가 넘는 상품이 많지만 상품 정보와 함께 브랜드 이름과 원산지만 표시하고 있는
      2024-05-21
    •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오나…최저임금 심의 시작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 본격적으로 개시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나섭니다. 이번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최저임금 1만 원' 돌파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최저임금 1만 원까지는 140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을 감안한 큰 폭의 인상을, 경영계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결을
      2024-05-21
    • "5억 원 생기면 아파트 분양보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광주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신축보다 10년 미만의 기존 아파트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방부동산이 지역민 610명을 대상으로 '5억 원이 있을 경우 신축 분양과 준신축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4%가 금액에 맞는 10년 이내 준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3.6%는 2~3억 원을 대출받아 신축 분양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이유로 신규 청약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완성된 상권 등 정주 여
      2024-05-20
    • 김동연, 11박 13일 북미 출장.. '1조 4천억 원 투자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부터 11박 13일 동안 미국·캐나다 방문에서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 협력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 기간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 MOU, 4건의 투자 의향 확인 등 1조 4,289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를 성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이차전지 신소재) 규모의 양해각서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A사가 10억 달러(한화 1조 3,600억
      2024-05-19
    •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안 한다.. 여론 악화에 사실상 철회
      정부가 사흘 만에 국내 안전 인증(KC 인증)이 없는 해외 제품의 직구를 금지하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정부는 19일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실상 직구 금지 방침 철회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관련 추가 브리핑'을 통해 "80개 위해 품목의 해외직구 일시 사전 차단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지난 16일 해외직구 대책 방안을 발표했을 때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 드렸어야 하는데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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