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코스피·코스닥, 연일 동반 '연저점' 경신하며 마감
      코스피 지수가 결국 2,4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가 2,40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4일(종가 2357.3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종가와 장중 저가 기준으로 모두 이틀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8.77포인트(3.60%) 내린 769.92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하루 만에 다시 썼습니다
      2022-06-20
    • '역대 최대 적자' 한전, 사장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 경영진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정승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 50%를 반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1분기에만 역대 최대인 8조 원 가까운 적자를 낸데 이어 올해 최대 30조 가까운 영업적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오늘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전과 9개 자회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
      2022-06-20
    • 정부, 전기요금 3분기 조정단가 결정 연기..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전의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산업부는 당초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오늘(20일) 3분기 조정단가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해 한전에 통보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부가 한전의 자구 노력과 인상 폭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21일로 예정했던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계획 발표도 미뤄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내린다는 입장이지만, 치솟는 물가 속에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결정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 추
      2022-06-20
    • 전남도, 유기농 녹차 넣은 동치미 물냉면 출시
      전남도가 보성산 유기농 가루 녹차를 넣어 녹차 풍미를 더한 '맛있는 녹차 동치미 물냉면'을 내놨습니다. 이 제품은 바쁜 현대인, 그 중에서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나홀로족을 겨냥해 출시됐습니다. 특히 기존 제품에는 없던 국산 구운 달걀과 볶은 김치를 동봉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 개발은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개발한 쌀 파스타 제조기술과 녹차 가루 첨가 기술을 영암지역 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이룬 성과입니다.
      2022-06-20
    • 한전, UAE원전 3호기 운영허가 취득·연료장전 시작
      한국전력공사가 UAE 바카라원전 3호기의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전은 UAE원자력공사와 한전의 합작회사인 UAE원전 운영법인 Nawah가 17일 UAE원자력규제기관으로부터 3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바라카 원전 3호기 연료장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UAE원전 3호기는 연료장전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출력상승과 성능보증 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UAE원전사업은 지난 3월 2호기 상업운전 착수한데 이어 3호기 연료장전에 들어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2022-06-20
    • 여름 상품 불티, 숙박 예약도 급증
      【 앵커멘트 】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련 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코로나 이전의 판매율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숙박업소들도 밀려드는 예약에 객실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백화점 수영복 매장입니다. 연휴가 이어졌던 지난달부터 판매량이 쑥쑥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코로나 이전의 매출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 인터뷰 : 나혜령 / 수영복 매장 매니저 - "요즘에는 호텔에서도
      2022-06-19
    • 카카오 '격주 놀금' 네이버 '해외 원격근무'..근무제 변화 '바람'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IT업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근무제 도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17일 내부 공지를 통해 7월 첫 주부터 전면 원격근무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직원이 주 5일 내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단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주 1회 오프라인 소통을 권장합니다. 특히 '격주 놀금'제에 관심이 쏠립니다. 격주 단위로 금요일을 쉬는 날로 지정해 주 4일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카카오는 파일럿
      2022-06-18
    • 조정지역 규제 1년 반..광주·전남 이번에는 해제될까?
      【 앵커멘트 】 새 정부 들어 첫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이달 말 개최됩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현재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져 있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단기간 집값이 급등한 광주광역시 5개 구와 전라남도의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3곳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1년 6개월 넘게 이어져오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물가 급등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2022-06-18
    • 유류세 추가 인하..'30→37%' 정부, 내일(19일) 발표할 듯
      급등하는 기름값에 정부가 추가로 유류세 인하에 나섭니다. 1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유류세를 법적 최대한도인 37%까지 낮추는 방안을 최종 검토해 이르면 내일(19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20% 인하를 시작해 5월에 30%로 추가 인하했지만 계속된 유가 폭등에 법정 최고 수위인 37%까지 인하폭을 올릴 전망입니다.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되면 리터당 휘발유 값은 57원 인하되는데 고공행진하는 국제 유가 대응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데에 정부의 고민
      2022-06-18
    • 신안에 5성급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부분 개장
      신안에 5성급 호텔 리조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가 착공 2년 7개월 만에 개장했습니다. 지오그룹이 전남도·신안군과 2천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액을 맺고 3개동 객실 533실 규모로 착공해 객실 415실과 부대시설을 우선 준공해 부분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는 2019년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늘어난 관광객과 숙박 수요를 위해 유치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달까지 시범 숙박을 거쳐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에 나설
      2022-06-18
    • 전남 신안에 5성급 호텔·리조트 개장
      신안에 5성급 호텔 리조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에 자리한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가 오늘(18일) 착공 2년 7개월 만에 개장했습니다.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는 2019년 신안 천사대교(압해도-암태도를 잇는 연도교) 개통으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숙박 수요를 위해 유치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드넓은 모래사장과 이국적 정취의 백길해변에 자리해 남서해안의 대표적 '선셋 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전남도·신안군과 2,200억 원
      2022-06-18
    • 미 연준 의장 "물가목표 8%→2% 되돌리는데 집중"
      미국 물가 폭등으로 인한 기준 금리 '자이언트 스텝'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7일 "물가목표치를 2%로 되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주최한 '미국 달러화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콘퍼런스 행사에서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 의무에 대한 연준의 강력한 약속은 가치 저장소로서 달러화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에 기여한다"며 물가 안정 의지를 내비쳤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연준이 8%대 물
      2022-06-18
    • 기름값 6주 연속 상승..경유 리터당 2,100원 돌파
      계속된 국제 유가 상승세 속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12~16)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3.4원 오른 리터당 2,081원입니다.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 5월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휘발유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연일 최고가 행진 중입니다. 이미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경유는 전주보다 51.9원 올라 리터당
      2022-06-18
    • 14개 전기관련 단체, "전기요금 원가반영 체계 시행"촉구
      전국의 전기관련 단체협의회가 원가를 반영하는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전기협회와 전기기술인협회,대한전기학회 등 14개 전기관련 단체협의회가 새 정부에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습니다. 단체들은 "물가상승을 이유로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유지해온 결과, 한전이 올 1분기에만 7조 8,000억 원의 적자를 내며 전기산업 전체 생태계 붕괴까지 우려된다"며 정치논리에서 벗어나 현실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체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2-06-17
    • 14개 전기 관련 단체, "전기요금 원가주의 체계 시행" 촉구
      대한전기협회 등 14곳 전기관련단체협의회가 원가를 반영하는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전기협회와 전기기술인협회,대한전기학회 등 14개 전기관련단체협의회가 새 정부에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습니다. 단체들은 "전기요금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책당국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과도한 정치권 개입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물가상승을 이유로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유지해온 결과, 한전이 올 1분기에만 7조 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2022-06-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