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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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도매가 하락하는데..지난해 한우 사육량 또 늘었다
      전국 최대 한우 사육 지역 중 한 곳인 전남에서 지난해 한우 사육량이 2만 마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량이 늘면서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으로 신음하는 축산농가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남에서 사육된 한우는 62만 3,216마리로, 전년 동기(59만 8,591마리)보다 2만 4,625마리(4.1%) 늘었습니다. 전국의 사육 마릿수는 1년 전(341만 5,332마리)보다 11만 2,608마리 증가한 352만 7,940마리로, 역대 최대
      2023-01-20
    • 기아 스포티지, 왓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 SUV'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습니다. 스포티지는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상 시상식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2023-01-20
    • 아! 프라하의 봄..대한항공, 3월부터 유럽 4개 노선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오는 3월부터 체코 프라하 등 유럽 노선 4개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합니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해당 노선들의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입니다. 3월 말부터 인천~프라하·취리히, 4월 말부터는 인천~이스탄불·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바르셀로나와 빈, 부다페스트 등의 노선과 연계해 다양한 스케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객 서비
      2023-01-20
    • 설 앞두고 광주·전남 화폐 5,314억 원 공급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에 공급된 화폐가 5천3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9일부터 광주·전남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5천31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종별로는 5만 원권 발행비중이 69.4%로 지난해보다 9%p 늘어난 반면, 만 원권 비중은 29.5%로 10%p 줄어들었습니다.
      2023-01-20
    • 당근마켓에 올리면 안 되는 설 선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당근마켓이 현행법상 거래가 불법일 수 있는 항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선 홍삼진액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공식 판매업자로 등록된 사람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에 홍삼이 들어가더라도 제품 포장에 인증 마크가 없는 일반 식품의 경우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명절 기차표에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철도사업법상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
      2023-01-20
    • 태풍 침수 포항제철소 내일 완전 가동..135일 만에 복구 완료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상 초유의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제철소가 135일 만에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힌남노에 의한 냉천 범람으로 제철소 내 공장 대부분이 물에 잠겼던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말까지 15개 압연라인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남은 2곳의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침수 당시 제철소를 새로 건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포항ㆍ광양제철소와 본사 인력, 협력사와 그룹사들까지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포스코는 명장들을 중심으로 물과 흙에 잠긴 설비들을 일일이 수
      2023-01-19
    • "설에 엄마아빠 용돈 얼마 줄 거니"..부모님 적정 용돈은 얼마?
      이번 설 부모님에게 드릴 적정 용돈은 3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화생명이 자사와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설 부모님 용돈으로 30만 원을 주겠다고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6.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20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26.6%였고, 50만 원(23.5%), 50만 원 초과(9.7%), 10만 원 이하(1.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올해 세뱃돈 적정 금액으로는 초등학생 이하 3만 원, 중학생은 5만 원, 고등학생·대학생 10만 원
      2023-01-19
    •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 공시가보다 싸게 팔려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인 80만 원 낮은 4천3백만 원에 거래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광주 아파트 5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게 팔렸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천9백만 원 낮게 매매되는 등 모두 23건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최저 공시가격은 해당 아파트단지 동일평형 가운데 가장 낮은 공시가격입
      2023-01-19
    •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0년 만에 최저..삼성전자 점유율 1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의 19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지며 2021년 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분기 출하량은 무려 17%나 감소하면서 1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19%로 2위, 샤오미(13%), 오포(9%), 비보(9%) 등 중국 제조사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
      2023-01-19
    • 현대삼호중 하청업체-작업자 갈등 타결 '업무 복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과 이들을 고용했던 협력업체 간 협상이 해고 35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3개 협력업체는 이날(18일) 집단해고 철회와 전원 복직·4대 보험 가입 등 노조 측 요구안을 일부 수용했습니다. 물량팀 폐지와 임금 수준 향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작업환경은 향후 상호 협의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작업자 38명은 그동안 대체 투입된 인력들의 근무 기간이 끝나는 2∼3월 중 업무에 복귀할
      2023-01-18
    • "공시가보다 1억 낮게 팔렸다"..지난해 연말 '초급매' 늘어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800채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1건, 대구 88건, 경북 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5건, 전남은 2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1~10월에는 41~69건 수준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 11월에는 95건, 12월 12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12월 최저
      2023-01-18
    • 자영업자 10명 중 3명 '여성'..금융위기 이후 최고
      지난해 자영업자 10명 중 3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563만 2천 명 가운데 여성은 165만 9천 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 2008년(29.7%)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간 여성 자영업자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남성 자영업자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성 자영업자 수는 2009년(166만 4천 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164만 1천 명)보다도 많습
      2023-01-18
    • 전남은 '자영업자', 울산은 '임금노동자' 비중 가장 커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영업자는 563만 2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1%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31.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 선을 넘었습니다. 이어 경북 28.3%, 전북 26.9%, 제주 26.6%, 충남 25%, 경남 24.8%, 강원 24.1%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작은 지역은 대기업 공장과 대형 조선소들이 포진한 울산으로 13.8%에 그쳤습니다. 이어 정부청사가 있는
      2023-01-17
    • "연봉 1억 인증하라더니"..명함 앱 리멤버, 365명 이메일 유출
      명함관리 앱 '리멤버'에서 일부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습니다. IT업계에 따르면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13일 고소득 이용자 대상 채용 서비스 '리멤버 블랙' 가입 방법을 문의한 365명에게 단체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이메일 주소를 일괄적으로 노출했습니다. 리멤버 블랙은 국세청 인증을 통해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 기준)이 1억 원 이상임을 입증해야만 가입을 승인받고 채용 공고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안내 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 담당자 실수로 개별 수신이 아닌 전
      2023-01-17
    • 지난해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반 토막'
      지난해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폭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의 '2022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79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1년 무역수지 흑자액 144억 9천만 달러보다 45.2% 줄었습니다. 지난달에도 광주는 수송장비와 반도체, 전남은 화공품과 철강제품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이 1년 전보다 80.8%나 감소한 2억 5천만 달러 흑자에 그쳤습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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