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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하고 싶어도 못 해"…'투표지 대란' 당선무효 줄소송 번지나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 사태의 후폭풍에 법조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선거권이 침해됐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배상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 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관측됩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일반 시민이 선관위를 상대로 낸 것으로, 청구 취지는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적게 준비해 시민들의 선거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조계에선 비슷한 취지의 헌법소원이
      2026-06-04
    • "득표수 2,077표 똑같았는데..." 두 살 차이로 기초의원 배지 달았다
      6·3 지방선거에서 경쟁 후보와 같은 득표수를 기록한 경남 고성지역 기초의원 후보가 나이 차이로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77표를 얻었습니다. 의원 정수가 3명인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도 같은 2,077표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가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당락을 가른 기준은 득표율이 아닌 나이였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의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
      2026-06-04
    • '국회의원에서 기초의원으로'…손혜원, 목포시의원 당선
      목포 원도심 활성화를 내세우며 목포시의원에 도전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목포시의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을 선출하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목원·동명·만호·유달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2위로 당선됐습니다. 목포의 옛 중심상권을 형성했던 이 선거구에는 손 전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3명, 조국혁신당 1명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져 각축을 벌였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 전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목포 원도심 활성화를 이
      2026-06-04
    • 장동혁 "선거 결과 송구하지만, 희망의 불씨 지켜냈다"...당내 사퇴 요구에 사실상 선 긋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운 선거 결과에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 주십시오
      2026-06-04
    • '광역단체장' 민주 12곳·국힘 4곳 승리…지방권력 정권 교체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2곳에서 승리하며 지방 권력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 중 서울은 국민의힘이 차지했으나, 경기와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승리했습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초박빙 경합지로 분류돼 이목이 집중됐던 부산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이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에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민선 8기)의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며 '여대야소'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총 17개 시·도지사 자리를
      2026-06-04
    • [당선인 인터뷰] 민선 9기 전남 동부권 6개 시군 당선인 청사진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 6개 시군 가운데는 유독 새 인물이 당선된 곳이 많습니다. 당선인들이 그린 지역의 청사진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서영학 / 여수시장 당선인 "성과와 실력으로 보여주는 실용주의,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이재명식 대동사회 말씀하셨죠. 기본사회를 여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 손훈모 / 순천시장 당선인 "서로 화합하고 연대하고 협력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우리 도시가, 우리 순천이 바로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인
      2026-06-04
    • [당선인 인터뷰] 민선 9기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 당선인 포부
      【 앵커멘트 】 전남 서부권에선 특히 선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곳이 많습니다. 피말리는 승부 끝에 당선증을 거머쥐게 된 당선인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강성휘 / 목포시장 당선인 "목포 대전환 프로젝트를 시동을 걸겠습니다. 대전환을 통해서 인구활력, 재정건전, 그리고 산업활력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 사순문 / 장흥군수 당선인 "장흥을 좀 더 나은 장흥, 노후가 편안한 장흥, 지갑이 든든한 장흥, 또 청년이 당당한 장흥을 꼭 만들어내겠습니다" ▶ 인터뷰 : 강진원 / 강진군수 당선인 "시도
      2026-06-04
    • 전남 '최고'·광주 '최저'..."경쟁이 투표율 갈랐다"
      【 앵커멘트 】 이번 제9회 지방선거에서 전남과 광주의 투표율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전남은 전국 최고, 광주는 전국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치렀지만, 투표율을 가른 건, 지역별 경쟁 구도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과 광주의 투표율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전남은 최종 투표율 6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54.3%에 그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4년 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은 올랐습니다. 하지만
      2026-06-04
    • 천 표 안팎 진땀 승부...전남 5곳 혁신당·무소속 배출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전남광주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진도와 장흥 등 일부 지역에서 천 표 안팎의 진땀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민주당 독주 속에서도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지역 정치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곳은 진도군수 선거였습니다. 이재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희수 무소속 후보에 107표 차로 앞서 당선됐고, 장흥군에서는 사순문 조국혁신당 후보가 김성 민주당 후보를 248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함평군에서는 이남오
      2026-06-04
    • 민형배, 김대중, 임문영 당선...새로운 통합시 미래 연다
      【 앵커멘트 】 오는 7월, 40년 만에 한 뿌리로 합쳐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이끌어갈 초대 일꾼들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통합 시장과 교육감, 그리고 새롭게 국회에 입성하게 된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의 포부를 박성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40년 만의 통합으로 산적한 과제를 짊어지게 된 초대 통합시장, 민형배 당선인은 재선 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입니다. 전남의 에너지 산업과 광주의 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해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주권 행정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
      2026-06-04
    • '초박빙' 서울시장 국힘 오세훈 당선…정원오 패배 인정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개표율은 97.7%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8.94%,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34%의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두 후보간 표차는 30,359표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개표 개시 이후 10% 안팎 차이까지 정 후보에 뒤졌던 오세훈 후보는 개표 13시간 만인 오전 7시 15분경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9시 30분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패배를
      2026-06-04
    • "'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함 2개, 이송 강행은 안 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소 앞에서 밤샘 대치가 이어지면서 투표함 이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전날 밤 10시부터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시작된 시위는 4일 아침 8시가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부정선거" "개표 중단" "선거 무효" 등의 구호와 함께 선관위의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인 저녁 6시 전까지 대기표(선거인명부 대조전표)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2026-06-04
    • '투표용지 부족'...전한길 등 부정선거 주장 단체, 밤샘 시위
      6·3 지방선거 일부 선거구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에서 밤샘 시위를 벌였습니다.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를 비롯한 시위대 수백여명은 4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 앞에 모여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항의 시위를 했습니다. 전 씨는 "전국에서 부정선거 증거가 넘쳐나고 있다"며 "서울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이번 문제를 서울에 국한하려 하지만, 인천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했다. 전국 모든 지역의 투표가 무효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태극기와 성
      2026-06-04
    • '김부겸 효과' 기대했지만...국민의힘, 텃밭 대구서 기초단체장 석권
      6·3 지방선거에서 대구 지역 9개 기초자치단체장에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광역단체인 대구시와 기초단체 9곳 등 대구 모든 지자체를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석권했습니다. 앞서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 우위를 점하면서 대구에서도 '이변'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김부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개표 결과, 중구청장 선거는 오영준 민주당 후보가 현역 구청장인 류규하 국
      2026-06-04
    • 울산시장에 민주당 김상욱 당선..."기득권과 단절"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2시 54분 기준 개표율 96.68% 상황에서 49.02%인 27만 8,001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45.45%인 25만 7,780표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만 221표입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을 만들겠다”며 “극우와 기득권 구태와 단절하고,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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