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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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광주전남 관광산업 극복 위한 긴급간담회 개최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의장집무실에서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선석현 회장 등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들을 만나 지역 관광산업 위기상황에 대해 긴급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비상계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안그래도 어려운 상황에 여객기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관광업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며 "여행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세한 여행사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니
      2025-01-20
    • 법원 난동 사태 "극우 테러 세력, 국민의힘과 경계 불분명".."시위대 전체, 폭도로 몰아선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 등을 파손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극우 테러 세력과 경계가 흐릿해지고 선이 불분명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마치 자유당 정권 시절 서북청년단과 같은 대한민국 우파 정치에 가장 좋지 않은 DNA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상현 의원은 극우 시위대가 연행된 뒤 안심하라면서 오히려 제가 고맙다고
      2025-01-20
    • 법원행정처, '尹지지자' 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 "폭동 맞다"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물건을 부수고 폭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 법원행정처가 "폭동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은 20일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사태가 폭동이 맞는지'를 묻자 "맞다"고 답했습니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소화기로 문을 때려 부수고 관제실에 들어가서 증거 인멸을 한 건 평범한 사람들이 욱해서 저지른 일인가'라는 서 의원 질의에 "일반적인 사항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2025-01-20
    • 尹측 "접견 금지, 대통령 눈과 귀 막아"..공수처 "尹, 강제구인 유력 검토"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외부인 접견을 금지한 데 대해 "현직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은 국회의 일방적 탄핵소추로 권한 정지가 돼 있지만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복직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는 현직 대통령"이라면서 외부인 접견 금지 조치에 대해 "온당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직무와 권한에 복귀할 때를 대비해 권한 중지 기간에도 시시각각 진행 중인 국내 상황을 소
      2025-01-20
    • '폭동 선동' 논란, 윤상현 "제 발언·행동 탓 아냐"..국힘도 '두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동을 일으킨 데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발언 등과는 관계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윤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태의 도화선은 대통령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그에 성난 민심이지 제 발언이나 행동이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제 막 워싱턴에 도착했다"는 그는,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이 민주당은 저를 '법원 습격과 폭동의 도화선', '습격 명령을 내린 자'로 호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
      2025-01-20
    • 이재명 "경제 위태로워..추경 등 모든 수단 동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경제 상황이 위태롭다며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계엄 사태로 인한 내수침체와 고용 한파가 차갑다. 정치 불안이 경제로 이어지며 국민 삶의 뿌리가 통째로 흔들리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절박한 심정으로 불확실성을 매듭짓고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며 "당국의 안일한 대응으로 더 이상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추가경정예산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과감한
      2025-01-20
    • 권성동 "나치 떠올라..이재명 세력 폭주 막을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독일 나치의 전체주의 국가를 대한민국에서 허용할 수 없다"며 "이재명 세력의 폭주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이재명 세력의 행태는 모든 권력을 행정·입법·사법 구분 없이 총통의 손안에 통합해야 한다는 나치 독일 법학자 에른스트 후버의 논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022년 10월 민주당 의원 수십 명과 지지자 수십 명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자 오른팔인 김
      2025-01-20
    • 국민의힘, 오차범위 밖서 민주당 앞서..국민의힘 46.5%·민주 39.0%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46.5%, 민주당은 39.0%였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7%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2%p 하락한 결과입니다.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7.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었습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집권 여
      2025-01-20
    • 광주 지역 정치권·시민단체 "법원 폭동 무관용 엄벌해야"
      광주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뒤 법원에 난입해 기물 등을 파손한 일부 지지자에 대해 "무관용 엄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내란 동조 세력이 다시는 난동을 부리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서 폭도들을 무관용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가 주도한 비상 행동 측도 "내란을 선동하고, 정치적 혼란을 부추겨 이익을 얻으려는 내란 잔당들을 척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1-19
    • 尹 대통령 구속..광주전남 시도지사·5월 단체 "당연한 결과"
      【 앵커멘트 】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의 입장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범죄의 중대성이 크고, 대통령의 지시로 계엄에 가담한 전직 장관 등 10명이 모두 구속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1-19
    • 尹 대통령 옥중 메시지 "억울한 심정 이해하나 평화적 방법으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법원 난동에 대해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입장문에서 "대통령은 오늘 새벽 서부지법에서 발생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크게 놀라며 안타까워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청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소식에 가슴 아파하시며 물리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국가적으로는 물론 개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도 강경 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원만하게 사
      2025-01-19
    • 국민의힘, 법원 난동에 "폭력은 안 돼"라면서 경찰 대응도 비판
      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 난동을 벌인 데 대해 "폭력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더 이상 물리적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모든 폭력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자들의 이번 폭동 사태엔 사법부 권위를 인정하지 않은 국민의힘 영향도 없지 않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사법부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부 시위대의 그런 행동은
      2025-01-19
    • 尹, 구속 후 첫 조사 불응 "공수처에 더 할 말 없다"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에 재차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은 오후 2시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며 "공수처에는 더 이상 말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과 접견을 마친 후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된 15일 후 이름이나 주소, 직업
      2025-01-19
    • 이재명 "서부지법 난동 사태 용납할 수 없는 행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오늘 새벽 벌어진 서부지법 난동 사태는 사법부 체계를 파괴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빚은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가 공동체 질서를 유지하는 사법 체계를 파괴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적 질서를 파괴하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겪는 이 혼란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진통이라고 생
      2025-01-19
    • '대검 형사부장 출신' 박균택 "尹 해악, 지존파-유영철보다 더 중한데..찌질, 추해"[국민맞수]
      대검 형사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광주 고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관련해 과거 엽기 살인 '지존파'와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윤석열 피의자가 대한민국에 끼친 해악은 지존파나 유영철보다 더하다"며 "법원 영장 발부는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지만 사법연수원 21기로 23기인 윤 대통령보다 검찰 선배인 박균택 의원은 오늘(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은 이미 '사회적 도주'를 했다. 당연히 도주와 증거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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