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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우크라 지원, 전쟁 당사국과 관계 고려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과 대상은 당사자국들간 여러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우리나라와 전쟁 당사국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외신들은 한국 정부가 '살상 무기 지원 불
      2023-04-24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입국.."檢 소환하면 오늘이라도 응할것"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50분쯤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당과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귀국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 시민 등이 몰려들었으며 송 전 대표는 공항 보안 요원들의 안내 속에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돈 살포 사실을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으며 공항 앞에 준비된 흰색 승합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2023-04-24
    • 박지원 "강래구·이정근, 송영길 팔았을 수도..宋·이재명, 역시 '큰 그릇'"[여의도초대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해 "보고받은 바 없다. 몰랐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송영길 전 대표의 육성이 나온 것도 아니지 않냐"며 "모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저도 당 대표 나오고 선거를 해봤는데 일정이 아주 타이트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밑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강래구 감사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통화 녹취를 보면
      2023-04-24
    • '돈봉투 살포 의혹' 민주당 호남 지지율 급락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0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5.7%로 직전보다 3.1%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4.5%로 전주보다 0.6%p 상승하며 4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무당층 비율은 14.2%로 2%p 올랐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57.6%(전주 67.0%
      2023-04-24
    • 이상민,“宋 파리 회견, 진실 밝혀진 것 하나도 없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민주당이 간판을 내릴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인 만큼 송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지도부가 당내 정화기구를 통해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서 최대한 진실을 밝혀낸 후 책임지는 공당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의
      2023-04-24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후 3시 인천공항 도착..공항서 심경 밝힐 예정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24일) 전격 귀국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전날 저녁 8시(현지시각)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오늘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송 전 대표는 이틀 전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탈당 선언과 함께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도 간단히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
      2023-04-24
    • 송영길 "책임지고 탈당하겠다"..돈봉투는 '모르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22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탈당과 조기 귀국'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뜻을 존중한다며 귀국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무늬만 탈당으로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송영길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사실과 책임 여부는 별개로 하더라도 정
      2023-04-24
    • 美 국빈 방문 순방길 오르는 尹..'확장억제ㆍ경제협력' 숙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낮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길에 오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2년 만에 성사된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내용과 폭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둘째 날인 현지시각 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투자 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을 통해 현지 진출과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같은 날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한국계 전문가들과 만나고 우주 경제 선점을 위한
      2023-04-24
    • 친낙계 '연대와 공생' 다음달 광주서 심포지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계 싱크탱크 조직인 '연대와 공생'이 다음달 1일 광주에서 첫 지방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연대와 공생'은 다음달 1일 광주 전일빌딩 다목적강당에서 '정치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정치현실과 민주당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친낙계 전ㆍ현직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6월 귀국을 앞두고 세력 계질을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04-23
    • 신정훈 "돈 봉투 받은 적 없어, 169명 진실 고백해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 떠도는 명단과 달리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며, 당을 살리기 위해 민주당 의원 169명 자신처럼 진실 고백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부터 조속히 귀국해서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며 "명단에 올라 있는 다른 의원도 자신처럼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검찰이 일부 언론에 녹취록을 흘리고 확인도
      2023-04-23
    • 송영길 "책임지고 탈당하겠다"..돈봉투는 '모르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젯밤(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탈당과 조기 귀국'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뜻을 존중한다며 귀국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무늬만 탈당으로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송영길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사실과 책임 여부는 별개로 하더라도 정
      2023-04-23
    • [영상] 송영길 "탈당으로 책임, 돈봉투는 모른다"
      기자회견문 중 발언. "이번 사태는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적 사실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 탈당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 상임고문도 사퇴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당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습니다.
      2023-04-23
    • 민주당 신정훈 "돈봉투 받은 적 없어, 169명 진실 고백해야"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온라인에 떠도는 명단과 달리 "저는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의원은 "민주당 의원 169명 모두 저처럼 진실 고백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신 의원은 22일 SNS에서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는 것을 인격과 명예를 걸고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며 "명단은 아무 실체도 근거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의원 전체가 자신과 같이 관련 의혹에 진실을 밝혀야 당을
      2023-04-23
    • 당내 압박에 결국 '백기'..檢 수사에 정치적 운명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결국 '탈당 및 조기 귀국'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일찌감치 지목됐음에도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조기 귀국 요구를 거부해 왔지만, 내년 총선 악재를 우려하는 당 안팎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자 끝내 백기를 든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에 머물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 연구교수로 활동 중인 송 전 대표는 당초 예정대로 올해 7월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2023-04-23
    • 민주ㆍ정의 '쌍특검 패스트트랙'..27일 본회의 표결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쌍특검'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공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등의 대장동 일당 뇌물 수수 의혹을 규명할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를 밝힐 '김건희 특검법'을 조기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20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 끝에 오는 26일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이 의결되지 않거나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오는 27일 두 법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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