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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넷플릭스 CEO 접견..3조 3천억 원 투자 유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를 만나 3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정부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임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 동안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2023-04-25
    • "100년 전 일로 무릎 꿇어야?..日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일본 총리가 더 어울렸을 망언"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거나, 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용서를 받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2023-04-25
    • 정청래 “‘돈봉투사건’ 신속 수사해 진실 밝혀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 “이런 일이 벌어져서 당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검찰이 신속하게 공정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한 점 의혹이 없이 정치적인 관점을 떠나서 액면 그대로 신속하게 수사를 해서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25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 정보력을 보면 100 대 0 게임이고, 검찰은 다 모든 걸
      2023-04-25
    • 윤 대통령, 미국 방문 전용기에서 수단 교민 구출 지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 첫날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5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의 미국 도착 이후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단 교민 구출 작전 과정을 전했습니다. 김 수석은 "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교민 28분이 안전하게 구출이 됐다"고 말한 뒤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민 구출 작전의 지휘 과정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먼저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 받고 작전 초기부터
      2023-04-25
    • 윤 대통령, 워싱턴DC 도착..국빈 방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공식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현지시각) 오후에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영 인사와 애국가 연주 등 간단한 도착 행사가 끝난 뒤 차량을 통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머무르는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미국 정부가 외국 정상에게 제공하
      2023-04-25
    • 대통령실 "수단 교민 군용기 위험 지역 벗어나..25일 서울 도착"
      수단 현지 교민 28명을 태운 군용기가 포트수단 국제공항을 출발해 위험 지역을 벗어났습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오늘(24일) 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차장은 "지난 약 10여일 간 수단 내 무력 충돌로 지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명 '프라미스(promise)'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무런 피해 없이 철수를 희망하는 우리 국민 28명 전원이 안전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간 유혈 충돌로 400여 명이 넘는 사망
      2023-04-24
    • 대통령실 "수단 교민 버스, 공항 진입..사우디 거쳐 서울로"
      대통령실은 오늘(24일) "오후 9시 40분쯤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단 교민들은 군용기를 타고 사우디를 거쳐 서울공항으로 직행할 예정입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합류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수단 교민 구출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5·18 전에 김재원 징계? 국민의힘 윤리위 구성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 잇단 설화로 공개 활동을 중단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5·18 기념일 전에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4일)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전주혜 원내대변인을, 나머지 7명의 윤리위원은 비공개로 선임했습니다. 구성을 마친 윤리위는 다음 주쯤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는 당무감사위원회의 별도 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윤리위 직권으로 안건에 회부할 가능
      2023-04-24
    • 돈봉투 사태에 내홍까지..민주당, 대의원제 개선하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했지만 당내 불협화음과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는 여전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현재 지도부는 고강도 혁신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당대회 때 불법 정치자금이 오갈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도부 내에서는 돈봉투 살포를 막기 위해 전당대회 표 비중이 높은 대의원제를 개선해야 한단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대의원에게 할당된 전당대회 표 비중인 30%를 대폭 줄여 현역
      2023-04-24
    • 돈봉투 의혹 宋 귀국..민주당 내부 파열음 증폭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결국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파열음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도부 사퇴 주장과 함께 지난 대선 경선 과정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뒤숭숭한 모습입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는 먼저 국민과 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돈봉투 의혹에 대해선 "모르는 상황이 많다. 상황을 파악
      2023-04-24
    • '진실고백운동'에 묵묵부답..아직은 '허공에 메아리'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진실고백운동'에 동참한 의원은 없습니다. 검찰 수사에 끌려다니기보다 당 내에서 자정 작용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제안인데 아직은 허공에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이른바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민주당 내 수습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주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진실고백운동'입니다. 신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
      2023-04-24
    • 尹 대통령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수용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와 관련해 100년 전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전쟁을 벌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
      2023-04-24
    • 박지원 "퍼주기 아니면 자해, 이게 외교냐..尹, 이번엔 제발 사고 안 쳤으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돈봉투 파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이 두 사안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오늘 오후 들어왔는데. 기자회견 내용 보니까 ‘돈 봉투 의
      2023-04-24
    • 천하람 "宋이 물욕 적은 사람? 제정신인가"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나온 '송영길 전 대표가 물욕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2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송 전 대표는 아직 집이 없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물욕이 적은 사람이다"고 한 발언에 대해 "지금 제정신이냐"며 "고개 숙여도 부족할 판에 '청렴하니 결백하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돈 봉투 살포'와 관련해 "제가 최근까지 전당대회를 했지 않는가, 후보
      2023-04-24
    • [영상]'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격 귀국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4일) 인천공항에서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하겠다. 제가 모르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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