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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민주당, 감사원을 정쟁 도구화..사실상 국정농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29번의 줄탄핵으로 헌정질서를 흔들었던 민주당이 이제는 감사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현재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한강 리버 버스, 여의도선착장과 관련해 감사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표적 감사안을 주도해 처리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민주당은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감사원의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등 감사원의 독립성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 감사
      2025-02-14
    • 정진욱 "재생에너지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조성해야"
      정진욱 "재생에너지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조성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2025-02-14
    • 최상목 대행 엇갈린 평가 "여당에 기울었지만 대체로 선방".."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성찰 있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 대정부질문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질타와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역사적인 평가는 그래도 선방했다는 쪽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여당 쪽에서 탄핵 카드를 못 꺼내는 이유는, 잘못하면 더 한 사람이 그 자리에 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찌 됐든 여당 사람"이라며 "과거 정치도 여당에서 했고 국회의장도 논란이 많지만 야당 출신이니까 야당 편을 적당히 들어줘도 용인 할 수밖에 없듯
      2025-02-14
    • '차기 대권' 이재명 34%·김문수 12%..정권유지 40%
      차기 대선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2025-02-14
    • 박범계 "尹 탄핵 선고일 3월 4일 가능성..만장일치 인용 예측"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3월 4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국회 측 탄핵소추위원인 박범계 의원은 1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열흘 정도 평의하고 판결문 쓰는 등 선고를 준비하면 2월 말로 가는데, (3월 초) 연휴가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재가 9차 변론기일인 18일 변론을 종결하거나, 20일쯤 한 차례 더 변론을 연 뒤 종결하는 것으로 가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의원은 "원칙과 전략, 방침이 정확하지 않고, 피청구인 본인과 변호사가 소위 부
      2025-02-14
    • 김부겸 "내년 지방선거 전 개헌안 통과해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일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나오는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개헌안은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는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완성하고 개헌안에 대한 국민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안을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다음 대선 후보들이 약속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개헌안 구상에 대해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 민주주의적 대통령으로 바꿔야 한다"며 "각 권력기관 간의 충돌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들어가
      2025-02-14
    • 권성동 "추경 35조 원..이재명 개인 돈이면 이리 막 썼겠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고무줄 추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약 이 막대한 예산이 이재명 대표의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썼겠나"라며 "자신은 과일값, 빵값이 아까워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람 아닌가. 이 빚을 자신이 갚는다고 한다면 절대 이렇게 무리한 추경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12월에는 마음대로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 처리 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5-02-14
    • 박지원 "이영림 검사장, 尹 아류..곧 정치할 듯, '윤석열힘당'이 데려갈 듯"[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가 안중근 의사 일제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이영림 춘천지검장 글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윤석열 아류 검사들이 대한민국 검찰을 망쳤다. 대한민국을 망쳤다"고 개탄을 쏟아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저는 그분이 아마 윤석열 내란 동조 세력으로서 다음에 정치에 진출하려고 윤석열 집단에, '윤석열힘당'에 아부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저는 최상
      2025-02-14
    • 노상원 수첩에 尹 3선 집권 방안 담겨..'좌파' 체포 계획도
      12·3 내란사태의 '비선 핵심'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재선, 삼선을 위한 헌법 개정 추진 계획을 세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헌법 개정(재선∼3선)"이라고 적힌 문구가 발견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뒤 "국회, 정치를 개혁"하고, "민심관리(를) 1년 정도"한 뒤 헌법을 개정해 윤 대통령의 연임을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헌법에는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정해져 있습니다
      2025-02-14
    • 尹 탄핵심판 이르면 3월 초 선고..변론 종료 초읽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그동안 예정된 증인들의 신문을 끝내면서 과연 언제 선고가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현재로서는 이르면 3월 초에 결정을 선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헌재는 13일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열고 채택된 증인 중 마지막 순서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신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헌재가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을 열어 서면증거를 조사하고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의 입장을 2시간씩 듣기로 하면서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2025-02-14
    •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 앵커멘트 】 야권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시민들을 만나 과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광주시민들이 만들었던 '노무현의 기적'을 언급하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넘어 다양한 민주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2025-02-13
    • 박지원 "세계 최초 '박수 삐진 계엄'..윤석열의 끝은 어디인가, 그냥 조용히 입 닫고 살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같은 것을 설명하면서 "국회 가서 연설을 해도 야당이 박수도 안 치고"라는 발언을 해서 뒷말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박수 안 쳐서 삐져서 계엄한 거냐는 냉소를 일제히 쏟아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조기대선 정국에서 판도를 출렁이게 할 변수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2025-02-13
    • 김경수, 이재명 만나 "DJ 자신 죽이려는 세력과도 손잡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통합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자기를 죽이려는 세력과도 손을 잡고 첫 번째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오늘 만남이 정권교체와 민주주의의 승리를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다른 목소리를 용납하지 않는 극단과 배제의 논리는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며 "다양성은
      2025-02-13
    • 이개호 "고향사랑기부제 2년..기부금 규모 확대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13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주도한 배경과 이를 통한 지방 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고, 이제 제도를 정착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제공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
      2025-02-13
    • 박지원, 崔대행에 "공부 천재가 내란수괴 위해 짱구 노릇"
      여야 의원들이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박 의원은 먼저 과거 청와대에서 최 권한대행과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는 인연을 강조하며, 최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공부를 매우 잘해 이른 나이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천재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 대행의 학창 시절 별명이 '짱구' 아니었느냐"며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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