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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명태균에게 놀아나고 있는 민주당..공작 냄새 진동"
      국민의힘은 15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기가 됐다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작 소설을 쓴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명태균을 이용해 국민의힘을 공격한다고 정신 승리 중이지만 실상은 민주당이 명 씨에게 놀아나고 있다"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명태균이라는 상왕이 등장했나 보다"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변인은 "명 씨가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이 어렵다고 하니 민주당은 교도소 출장 상임위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
      2025-02-15
    • "내란-김여사 연결고리 줄줄이 확인" 민주당, 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며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연결고리가 줄줄이 확인되고 있다"며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계엄을 밀어붙이기로 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중 핵심 인물"이라며 "명태균이 입을 열거나, 검찰이 확보한 '황금폰'이 열리면 김 여사는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5
    • '성공률 1.36%' 주민소환제..이재명 제안에 높아진 관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대상 '국민소환제'를 제안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대상 '주민소환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성공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주민소환 운영현황'에 따르면 2007년 주민소환제 첫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7건이 청구돼 이 중 2건만 투표가 가결돼 직 상실로 이어졌습니다. 성공률은 1.36%입니다. 주민소환제는 주민 투표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해직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강원 양양군의 경우 오는 26일
      2025-02-15
    • 민주당 "외국 자본 잠식 우려 해상풍력 공공성 강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이 "해상풍력의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대로 해상풍력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내 해상 풍력을 사실상 외국 자본과 대기업 중심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전 공기업이 참여해서 해상 풍력 이익을 공기업과 나아가 국민들에게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4
    •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지역민에게 약속한 만큼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025-02-14
    •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 촉구 집회 참석.."역사 퇴행 막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일(15일) 광주에서 열리는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역사 퇴행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내란 선동세력을 부추기며 역사를 퇴행시키는 극우 인사들이 민주의 성지 광주에 오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내일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비상행동은 14차 총궐기 대회를 열어 윤석열 탄핵 열기를 모아 극우 단체의 주장을 압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 광주 방문 김동연, "추경안 환영..전 국민 25만 원은 반대"
      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환영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지원금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초청 특강에서 전날 발표된 민주당의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 내용이 자신의 구상과 유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지급하도록 규정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는 한계소비성향과 정책 일관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더 어려운 계층에 보다 두터운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강 이후 옥현진
      2025-02-14
    • 이재명 연일 비명계 끌어안기..개헌 요구는 일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등 껴안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명계 대권 주자들의 개헌 요구에 대해서는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대권 주자들을 향한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주철현 의원이 사퇴한 자리에 곧바로 비명계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의원을 앉혔습니다. 친문 대표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지사와도 1시간 넘게 독대하며
      2025-02-14
    • 어기구 "탄핵이 곧 경제..정부는 조속한 추경 편성해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한국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12·3 비상계엄 시 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들이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면서 이는 "한국은 위험한 국가이니 투자하지 말라고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경제가 1%대의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부는 신속한 추경편성을
      2025-02-14
    • 이재명 "북미대화 재개 지지,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 이는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인터뷰 기사는 '한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는 중국·북한과 더 따뜻한 관계를 원한다'라는 제목입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노
      2025-02-14
    • 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 채택에는 168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은 부당한 결의안이라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결의안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의 지체 없는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 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결의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
      2025-02-14
    • 곽종근 전 사령관 "민주당에 이용당한 적 없어..사실 정확히 밝힌 것"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력을 출동시킨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부 전 사령관은 야당에 이용당했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14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옥중 입장문에서 "저는 지금까지 모든 것을 사실에 기초해 제 의사대로 판단하고 증언했다"며 "이용당하거나 회유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박선원 의원과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에 출연한 데 대해 "당연히 여야 국방위원들이 함께 계신 장소에서 (말)하는 것이 맞다"고
      2025-02-14
    • 20일 탄핵심판 변론 추가지정..與 "긍정적", 野 "20일 끝내야"
      여야는 1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오는 20일을 추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변론기일 추가 지정을 환영하면서 '신속하되 충실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충분히 심리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2025-02-14
    •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 촉구 집회 참석 "역사 퇴행 막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5일 광주에서 열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에서 15일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고 한다"며 "내란 선동세력을 부추기며 역사를 퇴행시키는 극우 인사가 온다는 소리도 들린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 파괴자 윤석열 옹호 세력이 감히 민주의 성지 광주에 발을 들이려 한다는 말이냐?"며 "불의한 세력이 광주에서 불법 무도한 죄를 정의로 둔갑시키고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의가
      2025-02-14
    • 尹측 "탄핵심판 20일 불가"..기일 변경 신청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오는 20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일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헌재에 전달했습니다. 14일 헌재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14일 헌법재판소에 오는 20일로 지정된 10차 변론기일 일정을 변경해달라는 취지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는 20일 형사재판이 이미 예정돼 있는 만큼 일정상 탄핵심판 변론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내란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구속취소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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