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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강한 유감..상식 밖 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7일 오후 법원의 결정이 발표되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 취소 판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법원의 이번 결정을 "상식 밖의 일"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절차상의 엄정함을 내세우면서 내란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간과한 것은 아니냐"며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대통령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2025-03-07
    • '尹 구속 취소 석방'에 박지원 "오호 통재라..검찰, 계산된 착오 의심"[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호 통재라"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이 법원에 의거 구속 취소라니 하늘이 무너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인용 결정에 대해 페이스북에 "검찰이 기소하며 구속기일 시간과 날짜를 혼돈, 착오로 이런 사법부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입니다"라며 "오호 통재"라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의 계산된 착오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구심도 금치 못합니다"라며
      2025-03-07
    • 尹 구속 취소에 대통령실 긴급 수석회의..민주, 대응 논의·국힘, "대단히 환영"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면서 대통령실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후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이 결정되자마자 정진석 대통령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복귀할 경우 현안 보고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긴급 의원총회도
      2025-03-07
    • 박찬대, 국민의힘에 "범죄자 집단..윗물 썩고 아랫물도 썩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종합비리세트, 범죄자 집단이라고 할 만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행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의 마약 사건, 류희림 방송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등을 열거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윗물도 썩고 아랫물도 썩고 주변 물도 죄다 썩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과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이유는 검찰의 비호를 받는 범죄자 집단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3-07
    • 尹 파면 60%·복귀 35%..중도층 10명 중 7명 탄핵 '찬성'
      헌법재판소가 다음 주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응답자 중 60%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5%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선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71%,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22%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5%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문수
      2025-03-07
    • 국민의힘, 배우자 상속세 폐지 당론 추진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합니다. 7일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론 추진 결정에 대해 "부부 사이에 이혼하면 재산분할을 하고, 그 재산분할에 대해선 세금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사별해 상속받으면 부부간에도 상속세를 내게 돼 있다"며 불합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논의가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전향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인 6일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2025-03-07
    • 신원식 "한미 대북정책 추진 반드시 사전 공조"
      미국을 방문 중인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 신 실장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대북정책에 관한 협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견지하면서 서로 대북 정책을 추진하거나 북한을 접촉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조선업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 실장은 이번 회의가 우
      2025-03-07
    • 권성동 "이재명, 짐작만으로 '비명횡사' 공천 숙청..궁예 관심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놓고 정치보복을 자인한 셈"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지난 21대 국회에서 가결된 자신의 체포동의안과 관련,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같이 꼬집은 겁니다. 권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누가 찬반을 했는지 짐작할 수만 있을 뿐,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는 없다"며 "본인의 심증일 뿐, 아무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이
      2025-03-07
    • "지난해 조세부담률 17.7%..대규모 감세에 7년 전 수준 급락"
      "지난해 조세부담률 17.7%..대규모 감세에 7년 전 수준 급감"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민의 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2025-03-07
    • 한동훈 "비상계엄 막으려 나서는 순간 '난 엿됐다'는 생각 들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를 회상하며 "계엄을 제가 막으려 나서는 순간 속된 말로 '나는 엿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대학생 시국포럼 : 제1차 백문백답 토론회'에서 "우리 보수가 어렵사리 배출한 대통령이 한 계엄을 여당의 대표가 가장 앞장서서 막은 것이 괴로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 150명이 넘게 참석했고 고동진, 김소희, 박정훈, 우재준,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
      2025-03-07
    • 민주당, 7~8일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결선 투표
      더불어민주당이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결선 투표를 내일(7일)부터 이틀간 진행합니다. 결선 투표는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과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대상으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50%씩 반영하는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결선 투표에도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정치신인 가산점과 탈당 감점이 반영되는 만큼, 후보들의 가감점과 경선 탈락후보들의 표심 이동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3-06
    • 비명계 포럼 광주지부 창립.."보여주기식 통합 말고 진정성 보여야"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국면이 전개되면서 야권의 비명계 인사들도 지원 단체를 결성하는 등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 정치 배제를 주장하는 한편 이재명 대표의 통합 행보에 대해서도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날을 새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권의 비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희망과 대안' 포럼이 광주지부 창립식을 개최했습니다. 창립식에는 포럼 이사장인 양기대 전 민주당 국회의원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 송갑석 전 최고위원 정춘숙ㆍ서동용ㆍ윤재갑 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5-03-06
    • '짜고 한 짓' 이재명 폭탄발언 왜?..박지원 "깜놀, 검찰 또 불장난 첩보, 용납 안 해"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2023년 9월 있었던 본인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과 가결 당시 비명계의 반응과 움직임에 대해 "검찰과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발언해 당 안팎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비명계 쪽에선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앞에서는 웃으며 통합을 말하면서 뒤에서 칼 꽂는 격"이라고 격분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유재광
      2025-03-06
    • 與 "의대정원 3,058명안 타당"..전국 의대 학장 요구와 동일
      국민의힘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이 요구했던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안을 정부와 의료계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대 학장들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 학장 협의회는 정부에 '의대생들이
      2025-03-06
    • 이재명, 비명 검찰 내통설 후폭풍 "겉으로는 통합 외치던 李, 속마음 드러나".."첩자들과도 통합하라는 말?"[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지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은 당시 당내 일부 의원들과 검찰이 짜고한 짓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매번 이야기하던 통합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했던 말을 따라해보면 내가 통합한다고 했더니 진짜 통합한다고 알더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말에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비명계를 색출하기 위해 그렇게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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