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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한동훈과 '러브샷'.."우리는 다 같은 동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갖은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들,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인사말에서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또,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
      2024-07-24
    • 내년도 긴축재정?..전라남도·지역의원 예산 확보 '총력전'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성명서 발표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특색과 필요에 맞는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김영
      2024-07-24
    • 전남 의대 설립 동·서로 나뉜 특별법..국회 논의 시작
      국회 교육위원회가 목포대와 순천대 의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24일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목포대 의대 설치 특별법과 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순천대 의대 설치 특별법 등 21개 법률안을 상정했습니다. 전남의 두 의원이 각각 목포와 순천에 의대 설립을 주장하는 가운데, 두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내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07-24
    • 이진숙 "박정희 존경을 극우로 규정하는 것은 인신모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면 극우가 되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세련된 지식인처럼 취급받는 부분은 아주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대구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거나 KBS 본관을 박정희센터로 만들자고 했다는 등의 과거 발언에서 극우 성향이 보인다는 야당 비판에 "극우라는 규정이야말로 대단히 위험하고, 나에 대한 인신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또 "극우
      2024-07-24
    • 장예찬 "한동훈, 잘못하면 이낙연처럼 꺾일 수도..정치는 생물, 잘하길 바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62.84%의 득표율로 2위 원희룡 후보보다는 3배 이상 더 표를 얻었고,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세 후보가 얻은 득표율을 다 더해도 2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압승을 거두며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대표를 결정지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민심과 변화를 강조했는데, 경선 기간 동안 쌓인 당내 갈등 해소와 윤석열 대통령 용산과의 관계 정립, 190석 넘는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말 그
      2024-07-24
    • 전진숙 등 민주당 여가위원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전진숙 의원 등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저출생 정책의 중요한 축을 담담하는 여가부 장관 임명을 차일피일 미루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식 국정운영'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 입장이지만 정부조직 개편에서는 존치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후 후임 장관이 임명되지 않아, 여가부 장관 장기 공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청소년
      2024-07-24
    • 우원식 "방송법 여야 입장 변화 없다면 내일 본회의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야당의 빗장을 열 수 있으나, 변화가 없다면 내일(25일)부터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방송 3법 개정안이 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방송 3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법입니다.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외부
      2024-07-24
    • 이언주 "이재명 민주당, 결국 대한민국 주류 될 것..영남 접수 관건, 내 역할 있어"[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여사가 검찰 방문 조사에서 "명품백 반환을 지시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짜맞추기를 해서 지금 당장은 무혐의 결론이 나와도 나중에 결국 재수사가 들어가고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시 깜빡' 그런 얘기들이 나오려면 애초 문제가 처음 불거졌을 때 했어야지. 왜 이때까지 생각이 안 나다가 검찰 수사가 진행이 되니까 이제 생각이 나냐"고 꼬집으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검사들이 경호처 부속 건물
      2024-07-24
    • '어대한' 결과에 "당정관계 이제는 국민의힘 중심".."여전히 대통령 위하는 당심 '현명한 선택'"[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62.8%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로 다시 복귀한 데 대해 "당정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고위원 결과도 잘 살펴보면 결국 한동훈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부를 흔들 수 있는 4인 최고위원 사퇴 이런 모략은 이제 전혀 통할 수 없다"며 "지금 국민의힘의 당심은 민심을 따라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심과 당심은 일치화돼 가고 있다고 보이는 데 문제는 용산만이
      2024-07-24
    • 韓 "채상병특검법 입장 불변"..김민전·김재원 "원내대표 뜻 따라야"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채상병 특검법 추진을 놓고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첫날인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할지를 묻는 질문에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차기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고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의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2024-07-24
    • 民, 채해병 특검법 압박..받아친 한동훈 "입장 변화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선출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며 "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한 대표
      2024-07-24
    • 北, 사흘만에 또 쓰레기 풍선...대북확성기에도 아랑곳 안해
      북한이 대북 확성기 가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렸습니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습니다. 현재 풍향은 서풍 계열로,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입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 5월부터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수차례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북한이 또 풍선
      2024-07-24
    • 정의당, "광주시 무상교통 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해야"
      정의당이 광주시가 추진 중인 무상교통 정책에 대해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를 방문한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12세 이하 어린이 무상교통'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이용률이 높은 청소년ㆍ청년들까지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무상교통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대표는 또,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조 탄압과 광주시의 비효율적인 폐지 수집 노인 긴급지원금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2024-07-24
    • 尹, 한동훈 등 與 신임 지도부 초청..용산서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 등 여당 전당대회 출마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윤 대통령이 내일 전당대회 출마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청 대상에는 한 대표를 비롯한 여당 신임 지도부는 물론, 퇴임하는 여당 지도부 전원과 전당대회 낙선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지도부가 선출된 바로 다음 날 윤 대통령과 여당 전·현 지
      2024-07-24
    • 광주 남구의회, 업무보고 서면으로 변경…"노조 요구 수용"
      광주 남구의회는 집행부의 요구에 따라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 방식을 대면에서 서면으로 변경했습니다. 남구의회는 오늘 의원 간담회를 열어 의사일정 변경으로 집행부 직원들의 휴가가 차질을 빚게 됐다는 노조집행부의 요구를 검토한 끝에 보고 방식의 변경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31일까지 열리는 2024년 남구청의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 보고는 직원들의 참석 없이 자료 제출로 대체 됩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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