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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세종서 대선 출마 선언, "행정수도 세종..새로운 지방시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방분권을 전면에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13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 전 지사는 대통령실에 대해서도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고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도 없다며 세종시로 옮겨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지사의 이같은 행정수도 공약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방분권 구상을 계승하겠다는 뜻으로 풀
      2025-04-13
    • AI·경제 행보 이재명..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 찾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합니다. 이 예비후보 캠프는 13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퓨리오사AI를 방문하는 일정에 대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원 정책도 논의할 예정"이
      2025-04-13
    • 안철수 "제2의 과학 입국..2035년까지 AI 3강 진입"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의 과학 입국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10대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 명 양성 등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와 연구개발 국가 투자 비중 상향,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의 계획
      2025-04-13
    • 김한규 "이완규, '9수' 尹과 법대-연수원 동기..특이, 극우 검찰주의자 헌재 투입 붕괴 의도" [국민맞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집사 변호사'라고까지 불리는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총리가 스스로 한 건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추천이 당연히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3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본인은 인사 검증 마감 하루 전에 신청서를 냈다고 하는데 아마 그것보다는 훨씬 전부터 고려를 했을 거고 탄핵 전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추천을 실질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
      2025-04-13
    • 이재영 "이재명, 내란 종식 먼저?..말장난, 제왕 될 것 선언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 [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재영 국민의힘 전 의원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 내란 종식의 기준이 뭐냐"며 "말장난"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재영 전 의원은 오늘(1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예를 들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법적으로 대법원까지 내란죄 유죄 판결을 받는 게 내란 종식이라고 하면 '나는 대통령이 만약 된다면 3~4년 후까지는 내란 종식이 안 됐기 때문에 개헌에 대한 얘기를 안 하겠다'고 선언하는 거
      2025-04-13
    • '파면 尹' 관저 앞 '과잠' 대학생들.."대통령실 요청"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포옹과 인사를 나눈 '과잠'(대학교 학과 점퍼) 대학생들은 대통령실 등이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생 연대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 중 1명인 한양대학교 김준희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난 11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1시간 40여 분 전부터 진행한 라이브에서 김 씨는 "대통령실의 배려로 관저 앞쪽에 배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쪽에 배치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
      2025-04-12
    •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대선 출마 철회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12일)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한다"며 "국가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분의 캐디백을 기꺼이 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보수정당 소속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20대에서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한편,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20명 가까운 입지자들이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2025-04-12
    •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5·18 유가족 '김송희 씨'
      오늘(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광주 시민인 김송희 씨가 후원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김 씨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에 맞선 광주 시민이자, 계엄군 총에 오빠를 잃은 유가족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서 김 회장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김송희 회장을 비롯해 가수 마야, 작곡가 윤일상,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대학생 백다은 씨, 김대식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과
      2025-04-12
    • '비명계' 김동연 "국민 배제한 경선은 퇴행..공정 원칙 무너뜨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경선 룰로 '당원 50%, 일반여론조사 50%' 방식을 잠정 확정한 데 대해 비명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지사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민주당을 국민 속 정당으로 만든 자랑스러운 국민경선 원칙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국민 참여 없는 경선은 무늬만 경선일 뿐이며, 퇴행적 행보"라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국민경선의 전통을 하루아침에 헌신짝처럼 버렸다"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이 아
      2025-04-12
    • 민주 '당원 50%·여론조사 50%' 경선..사상 첫 16~18살도 참여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병행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권리당원 투표에는 정당사상 처음으로 16∼18살 '청소년 당원'이 참여합니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내용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에 관한 특별당규'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를 위해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수도권 등 4개 권역에 걸쳐 순회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순회경선 시기는 결
      2025-04-12
    • '尹, 개선장군 퇴거쇼'.. 민주당 "한결같은 진상"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을 두고 "한결같은 '진상'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퇴근 시간 한남동 일대를 틀어막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민폐로 지난 3년간의 오만과 불통, 독선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리 세워둔 청년 지지자들을 껴안고 오열하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연출했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며 "마지막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내란 수괴의 파렴치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퇴거
      2025-04-12
    • 美 더 디플로맷 "이재명, 당선 가능성 가장 높아..중도층 설득 필요"
      미국 외교전문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자신이 이끌 정부는 보복이 아니라 실질적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점을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12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더 디플로맷'은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이 예비후보가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더 디플로맷은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대선 전략의 핵심 과제"라면서 "'반윤'(반윤석열) 열풍과 대중 영합적 공약으로 진보적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민주당이 책임감
      2025-04-12
    • '내란죄 재판' 피고인 尹, 언론 촬영 불허..이명박·박근혜는 허가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돼 본격적인 형사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법정 내 모습 촬영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출석할 때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한 데 이어 법정 내 촬영도 불허했습니다. 이유는 청사 방호와 민원인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에 대한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전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촬영
      2025-04-12
    • 尹 재판, 지하 입정 '특혜'..'내란'이 벼슬인가, 아직도 '왕' 노릇, 역천자망(逆天者亡)[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 尹, '내란 우두머리' 재판..지하주차장 통해 바로 법정으로, 특혜 논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통상 다른 피고인들과는 달리 법원 지하주차장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법정으로 올라갑니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
      2025-04-12
    •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출마의 기회를 내려놓지만, 당과 후보들에게는 딱 한 가지만 요청한다"며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당초 대선 출마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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