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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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도 웃지 못하는 조국...어쩌나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은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8%)를 차지한 것과 관련, "대권후보 이런 얘기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의원 및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 (출범)이 100일 갓 지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며 "특히 저나 저희 당은 그런 데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다. 당 쇄신에 모든 것을
      2025-09-19
    • 홍준표 "전광훈에 통일교까지...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 지배당한 정당"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서 통일교 교인이 대거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일반당원이 아니라 당내 선거권을 가진 매달 1000원씩 내는 책임 당원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것"이라며 "실제로 당내선거에서 투표하는 책임당원은 60만 명 내외인데
      2025-09-19
    • 조국혁신당, 당직자 간담회..."피해 회복 대책 논의"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회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당 안팎의 사건으로 고충을 겪은 당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당직자들은 언론의 허위 보도와 실명·사진 공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비대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당을 지키는 것은 당직자이며, 비대위원 모두가 같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당직자도 언론보도 피해자"라며 "고충위원회 활
      2025-09-19
    • 李대통령 지지율 60%로 반등 '눈길'...민주 41%·국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으며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첫째 주 63%를 기록했다가 둘째 주 5%p 하락(58%)한 뒤 이번에 반등했습니다.
      2025-09-19
    • "민주 ‘조희대 의혹 제보’는 AI 재현 가짜 음성파일"
      국힘 "무책임한 괴담정치...징벌적 손해배상 적용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보라는 것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개인의 목소리 또는 변조되거나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목소리일 뿐, 조 대법원장과는 아무런 관련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청래
      2025-09-19
    • 김 총리 "대림동 반중집회, 필요시 강력하게 조치하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일부 반중(反中) 집회에 대해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19일 최근 서울 명동에서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옮겨 열리는 일부 집회와 관련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특히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그리고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
      2025-09-19
    • 장동혁 "특검, 또 압색 나올 것처럼 경고...고발할 것"
      김건희특검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이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특검이 압수수색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원했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같은 핵심 정보는 탈취하지 못했다"며 "
      2025-09-19
    • 명절 기간 철도 무임승차 2배 증가...돈 때문 아니라 표 때문
      명절 연휴 기간 철도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정준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만 총 6만 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습니다. 코레일에서 4만 6,854건, SR에서 1만 8,465건이 확인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명절이 아닌 기간의 하루 평균 적발 건수(9
      2025-09-19
    •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 단일화 나서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이 현직 이정선 교육감에 맞서 단일화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3명은 어제(17일) 저녁에 만나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지역 교육단체와 시민단체의 단일화 기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선거 여론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김용태 전 지부장의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직함 사용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5-09-18
    •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전환...국가적 준비 속 항만별로 특화해야
      【 앵커멘트 】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얼음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전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세계가 경쟁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 속에 항만별로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북극의 얼음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북극항로의 개방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2030년경부터 여름철 약 3~4개월 간은 일반 선적으로도 북극에서 항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2050년쯤에는 얼음이 없는 '무빙해' 시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진경 / 극
      2025-09-18
    • 정청래 "광주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지도부와 연이어 호남 예산 논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18일) 오전 광주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호남 예산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의원들과 시장이 강조한 AI 지원에 대해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하며 '특별한 기여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청에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들어서자 공무원들이 광주 현안을 적은 피켓을 들고 환영합니다. 곧바로 이어진 광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산업 육성 도움에 방점을
      2025-09-18
    • 특검, 7시간 반 대치 끝 국민의힘 당원명부 압수수색 집행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측 반발 속에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3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의 당원 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임의제출로 진행돼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었으나 의원·당직자들과의 약 7시간 30분가량 대치가 이어지자 집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의 압수수색영장에는 임의제출이 우선이며, 불가능할 경우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형태의 집행 방식이
      2025-09-18
    •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 후 첫 조사…내일 재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3시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쯤 권 의원을 구치소에서 불러내 3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권 의원이 지난 16일 구속된 후 이틀 만의 첫 소환입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을 상대로 통일교와의 '정교유착' 의혹 전반과 자금 추가 수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권 의원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조사 시간이 짧았던 만큼 특검팀은 오는 19일 권 의원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입
      2025-09-18
    • 국민의힘, 조희대·한덕수 만남 의혹 제기 민주당 의원 고발키로
      국민의힘은 1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대법원장과 관련해 허위의 사실임을 인지하고도 국회나 다른 데서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 자체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할 방침"이라며 "고발장 작성이 완료되는 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2025-09-18
    • 박지원 "이재명 처리할 것, 조희대가 아니라면 아닌가...대통령도 아니고, 수사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로 촉발된 여야의 공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당시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재판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 제기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법사위에서 나경원 간사, 야당 간사 선임이 부결이 됐는데. 이날 회의에서 의원님이 나경원 의원 남편이 현직 법원장이어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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