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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구청장협의회 "서민 삶 회복 최선 다하겠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서민의 삶을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5개 구청장이 참여하는 구청장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으로 인해 얼어붙은 민생 현장이 되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예정된 각종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 시민들이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지켰다"며 "우리는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2-15
    • 김영록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 "취약계층 예비비 투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며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발굴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도 오늘(15일) 오후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의 민생안정 대책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2024-12-15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16일 기자회견 예고.."사퇴할 듯"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당초 오늘(15일)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가결 이후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5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친윤계의
      2024-12-15
    • 韓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위원 간담회·국회의장 예방 등 행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무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는 등 본격적인 권한대행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 국무총리는 장관 대행을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이 참석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부처별로 긴급하게 조치할 것이 있는지 점검하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부처별로 한 권한대행에게 현안을 보고하고 국정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전날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후 첫 일정으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
      2024-12-15
    • 헌법재판소 16일 재판관 회의..尹 탄핵심판 본격 시작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 심리를 앞두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명의 헌법재판관은 탄핵소추의결서 접수 이튿날인 이날 자택 등에서 사건 검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관들은 이날 헌재로 출근하지는 않았지만, 16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재판관 회의에서 사건 처리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각자 의견을 정리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재는 16일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하고 사건이 접수됐음을 통지하며 답변서 제출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2024-12-15
    • 권성동 "민주당 여당 된 것처럼 행동"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절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고, 헌법 규정에 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됐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고위당정 또는 실무당정협의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 임기 끝까지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겠다"며 "야당도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2024-12-15
    • 이재명 "우리가 처한 위기는 내일의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 "오늘 우리가 처한 위기는 내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세상 모든 의미 있는 일들은 위험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라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국회·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제1당인 민주당도 시장 안정화, 투자보호조치 등 경제
      2024-12-15
    • "'가부' 모두 쓰고, 큰 점 찍고"..무효표에 반영된 복잡한 속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두 번의 시도 만에 가결된 가운데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의 복잡한 속내가 무효표에 드러났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집계됐습니다. 야당 의원 전원(192명)이 찬성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하면 최소 12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안에 찬성할 경우 투표용지에 '가' 또는 한자로 '可', 반대할 경우 '부' 또는 '否'라고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다른 한자를 적거나 작은 점만 찍어도
      2024-12-15
    • 한덕수 권한대행, 바이든 대통령과 16분 통화 "법률에 따라 국정 운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인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한미 양
      2024-12-15
    • 美 골드버그 대사 "美, 한국과 민주·헌법절차 항상 지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4일 "미국은 항상 대한민국과 이곳의 민주적·헌법적 절차를 지지하며 한국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결 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조금 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국회 표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며 "조 장관과 저는 한미 동맹이 철통 같으며, 앞으로도 이를 굳건히 유지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14
    • 한덕수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 "국정 공백 안돼..국회와 긴밀히 소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14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정부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의 직무가 오후 7시 24분 정지된 뒤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2-14
    • 강기정·김영록 "尹 탄핵안 가결, 국민의 승리"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탄핵안 가결 직후 SNS에 글을 올려 "계엄 내란 세력에 대한 국회의 첫 심판이자 언 손을 호호 불며 응원봉을 든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웠다"며 "하루속히 12월 3일 이전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2-14
    • 尹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원 204명 찬성 '與 최소 12명 이상 이탈'
      【 앵커멘트 】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204명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최소 12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으로 180일 이내에 헌법재판소는 탄핵안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2번째 표결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300명 국회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무효가 11표로 재적의원의 3분의 2가 넘게 찬성했습니다.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을 밝혔던 7명의 여당 의원
      2024-12-14
    • 권성동 "헌재의 시간..일상 회복 위해 여야 대립 지양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것에 대해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한 결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기 때문에 지금부터 헌법재판소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탄핵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탄핵을 찬성하는 국민이나 반대하는 국민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다만 그 방법이 다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2024-12-14
    • 與 선출직 최고 5명 전원 사의..한동훈號 붕괴 불가피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동훈 지도부의 붕괴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과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4명이 탄핵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그 누구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저는 즉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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