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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국힘, 윤 대통령 집착 말아야..대선 주자들 개헌 약속 필요"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탄핵정국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집착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된 실패 사례만 남긴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기 대선 주자들의 개헌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정적 사고와 리더쉽의 부재, 무책임과 무지. 김 이사장은 정국 혼란을 초래한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며 맡은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1-07
    • 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특별법 잰걸음..혼란 정국 극복 관건
      【 앵커멘트 】 국회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특위 구성과 함께 유가족 지원 법률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핵정국이 확산되면서 자칫 여야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한 지 하루 만에 특위 구성의 골격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 7명, 비교섭단체에서 1명의 위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과
      2025-01-07
    •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숙대에 따르면 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습니다. 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입니다. 논란이 일자 숙대는 20
      2025-01-07
    • 윤 대통령 체포영장 두 번째 발부..유효기간 연장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청구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7일 "공조본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영장이 이날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공수처가 서울지법으로부터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전날 만료됐습니다. 체포 과정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앞서 청구했던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7일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공수처는 전날 영장의 통상 유효기간은 7일이지만, 경찰과 그 이상 신청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07
    • 김종인 "팬덤정치 극단주의 결합, 민주주의 붕괴..'벼락 대통령' 안 돼, 안에서 길러야"[신념대담]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동영상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7
    • 박범계 "이재명, 왕이 되려는 죄수?..내란범들이 할 말 아냐, 일단 尹부터 체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공수처가 과연 윤 대통령을 체포할 수 있는 실력이나 의지가 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국회 소추인단이 탄핵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빼기로 하면서 여야 간 격렬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현재 국회 소추인단 중 1명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범계 의원: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재광
      2025-01-07
    • 공수처장 "尹 2차 영장 집행 마지막이라는 각오..집행 무산 사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 처장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수처장으로서 국민들께 사과 한마디 안 하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 경호처의 빌미로 해서 영장 집행이 무산됐다"며 "사법부에 의해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서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게 한 점에 대해서 공수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
      2025-01-07
    •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경
      2025-01-07
    • 국회 측 "내란 행위 모두 심판 대상"..尹 측 "탄핵소추 각하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회 측 대리인단이 7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행위가 모두 심판 대상"이라며 최근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와 관련한 논란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진한·장순욱 변호사 등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우두머리의 국헌 문란 행위라는 소추 사실은 한 글자도 변경되지 않았다. 내란 행위 모두를 심판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에는 변경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리인단은 "국회는 탄핵소추 사유로서 국헌문란의 구체적
      2025-01-07
    • 최상목 권한대행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발언을 통해 "국정의 조기 안정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협조 등 요청과 관련해, 기존의 '불응'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 기재부
      2025-01-07
    • 홍준표 "내란죄 없었다면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도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을 두고 "내란죄가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소추 의결서는 검사의 공소장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가 공소장을 변경할 때는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고려하여 사건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고 그 범위를 넘으면 공소기각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번 윤통(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핵심은 내
      2025-01-07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위 구성
      여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과 대책 마련 등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 수석 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날 여야 간 합의로 가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 대변인도 "항공참사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7명, 비교섭 단체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맡습니다.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25-01-07
    • '우왕좌왕' 공수처 "덧셈뺄셈도 못하면서 미적분 풀겠다는 식".."1개 지청도 안되는 규모 한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혼선에 빠진 모습을 두고 "더하기 빼기 못 하는 사람이 미적분 풀겠다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처음 실시했던 영장 집행을 실패한 공수처가 다음에 발부받아 더 어려운 난이도를 해낼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관할권에 대해 여러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영장을 발부했고 이의 신청도 기각하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두 차례나 확인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07
    • 유승민, '관저 결집' 국힘 의원들에 "죄인 '尹' 지키겠다는 거냐? 전광훈 자매결연 오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로 몰려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이 "망하는 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윤 대통령의 관저 앞으로 몰려간 여당 의원 44명을 향해 "우리 당이 전광훈 목사가 하는 당하고 합당이나 자매결연을 하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이 잘못됐으면 공수처에 가 항의할 수 있
      2025-01-07
    • 권성동 "이재명, 죄수의 길 걷다 왕 되려..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죄수의 길 걸어온 사람이 왕이 되려고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 재판이나 성실하게 받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고 왕이 되려다가 죄수의 길을 가게 됐다"고 한 발언을 빗대 반박한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대표는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자신을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며 사실상 사법시스템을 파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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