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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외국인 전문 인력 없으면 미국 제조업 재건 불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 지지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업의 재건에는 외국인 전문 인력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포럼' 연설에서 "내 정책으로 미국에 공장을 짓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드시 외국에서 숙련된 기술 인력을 데려올 수 있어야 한다"며 "그들을 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복잡한 반도체나 배터리 공장을 지으려면 수천 명의 외국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그들이 미국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2025-11-20
    • 오늘 아침 중부 도로 살얼음 주의...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건조특보, 산불 조심
      오늘(2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경상권은 오전까지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에는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 내일(
      2025-11-20
    • 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도착...'카이로 구상'으로 중동 외교 구체화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 중인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두 번째 방문지인 이집트 카이로에 19일 오후(현지시간)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양국 간 교역·투자·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으로,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춘 경제·산업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오후에는 카이로
      2025-11-20
    • "신안 좌초 여객선, 무인도 벗어나 자력 항해 중"
      전남 신안 해상에 좌초한 여객선이 얹혔던 무인도에서 벗어나 다시 항해 중입니다. 목포해경은 20일 새벽 2시 35분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2만6546t급, 승무원 21명)가 걸터앉았던 신안의 무인도에서 벗어나 목포 삼학부두로 자력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인선 4척이 퀸제누비아2호의 배꼬리에 줄을 묶어 이초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 신안군 장산면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돌진해 올라섰습니다. 이날 0시 52분을 기점으로 승객 246명이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승객 27명은 가벼
      2025-11-20
    • 해경청장 "신안 여객선 좌초, 선장·항해사 과실로 판단, 조사중"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한 원인을 조사하는 해경이 선장과 항해사의 과실 여부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20일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선장 또는 항해사의 과실로 판단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항로 이탈이나 전방 주시 태만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해상에서 승무원 21명과 승객 246명이 탄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했
      2025-11-20
    • 해경 "신안 해상 좌초 여객선 승객 246명 모두 구조"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19일 오후 11시27분 신안 해상에 좌초된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승객 246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무원 21명은 만조 시간대 배 이동을 돕기 위해 남았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7분 신안군 장산면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했습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승객 2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조 작업에는 경비함정 17척과 연안구조정 4척, 항
      2025-11-19
    • '양평 개발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 구속영장 기각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아온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습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된 혐의가 의심을 넘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도 피의자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거나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또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혐의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
      2025-11-19
    • 신안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승객들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쪽 족도 주변 해상에서 2만 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이 탄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4시 45분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가던 중 무인도인 족도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현재까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2025-11-19
    • 여야 "신안 여객선 좌초, 인명피해 없어야"...정부에 총력 대응 촉구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 제누비아'호가 좌초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2025-11-19
    • 국민의힘 "신안 여객선 사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정부 총력 구조 만전 기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구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시월드 고속해운 소속 '퀸제누비아2'호가 승객과 승무원 등 267명을 태운 채 좌초했다"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2025-11-19
    • 해경, 신안 좌초 여객선 승객들 목포로 이송 중…일부 부상자 발생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P-79정을 비롯해 사고 해역으로 가용 가능한 함정 등 6척을 출동시켜 신고를 받은지 22분 만에 밤 8시
      2025-11-19
    • 행안부 장관 "전남 신안 해역 좌초 여객선 승객 신속·안전 구조 만전"
      전남 신안 해상에서 200여 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선 가운데, 정부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좌초 신고 직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신안군 등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 장관은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며 "기상과 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좌초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
      2025-11-19
    • 더불어민주당 "신안 여객선 사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실시간 공개를 지시했다"며 "해경과 관계 기관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면서도 안전
      2025-11-19
    • 李 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에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하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신안 해상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출국 직전 여객선 사고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앞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267명을 태운 2만 6천 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해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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