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보조금을 제 주머니 돈처럼 사용한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집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교재비와 급식비를 부풀리고 유령 인건비를 받는 방법으로 수 십억 원의 혈세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한 국립대학의 직장 어린이집입니다. 공모로 뽑힌 이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5년간 강사비를 부풀리고 교구와 교재비를 빼돌려 모두 1억 6천여만원을 챙겼습니다. 주 1-2회 근무하는 특별강사를 보육교사처럼 허위 등록해 인건비를 타내고 업체 명의로 된 예금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나주시 양산1리 주민들이 22만원 나주시 장산1리 주민 16만4,000원 장산4리 주민 11만 4,000원 함평군 엄다면 번영회 이계중회장 30만원 엄다면 번영회 회원들이 50만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우와경로당에서 10만원 화순군 이서면 인계리 1구 주민 17만5,000원 함평군 엄다면 나비건축 박흥수 대표 20만원 나주시 이창동 22통 주민들이 1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1월1일 자로 서기관 승진 등 44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서기관 4명과 사무관 9명, 6급 14명 등 95명의 승진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44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기문 사학지원담당과 염장열 시설기획담당, 이형관 광주시교육정보원 관리과장, 이랑순 송정도서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했습니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 결정에 대해 지역 문화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광주민예총과 지역문화교류재단은 논평을 통해 광주문화재단 이사회가현 대표이사 연임과 이사 전원이 포함된 2기 임원진을 추천한 것은 도의적으로 부적절하고 이사회가 광주시의 거수기를 자청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광주시는 오는 27일로 임기가 끝나는 노성대 대표이사의 연임 추천을 받아들여 임명할 예정입니다.노 대표는 부적절한 직원 채용 문제 등으로 지난 3월 전 사무처장과 함께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사무처장만 교체됐습니다.

(상공인연합 광주은행 본입찰 무산) 광주은행의 지역 환원을 추진하던 광주* 전남 상공인 연합이 결국 본입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무산에 대한 책임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집중보도합니다. (곡성*담양*영광*장성 긍정적) 곡성과 담양, 영광, 장성군수는 내년 선거에서 재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은 반면, 화순과 나주, 함평은 부정적이었습니다. 광주 근교 7개 시군 단체장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잇단 대회 무산, F1경주장 골머리) 내년 F1대회에 이어 슈퍼 GT 국제대회 유치도 무산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정부를 규탄하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광주역 광장에서 확대간부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진입과 수서발 KTX자회사 설립을 규탄했습니다.민주노총 조합원 등 집회에 참가한 5백여 명은 집회가 끝난 뒤 행진을 벌이다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같은 시각 민주노총 전남본부 조합원 등 3백50여 명도 순천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순천의료원 오거리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이 일부 고등학교에 붙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 표현을 존중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학교폭력의 학생부기록처럼 교육부 지침과 다른 것이어서 일선 학교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시교육청 간부회의에서 고교생 대자보를 무조건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표현의 자유는 헌법과 학생인권조례에서 보장하고 있다며 고교생도 예외일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인터뷰-장휘국/광주시교육감스탠드업-백지훈 기자"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처음으로 장휘국 교육감이 학생들의 대자보 자제를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광주은행 본입찰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금융지주, 부산은행 금융지주 3곳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은행의 지역 환원을 추진하던 광주* 전남 상공인 연합은 사모펀드 운영사의 인수 중단 선언으로 본입찰에 결국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도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광주은행을 지역의 품으로 되돌리려는 꿈은 사실상 어렵게됐습니다. 먼저 광주은행 인수 본입찰 마감 소식을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광주*전남 상공인연합이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 참여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내년 F1한국대회 개최가 취소된 데 이어 슈퍼 GT 국제대회 유치도 무산되면서 전라남도와 F1조직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활용방안에 대한 후속대책을 찾지 못할 경우 4천억 원을 쏟아부은 경주장이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세계 3대 지티(GT) 경주대회 중 하나인 슈퍼 GT 내년 대회의 한국 유치가 무산됐습니다.내년 6월 28일부터 이틀간 F1경주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상에 나섰지만 주관사와 전라남도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전화인터뷰-슈퍼GT코리아 관계자/(협상)시기를 놓치면서 내년 대회

네 이처럼 지역민과 상공인의 염원인 광주은행 지역환원이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본입찰에 참여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함에따라 본입찰 참여 무산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광주은행 인수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강동일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전남 상공인연합과 사모펀드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손을 잡은 것은 지난 16일. 본입찰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하지만 큐캐피탈은 나흘 뒤,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돌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운영사의 재무적투자자 확보와 금융권 자금조달 방식을 놓고 광주*전남상공인연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 단체장 평가,오늘부터는 전남 22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시장*군수들에 대한 주민들의 직무평가와 재지지 여부를 알아봅니다. 곡성과 담양, 영광, 장성은 재신임도가 높게 나온 반면, 나주와 화순, 함평은 낮았습니다.광주 인근 7개 시군의 여론조사 결과를 디지털 뉴스룸에서 정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1>먼저, 나주십니다. 임성훈 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당선됐는데, 미래산단과 관련한 임 시장의 재판결과가 내년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오늘은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5도를 비롯해 0도에서 2도의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높습니다. 낮기온도 광주*목포 6도, 여수 7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맑은 날씨는 성탄절인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지만, 목요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비와 눈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도 토요일부터 다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진입과 관련해 지역에서도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오후 광주역 앞에서 경찰의 민주노총 진입을 비난하고 KTX 민영화 저지와 박근혜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확대간부파업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공권력이 사상 처음으로 민주노총에 강제 진입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늘 오전 11시 광주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의 인턴십 프로젝트와 진로캠프 보고회를 갖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프로젝트보고회 오전 11시 광주청소년 문화의 집 ---------------------------------------- 전남대가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4년 의 희망을 다짐하는 뜻의 송년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2013 전남대학교 송년음악회 26일 오후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전남의 어로 환경이 나빠지면서 어선 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2008년 한해 47건이었던 어선 사고가 지난해에는 81건, 올해는 9월 현재 93건으로 급증했고, 인명피해 역시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선박이 대부분 작고 낡아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등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데다 노령화로 나홀로 승선이나 부부 승선이 느는 등 어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