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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서울고법 형사3부 배당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운데 서울고법 형사3부가 이들의 2심을 맡게 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의 2심 사건이 서울고법 형사3부에 배당됐습니다. 1심은 지난달 3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정민용 변호사는 징역 6년, 정영학 회계사는 징역 5년, 남욱 변호사는 징역 4년을 각각 선
      2025-11-11
    • 'VIP 격노' 尹, 해병특검 첫 피의자 조사…"진술거부 없이 진행"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7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변호인단과 짧은 면담을 가진 뒤, 10시 20분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조사에는 배보윤·채명성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 입회했고, 특검팀에선 천대원 부장검사와 박상현 부부장검사가 참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과 범인도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윤 전
      2025-11-11
    • [영상]울산화력 보일러타워 4·6호기 발파..구조작업 재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구조의 장애가 되는 보일러 타워 2기의 발파 작업이 11일 완료됐습니다. 발파는 예정된 대로 이날 낮 12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해당 시간이 되자 '쾅'하는 굉음과 함께 각각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5m 크기인 4·6호기가 거의 동시에 바다 반대 방향으로 넘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매몰자 4명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중 위치
      2025-11-11
    • "물 위에 시신이 떠 있어요" 강원 아파트 앞 하천서 5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한 아파트 앞 하천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로부터 '물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 확인과 함께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25-11-11
    • 환자 체모 라이터로 불태우고 CCTV 지운 요양원 직원들...보호자와 합의
      환자의 체모를 라이터로 태우고 학대 영상이 담긴 CCTV를 몰래 삭제한 요양원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과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요양원 원장 58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판사는 또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63살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시설장 39살 C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
      2025-11-11
    • 김태균 전남도의장, 'K-스틸법' 조속 입법 촉구 대표 발의
      전라남도의회가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가 산업화를 견인해 온 핵심 기반산업으로, 조선·자동차·건설 등 주요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생산과 수출, 고용창출 측면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정부
      2025-11-11
    • 서울대병원에 '1 비트코인' 기부한 70대..."시대에 맞는 기부도구"
      서울대병원은 김거석 후원인이 비트코인 1개를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전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서울대병원이 접수한 첫 디지털자산 형태의 기부입니다. 병원은 정부의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현금화해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병원에 따르면 김거석 씨는 가상자산,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미래 기술투자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진 70대 개인투자자입니다. 이전에도 서울대병원에 병원발전기금 8억 원과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후원한
      2025-11-11
    • "목적지는 우승"...광주FC, 코리아컵 결승 응원 셔틀버스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을 기원하며 결승전 원정을 위한 응원버스를 운영합니다. 광주FC는 다음 달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5 코리아컵 결승(상대 전북현대)에 맞춰 광주~서울 간 셔틀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운영은 구단 최초 결승 진출의 의미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팬들의 응원을 선수단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원정버스 신청' 항목에서 진행합니다. 노쇼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하며, 탑승 및 귀가 확인 후 전액 환불합
      2025-11-11
    • "검찰은 죽었다" 국민의힘, 대검 앞 긴급 규탄대회 열어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규탄 긴급 현장대회를 열고 검찰 지휘부의 항소 포기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70년 역사의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검수완박,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 그리고 특검 검사들이 세 번 죽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검찰의 관뚜껑에 대못을 박은 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며 후배 검사들의 정당한 항의조차 짓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노만석은 '
      2025-11-11
    • "대통령실 폭발물 설치, 李대통령 살해하겠다"...경찰, 작성자 추적
      대통령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찾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10일 정오쯤 경찰청 113신고센터에 '대통령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13신고센터는 간첩, 기술유출, 사이버범죄 등의 신고를 접수합니다. 관할 경찰서인 부산 중부경찰서는 게시글 작성자를 찾기 위해 IP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도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2025-11-11
    • 전라남도, 10·19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전라남도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처음으로 특별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순사건 당시 불법 체포·연행돼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을 3일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여순사건 관련 피해자를 대상으로 직접 특별재심을 청구
      2025-11-11
    • 허구연 총재·양현종 회장, 리그 발전 논의..."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만나 리그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11일 KBO에 따르면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10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구연 총재는
      2025-11-11
    • '수사 외압 정점' 尹, 해병특검 첫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출석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특검 사무실 앞에 자리를 잡고 '살인 특검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부터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업무상과실치사
      2025-11-11
    • 11월엔 남도 템플스테이가 반값...백양사·천은사 등 15개 사찰 참여
      전라남도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11월 한 달 동안 추진됩니다. 전남에서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등 15개 사찰이 참여합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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