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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day' 한파 없지만 아침엔 쌀쌀...낮엔 평년보다 따뜻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3일 '수능한파'는 없겠지만 아침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예년보다 온화해 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13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10도, 원주 3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제주 14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울산 9도 등입니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
      2025-11-12
    • 노만석 권한대행, '항소 포기' 닷새만에 사의 표명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2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검찰 내부 집단 반발로 이어지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4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밤 12시까지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중앙
      2025-11-12
    •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또 사고..."노동 현장 안전 대책 강화 시급"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해 노동 현장 안전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12일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기아 오토랜드 1공장에서 차량 시트를 장착하던 근로자 A씨가 수동 조작기 오작동으로 차량과 작업기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사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은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기아는 사고 직후 해당
      2025-11-12
    • 김진욱 "내란 때 숨은 부역자 많아, 책임 물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12·3 비상계엄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를 솎아 내기 위한 정부 TF가 출범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란특검 수사망에 걸리지 않는 가담자들을 신상필벌 해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취지입니다. 조사대상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으로, 이 가운데 군과 검찰·경찰, 국무총리실과 기재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 소방청·해경청은 집중 점검기
      2025-11-12
    • 초등학교 여학생 20여 명 신체 불법 촬영한 분식집 사장...경찰, 구속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분식집 사장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 2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상담차 지구대를 방문한 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분식집에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했으며 당일 그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선 불법 촬영한 여학생들의 신체 사진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2025-11-12
    • 기아차 광주공장 작업자 끼임사고...1시간 가동 중단
      기아 오토랜드 광주1공장에서 작업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1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12일 오후 2시 반쯤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차량 시트를 조립하던 작업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이 사고로 1공장에서는 1시간가량 조립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기아는 수동 조작기가 오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2
    • "국내 줄기세포 치료, 일본으로 국부 유출 연간 3~5조 원"...국내 제도 개선 시급
      세계 최초 수준의 재생의료의약품 개발을 앞두고도, 국내 제도 미비로 매년 수조 원대의 의료비가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서미화 의원, 박세필 제주대 특임교수와 함께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론회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핵심규제합리화 전략회의 이후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기업과 환자들이 겪는 규제 장
      2025-11-12
    • '승패승승승패' 페퍼저축은행의 역대급 1R 출발...'탈꼴찌 선언' 반짝에 그치지 않으려면?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습니다. 7개 구단이 1라운드를 모두 마친 11일,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습니다. GS칼텍스와 승점은 같지만 승리와 세트득실률에서 앞섰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 이래 최고의 출발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6전 전패를 당했고, 23-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1승 5패에 그쳤습니다. 1라운드부터 시즌 구상이 꼬이자 성적 또한 4년 연속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2025-11-12
    • 경복궁 돌담 아래서 용변 본 남성 범칙금 5만 원 부과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남성에게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께 경복궁 북문(신무문)에서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에게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SNS에 공개돼 논란을 부른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돌담 아래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다가 경찰 제지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섰습니다. 인근에는 밝은색 하의에 정체 모를 얼룩이 묻은 여성도 함께 있었지만, 신고와 처분은 남성에 대해서만 이뤄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범죄처벌법 등 관련 법규는 길,
      2025-11-12
    • "'고사 위기' 지역방송에 지원금 5배까지 확대"...국회, 예산 재조정 착수
      국회가 지역 중소방송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아리랑국제방송과 국악방송 예산 지원 구조를 전면 재편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10일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아리랑TV 110억 원, 국악방송 47억 원 등 총 157억 원의 방송발전기금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대신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을 157억 원 증액, 기존 예산 50억 원을 합쳐 총 207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 개 지역 중소방송
      2025-11-12
    • 강성필 "국정원장이 계엄을 사전에 몰랐다? 말도 안 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2일 새벽 구속되면서 내란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았고, 계엄 당일 홍장원 전 차장의 CCTV 영상을 국민의힘에만 제공했다는 점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국무회의 당시 문건을 받지 않았다고 허위 증언하는 등 증거인멸,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조태용 전
      2025-11-12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윤석열 내란 수괴 1심, 인사이동 전 반드시 처리할 것"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1심 재판이 인사이동 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처장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지귀연 판사가 재판을 지연시키며 내란 수괴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지적하자 "해당 재판부가 국민이 지켜보는 중요한 재판이라 인사이동 전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누누이 밝혔다"며 "저희도 그렇게 믿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결론과 무관하게 국민을 위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점은 모든 법관이 공
      2025-11-12
    • 대장동 사건 항소심 재판부 변경...재판부 중 남욱 연수원 동기 있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운데, 2심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고법 형사3부가 사건 재배당을 요청했습니다. 요청에 따라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6부에 다시 배당됐습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전날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의 2심 사건을 형사6부(부장판사 정재오·최은정·이예슬)에 재배당했습니다. 법원은 "형사3부 법관 중 1인이 피고인 남욱과 사법연수원
      2025-11-12
    • 한덕수 재판부, '증인 불출석' 尹에 과태료·구인장…1월말 선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가담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증인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재판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말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2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으나 두 사람 모두 지난 1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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