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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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 51일 만에 협상 타결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조금 전 노사 협상으로 타결됐습니다. 협상 타결로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 점거 농성도 마무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하청노조는 지난 6월 2일 임금 30% 인상 등을 내걸고 51일간 파업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측은 "폐업업체 노동자 생계유지에 원칙적 합의했다"며, "임금인상은 올해
      2022-07-22
    • 한국노총, '조합비 횡령 비리' 건설노조 제명 확정..93.9% 찬성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설노조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됐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조합비 횡령사건이 일어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가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건설노조 제명'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 인원의 85.04%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42명·반대 48명(찬성률 93.92%)으로 제명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건설노조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
      2022-07-22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창립 50주년 '미래비전' 선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한민국을 이끌 100년 기관,KCA WAVE'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미래비전 선포에서 지난 50년간 성과를 밑거름으로 방송 ·통신·전파·기금 등 각 분야의 성장을 통해 미래 100년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미래비전 선포와 함께 이번 주 창립 50주년 기념 주간행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창립 50주년 기념 주간에는 ICT 컨퍼런스와 직원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놀이마당, 어린이들
      2022-07-22
    •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소상공인 '반발'
      -'마트 의무휴업 폐지' 대통령실 우수 국민제안 선정 -대형마트 '환영'..소상공인 '반발' 대통령실이 선정한 우수 국민제안 10개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놓고 대형마트 업계와 소상공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최저임금 차등 적용·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허용 등 10개의 우수 국민제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해 3건을 추려서 국정에 반영할 예정인데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폐지에 대해 소상공인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2022-07-21
    • 광주은행 "금리상승기 중기·중서민 금융지원 강화"
      광주은행이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상 첫 빅스텝 등 금리상승에 대비해 영업력과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포용금융대출 금리 2%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연장시 금리 인하 등 지역 소상공인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2022-07-20
    • 무역수지 적자 속 광주·전남 상반기 57억 달러 흑자
      물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전남은 상반기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1년 전보다 25.1% 증가한 342억 5천만 달러, 수입은 44.1% 증가한 285억 4천만 달러로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무역수지가 상반기 역대 최대 적자를 낸 가운데 광주는 반도체, 전남은 석유제품 수출 호조로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 배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창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를 배출했습니다. 주인공은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으로, aT는 7월 20일 자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1967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윤미정 처장은 1991년 입사해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7월 20일 자)>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2022-07-19
    • 원가 이하 전기로 1분기만 1조 8천억 원 혜택?..대기업 특혜 논란
      올 한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이달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됐지만 실질적으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대기업들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으로 수조 원의 이득을 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전력소비 상위 50대 기업들이 올 1분기에 원가 이하 전기요금으로 혜택을 본 비용은 1조 8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전의 1분기 영업적자 7조 8천억 원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지적입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1
      2022-07-15
    • 광주·전남지역 기업 97% "원자재가격 상승 부담"
      유가와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1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7%가 '원자재가격 상승에 경영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원재료비 증가(85.6%)·물가 상승에 따른 경비 증가(34.6%)·노무비 증가(20.3%) 등도 경영 애로 이유로 답했습니다. 상반기 코로나19 방역 완화에도 업황은 '코로나 이전보다 악화
      2022-07-15
    • 6월 수입물가지수, 1년 전보다 33.6%↑
      6월 수입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3.6%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의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6월 수입물가지수(100=2015년 수준)는 154.84로 5월(154.0)보다 0.5% 상승했고, 1년 전인 지난해 6월보다는 33.6% 높았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3월 7.6% 급등했다 4월 국제 유가 일시 하락으로 0.6% 하락했지만 5월과 6월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재·중간재 국제 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 3월 이후 수입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5% 안팎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2-07-15
    • 광주전남기협·전남자치경찰위 "주민이 치안 정책 수립·평가 주도해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오늘(14일) 전남 신안에서 '자치경찰제 이해 제고와 섬 지역 범죄 보도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자치경찰제 발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국회 섬 발전연구회, 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는 기자·자치경찰위원회 실무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시행 1년이 지난 자치경찰제도의 성과와 과제, 섬 지역 범죄 보도의 개선점을 살폈습니다. 이번
      2022-07-14
    •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사상 첫 '빅스텝'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11월, 올해 1월· 4월·5월에 이어 이번까지 최근 10개월 새 1.75%p 올랐습니다. 지난 다섯 차례 모두 0.25%p씩 인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0.50%p 인상,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금통위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물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각하기 때문입
      2022-07-13
    • '경기침체'에 국제유가도 하락..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고공행진을 펼치던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8.05%(8.38달러) 떨어진 95.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석달 만에 최저 가격입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00달러 선 밑에서 거래돼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의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2022-07-13
    • aT, 인기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 홍보
      글로벌 인기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등장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게임 내에 가상의 섬인 K-Food 섬을 마련하고 다음달 말까지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 나섭니다. 'K-Food 섬'에서는 다양한 K-Food와 레시피를 알려주는 'K-Food 박물관'·'K-Food 편의점' 등 테마관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2022-07-13
    • 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로 안정적 전력 공급 나선다
      급변하는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한국전력과 기상청이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기상 융합서비스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습니다. 연구 내용은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와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입니다. 앞서 한전과 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력·기상 빅데이터를 융합&mid
      2022-07-12
    •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나타났다
      글로벌 인기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가 등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K-Food 섬을 마련하고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게임 내 가상의 섬인 'K-Food 섬'은 지난 4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가 오는 11일 정식 오픈해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K-Food 섬'에서는 다양한 K-Food를 소개하고, K-Food 활용 레시피를 알려주는 'K-Food 박물관'·한국의 시장을 모티브로 한 'K-Food 스트리트'&middo
      2022-07-12
    • 외국인, 6월 한국 증시서 3.9조 회수..'5개월 연속 순유출'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9,081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9,081억 원(6월 말 기준)이 순유출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은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 상향을 통한 강력한 긴축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2022-07-12
    • "영화보면 소득공제"..직장인 점심값 비과세 상향
      이르면 내년부터 영화를 관람하면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 도서 구입비나 공연 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100만 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21일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영화 관람료를 문화비 소득공제에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식대 비과세 한도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의 송언석
      2022-07-12
    • 나주SRF발전소 상업가동 '초읽기'
      【 앵커멘트 】 2017년 준공됐지만 유해물질 논란으로 5년 동안 멈춰 섰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나주시가 발전소 사업개시신고를 수리했는데 주민 반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사업개시신고를 수리했습니다. 나주시의 SRF발전소 사업개시신고 거부처분에 대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행정소송에서 지난달 30일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난방공사의 손을 들어준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 싱크 : 나주시 관계자 - "발전소 가동
      2022-07-11
    • 공공기관 임대료 감면 잇따라..사학연금, 임대료 50% 인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임대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감염병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 상반기 종료 예정이었던 사학연금 보유센터 임대료 50% 인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학연금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유행 시작부터 임대료 35%를 인하했고, 같은 해 6월부터는 임대료 50% 인하를 계속해왔습니다. 지금까지 26개 업체에 총 9억 3,9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했습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도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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