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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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하메네이 '초대형' 장례식 시작…사망 126일만 국장 2천만 명 운집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이 4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수도 테헤란,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 등에서 이어집니다. 전쟁이 시작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지 126일 만입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시신은 전날 테헤란 시내 대형 예배장소인 이맘호메이니 대(大)모살라로 운구됐고 외교 사절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단상에 놓인 그와 딸, 사위, 손녀 등 함께 폭사한 가족의 관을 보고 울부짖는 시민들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본격적인 장례식은 4일부터 시작됩니다.
      2026-07-04
    • 무더위 속 시원한 예술 바캉스…7개관 문 활짝 연 ACC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더위를 피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현재 ACC는 복합전시 1~6관을 비롯해 지난 3월 개관한 지역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인 '전시 7관'까지 7개 전시관 전체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7개 전시관이 모두 운영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지금 ACC를 방문하면 수준 높은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필요할 때 도슨트 해설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2026-07-04
    • SK, 영남에 140조 투자 승부수…'아시아 최대 AI허브' 시동
      SK가 140조 원을 투자해 영남권을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허브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남권 투자 세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총 1,000조 원을 투자해 전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허브를 조성한다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의 시작은 영남입니다. SK는 울산을 첫 번째 GW(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
      2026-07-03
    • 한화, 우주·AI에 55조 원 투자…'영남권 통합 우주 인프라' 청사진
      한화가 오는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 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와 위성망, 국방 AI를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3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한화는 독자 발사체와 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군의 판단과 작전 수행으로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2026-07-03
    • "갓난 생명 못 지키는 저출생 극복은 공허"...신생아학회, 대통령에 '긴급조치' 촉구
      대한신생아학회가 3일 "신생아중환자실의 붕괴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응급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생아학회는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전국의 신생아중환자실(NICU)이 한계에 도달했고, 특히 비수도권의 상황은 재난에 가깝다"며 "최근 불거진 전북대병원의 운영 중단 위기는 특정 병원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 붕괴를 알리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학회가 언급한 전북대병원 사태는 그동안 전담 교수 1명이 주당 90시간 근무와 50시간 연속 당직을 서며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을 홀로 지탱해 왔으
      2026-07-03
    • 구윤철 부총리 "지역 성장엔진 곧 선정...3대 메가프로젝트 전속력 추진"
      정부가 권역별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각 지역에 특화된 성장 엔진을 선정해 곧 발표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정부는 5극 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 엔진을 선정하고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인재 등 7대 패키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해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열쇠는 포화 상태인 수도권이 아니
      2026-07-03
    • '여름인데 구제역 비상' 경북 예천서 구제역 확진…인접 6개 시·군 '심각' 상향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3일 경북 예천군 돼지농장 1곳과 해당 농장 주변 500m 이내 소 농장 5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경북 예천과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 충북 단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중수본은 지난달 25일 경북 도축장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뒤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농장 39곳을 대상으로 추적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같
      2026-07-03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 3주 만에 3%p 반등...민주 41%·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습니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오른 수치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둘째 주 조사에서 57%로 직전 조사 대비 7%p 하락한 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월 둘째 주부터 지방선거 이전인 5월 셋째 주까지 13주 연속 60%대 고공행
      2026-07-03
    • '메타 쇼크'에 반도체 투톱 폭락...코스피 7.9%↓ 8,000선 붕괴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가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면서 코스피가 2일 7% 넘게 급락해 8,0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코스닥시장도 6% 이상 떨어지며 동반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32포인트(7.89%) 내린 7,648.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8,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달 11일(7,763.95) 이후 15거래일 만입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70.31포인트(4.46%) 하락한 7,933로 출발해 장중 한때 7,6
      2026-07-02
    • '강진 아비규환' 베네수엘라, '국가 애도 기간' 선포...사망자 2,295명으로 늘어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00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1일(현지시간) 집계됐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번 강진으로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전날보다 352명 늘어난 2,2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1만 1,2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일주일간 국
      2026-07-02
    • 한 총리 "물가 관리 최우선"…취임 후 첫 비상경제점검회의 주재
      한성숙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데 이어 곧바로 제14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취임사에서 "5,200만 주권자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당면한 민생현안 해결에 사력을 다하겠다"며 "3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혁신의 경험을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AI(인공지능) 대전환, 국민 모두의 성장, 지방주도 균형성장 등 3가지 국정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한 총리는 중동전쟁 장기화
      2026-07-02
    • 삼성·SK·셀트리온 충청권 첨단산업에 392조 투자...이 대통령 "AI 혁신중심지 우뚝"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충청권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를 중심으로 약 392조 원을 투자합니다. 이에 정부는 전방위적인 정책 패키지를 가동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일 충남 아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서남권(광주·전남)에 이어 두 번째 지역별 보고회입니다
      2026-07-02
    • 월성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중수 208㎏ 누설…"전량 회수 완료"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로 정지 중인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중수가 누설돼 회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월성원전 4호기에서 중수정화계통의 이온교환수지 교체를 위해 중수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설비 이상으로 원자로건물 내부의 집수로로 중수가 누설됐습니다. 이에 월성원자력본부는 208㎏의 중수를 회수했습니다. 중수는 원자로 냉각이나 감속에 사용하는 무거운 물입니다.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산소 분자 결합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듭니다. 월
      2026-07-02
    • '12시간 먹통' 위택스 정상화…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7일까지 연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데이터 전환 작업 과정에서 1일 장애가 발생한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가 12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8시 50분부터 지방세시스템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예정된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과 운영관리를 강화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1일 오전 9시 재개될 예정이던 서비스는 지방세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량이 예
      2026-07-02
    • NASA, 베네수엘라 지진 분석 공개 "파괴된 건물 5만 8천 채"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건물 파괴 규모가 당국의 공식 발표를 훨씬 뛰어넘는 5만 8,000여 채에 달할 수 있다는 인공위성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1 위성이 촬영한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약 5만8,870채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건물 855채가 피해를 봤으며 이 중
      2026-07-01
    • 특검, '계엄 가담 의혹' 김종욱 전 해경청장·안성식 전 조정관 구속영장 청구
      권창영 종합특검팀이 해양경찰청의 '계엄 가담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해경청장과 간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1일 김종욱 전 해경청장과 안성식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내란 부화수행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조정관은 2023년부터 방첩사와 교류하며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해경이 자동 편제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소집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에서도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와 합수부 파견 인력 증원
      2026-07-01
    • 코스피, 2% 하락 8,300선 마감… '30주년' 코스닥은 상승
      코스피가 2% 넘게 내려 8,3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2026년 하반기 첫 장이 열린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07포인트(2.04%) 하락한 8,303.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02포인트(1.36%) 오른 8,591.50으로 출발해 장 초반 8,600선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개장 20여 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한때 8,10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5.84%, SK하이닉스가 3.40%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코스피 시장은 상승 종목이 700개로 하락종목(19
      2026-07-01
    • 靑 "李대통령·文 전 대통령, 가짜뉴스·멸칭 도움 안 된다는 데 공감"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가짜뉴스나 멸칭 등으로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전·현직 대통령 오찬 회동 직후 가진 춘추관 브리핑에서 "두 분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 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가치임을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국정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2026-07-01
    • 與,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로 힘 싣는다...위원장 한정애 民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할 당내 기구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관계부처 합동 TF도, 청와대 내 전담 기구도 구성됐다"며 "이에 부응해 가칭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맡기로 했으며, 박상혁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복기왕·오기형·이소영·장철민 의원 등이 TF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2026-07-01
    • 한성숙 총리 "대한민국, 대격변 주도국으로…발 빠른 정책실현 최선"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첫 날인 1일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서 정부가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첫 출근길에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도 여기에 맞춰서 더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저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AI(인공지능)와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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