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공항테러 예고했다 수천만 원 벌금까지...법원 "국가에 2,928만 원 배상하라"
      전국 5개 공항에 대한 폭탄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30대가 정부가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국가에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까지 하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민사20단독(신동웅 부장판사)은 최근 대한민국 정부가 30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속 1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신 판사는 피고 A씨가 원고인 대한민국에 손해배상금 약 2,928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 6일 오후 9시 7분부
      2026-03-27
    • 전쟁 시작해 놓고?...美국무 "동맹국이 나서 해결해야" 호르무즈 개방 동참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번 더 유예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동맹국의 호르무즈 개방 작업 동참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동맹국을 향해 "도와주는 게 그들에게도 이익"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는 우리의 에너지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나서
      2026-03-27
    • '전시 준하는 공급망 위기 대응'...산업부·경제 6단체 긴급 논의
      산업통상부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6개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회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요 관리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장관은 6개 경제단체에 대체 공급선 발굴 및 재고
      2026-03-27
    • 韓·프랑스 등 35개국 합참의장, '호르무즈 항행 정상화' 다국적국 회의
      한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35개국 군 수장들이 중동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했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파비앵 망동 합참의장 주관으로 각국 합참의장 간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이 전략적 지역의 해상 항해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회의가 "역내 진행 중인 군사 작전과는 무관하다"며 "순수하게 방어적인 성격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2026-03-27
    • 한강, 노벨상 이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까지...'작별하지 않는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영어제목 '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습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최돈미 시인이 번역해 2023년 출간한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영어제목 'Phantom Pain
      2026-03-27
    • 서희건설 회장 "김건희에 '보험용' 목걸이 선물했다"...법정서 시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022년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귀금속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했습니다. 이 회장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나와 2022년 3월~5월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구체적 경위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2022년 대선 직후인 3월 15일 서초동 한 식당에서 김 여사를 만나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5,560만 원 상당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건넸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선 축하 목적뿐 아니라 '보험용'
      2026-03-26
    • '중동·터보퀀트' 충격에 '삼전·닉스' 급락...코스피 5,500선 무너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6%대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장도 큰 폭 하락했습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1.75포인트(3.22%) 급락한 5,460.4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다 AI 반도체 메모리 소비 감축 기술인 '터보퀀트' 출시 이슈로 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에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900원(4.71%) 하락한 180,100원으로 간신히 18만 전자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는 62,000원(6.23
      2026-03-26
    • CCTV 정보 악용 '마약 드라퍼' 시청 공무원...검찰, 징역 5년 구형
      공무 중 CCTV 위치정보까지 활용해 '마약 드라퍼' 역할을 하고 그 대가로 거액의 가상화폐를 받아 챙긴 시청 공무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7살 A씨 등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불법거래방지특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A씨에게 징역형과 1,482만 원 추징, 이수 및 수강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A씨와 공모한 동거녀 30살 B씨에게 징역 3년과 233만 원 추징, 이수 및 수강명령을 구형했습니다.
      2026-03-26
    • 주한이란대사 "한국은 비적대국, 그러나 사전 합의해야 호르무즈 통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26일 "한국은 비적대국가에 들어간다"면서 그러나 "이란 정부·군과 조정이 있어야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고, 사전에 그런 합의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이란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항행 보장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최근 조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한국 선박 명단과 각 선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전쟁 중이고, 미
      2026-03-26
    • 탈영 해병대원, 승용차 훔쳐 도주했다가...5시간 만에 검거
      현역 복무 중이던 해병대원이 탈영 후 승용차를 훔쳐 도주했다가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군무이탈과 절도 혐의를 받는 해병대 2사단 소속 A 일병을 검거해 군 수사단에 인계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 일병은 이날 새벽 0시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동 해병대 2사단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김포시 한 길거리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일병은 훔친 승용차를 몰고 자택이 있는 전남 목포까지 도주했다가 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 일병은 길거리에 세워진 승용차의 문이 열
      2026-03-26
    • 당정, 25조 중동전쟁 추경안 31일 국회 제출…유가 부담 완화·취약층 지원 '속도전'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31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은 신속한 추경 처리를 통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민의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당정 협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우선 고유가에 따른 국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석유 최고가격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통해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국내 기름값을 안정시켜 유류비 부담을 낮추고, 고유가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취약
      2026-03-26
    • "응애" 1월 출생아 2만 7,000명, 7년 만에 최대...출산율 '1.0' 회복할까
      첫 달 태어난 아기가 약 2만 7,000명으로 동월 기준으로 7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30대 출산율이 상승하며 합계출산율도 1.0명에 육박했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 격인 결혼 건수도 증가세가 계속돼 1월 결혼 건수가 8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 6,916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817명(11.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1월 기준 2019년(3만 271명)에 이어 7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1월 출생아는 2016년(-6.0%)부터
      2026-03-25
    • '트럼프 종전 협상 믿을까' 코스피, 1.6% 상승해 5,600선 회복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연일 주식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발언의 신뢰감에 대한 시장 반응이 둔감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큰 기대도, 과도한 우려도 쉽지 않은 불확실한 형국입니다. 코스피가 25일 미국과 이란 종전 기대감 재부각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29포인트(1.59%) 오른 5,642.2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26.41포인트(2.28%) 오른 5,680.33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이
      2026-03-25
    • 民 서울시장 본경선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파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5명 중 박주민·정원오·전현희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선정됐습니다. 김형남·김영배 후보(이상 기호순)는 컷오프됐습니다. 홍기원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날(23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로 진행된 서울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3명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3일 두 차례의 합동토론회에서 경쟁을 이어갑니다. 본경선은 두 차례 합동토론회
      2026-03-24
    • "오락가락 트럼프 말 못 믿어" 코스피 2.74% 상승 그쳐...5553.93 마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 통첩'으로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 시장이 하루 만에 나온 트럼프의 5일간의 유예 발언으로 다시 반등했습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148.18포인트(2.74%) 오른 5553.93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6% 넘게 급락하며 5,400선에 턱걸이했던 코스피는 이날 트럼프 발언에도 2.74% 회복하는 데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며 장중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개장 초 4%대 급등하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내주며 마감했습니다. 전날 7% 안팎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
      2026-03-24
    • 또 "독도=일본땅" 억지...日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또다시 담겼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7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검정 대상인 일본사탐구, 세계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 사회과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한 현행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습니다. 제국서원이 펴낸 지리탐구 교과서는 "다케시마는 1905년 일본 정부가
      2026-03-24
    • '5월1일 노동절도 법정공휴일' 행안소위 통과... 공무원·교사·택배기사도 쉰다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일명 '공휴일 법안'이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노동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으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환원한 데 이어 노동절의 공휴일
      2026-03-24
    • "한국·싱가폴, 개도국 맞아?" 美, WTO 고강도 개혁 요구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고강도 개혁을 요구하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해 12월 발표한 초안을 바탕으로 한 WTO 개혁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는 26~29일 카메룬에서 열리는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를 앞두고 WTO에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한 것입니다. 보고서는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언급했듯 WTO가 감독하는 국제무역의 현 글로벌 질서는 옹호될 수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WTO가 신
      2026-03-24
    • 李대통령,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보도 공유하며 "저도 궁금했다"...의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에 대해 "저도 궁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외국 주요 도시와 한국의 주택 보유세를 비교한 기사를 소개하며 "저도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같이 남겼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주택 가격의 안정은 정권의 성패가 달린 일이자,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일"이라고 언급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고민을 드러내 왔
      2026-03-24
    • '남양주 스토킹 살인' 김훈 '보복살인' 혐의 송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찬 채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해 구속된 김훈(44)에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3일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김훈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복살인은 최소 형량이 10년으로 형법상 살인보다 형량이 무겁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남양주북부경찰서에 진행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주변인 진술이나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 기존 사건들 내용, 이전에 발생한 사건의 조서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보복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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