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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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물러가라"외친 초등학교 앞에서 사과 요구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를 향해 초등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광주동산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정치 구호를 외친데 대해 교장,교감의 사퇴와 교사들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오월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들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념에 갇힌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겁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2019-03-15
    • '4·19혁명 도화선' 광주 3.15의거 기념식 거행
      1960년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저항한 광주 3.15의거 기념식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올해로 3번째 열린 기념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3.15의거는 4.19혁명의 불길을 당긴 첫 진원지였고 훗날 5.18민주화운동을 낳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광주시민과 학생, 4.19혁명단체 회원들은 금남로 1가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2019-03-15
    • 15일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지난 11일 전두환 씨의 고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이어 내일(15일)은 5.18 왜곡 논란이 제기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열립니다. 5월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회고록'을 출판한 전 씨와 전 씨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이 내일(15일) 오후 3시 광주고법에서 열립니다. 1심에서는 전 씨에게 5.18기념재단과 조영대 신부 등에게 총 7천만 원을 배상하고 회고록 중 5.18을 왜곡한 69개 표현을 삭제하라고 판결
      2019-03-14
    • 광주지역 장염 주의보..노로·로타바이러스 증가세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로타바이러스 검출률도 지난 달 10.5%에서 이달 들어 20%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으로 감염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의 위생 관리가 당부됩니다.
      2019-03-14
    • 소득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통합돌봄 체계 시급
      소득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해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마련한 건강보장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일수록 주민 기대수명도 현저히 낮은 만큼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모니터링 같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2019-03-14
    •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자 증가..단속 카메라 설치
      경찰이 최근 증가세인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416건으로 전년보다 10% 가까이 줄고 사망 사고는 한 건도 없었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2017년 24명에서 지난해 27명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614곳 중 신호·속도위반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3곳으로 광주경찰청은 연말까지 추가로 34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19-03-14
    • 청소년을 위한 5·18도서 출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이 심각한 가운데 5·18을 바로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서가 출간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현직교사들과 교수가 집필과 감수를 맡은 청소년 도서 을 신규 출간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5.18관련 중등 인정교과서 이후 10년 만에 개발된 이번 책에선 5.18과 서로 영향을 끼친 세계 각국 민주화 사례 등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2019-03-13
    • 광주 전남 조합장 선거 관련 82명 입건..2명 구속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에서 지금까지 2명이 구속되는 등 모두 82명이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모두 82명을 입건해 16명을 기소했고 3명은 불기소 처분했으며 나머지 63명은 수사 중입니다. 이 밖에도 금품선거와 흑색 선전 등 혐의로 22명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서 내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 적발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019-03-13
    • 5월 단체 "전두환, 헬기 사격 진실 고백하라"
      법정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전면 부인한 전두환 씨에 대해 5월 단체들이 진실을 고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유족회,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는 성명을 내고 "전두환은 5.18 39년 만에 선 광주 법정에서도 책임 회피와 헬기사격 부인으로 일관했고 끝내 사죄 없이 도망치듯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시민을 총칼로 학살한 전 씨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으로 역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19-03-13
    • "미세먼지 단축수업 해라"청와대 사칭 공문 보낸 대학생
      【 앵커멘트 】 "미세먼지가 심하니 단축수업을 하라"며 청와대를 사칭한 가짜 공문서를 전국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 단축수업을 건의했다 거부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1 "미세먼지가 지속되니 전국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CG2 "미세먼지가 심한 3월부터 10월까지 인문계고교의 야간수업은 물론 대학교도 단축수업을 하라." 그제(11)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배달된 문섭니
      2019-03-13
    • "미세먼지 단축수업 해라"청와대 사칭 공문 보낸 대학생
      【 앵커멘트 】 "미세먼지가 심하니 단축수업을 하라"며 청와대를 사칭한 가짜 공문서를 전국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 단축수업을 건의했다 거부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1 "미세먼지가 지속되니 전국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CG2 "미세먼지가 심한 3월부터 10월까지 인문계고교의 야간수업은 물론 대학교도 단축수업을 하라." 어제(11)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배달된 문섭니다
      2019-03-12
    • 법원, "전두환 재판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
      사상 처음으로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의 재판이 집중심리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 사건 재판부는 전 씨 측이 그동안 재판 연기 신청을 반복하고 공판에 불참해 구인장까지 발부된 만큼 앞으로도 무리하게 시간을 끌지 않도록 2주에 한 번 또는 일정 기간동안 집중 심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이번 재판은 다음달 8일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됐는데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전 씨가 재판엔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2019-03-12
    • '청와대 사칭' 미세먼지 단축수업 문서 발송 20대 붙잡혀
      청와대를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청와대를 사칭한 공문서를 교육부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 발송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평소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박 씨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 미세먼지가 심각하니 단축수업을 하도록 건의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지난 8일 한 우편취급소에서 해당 문서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2
    • '손님인줄..'경찰에 성매매 알선 마사지 업주 벌금형
      경찰을 손님으로 착각해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성매매 알선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손님을 가장해 성매매 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에게 대가로 14만 원을 요구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3-12
    •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여전히 꼿꼿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지 10개월여 만에 법정에 선 전두환 씨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꼿꼿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헬기 사격 등 부분에선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 검찰에선 수사검사와 기소검사 4명이 모두 참석했고 피고인 석엔 전두환 씨와 부인 이순자 씨, 변호사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cg 전 씨는 재판장이 본인확인을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묻자 처음엔
      2019-03-11
    • '자진출석'전두환, 광주지법에서 구인장 집행
      전두환 씨가 오는 11일 재판에 자진 출석하기로 함에 따라 구인장은 전 씨의 광주지법 도착 후 집행될 전망입니다. 법원과 검찰, 경찰은 오늘 최종 회의를 갖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 씨 자택에서 구인장을 집행하지 않고 전 씨가 광주지법에 도착하면 서대문경찰서 형사들이 구인장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11일 오전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03-08
    •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내일 저녁 비 시작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좋음' 단계를 유지하면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공기질은 '보통'수준을 보이면서 광주 낮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고 밤에 진도,완도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저녁쯤 그치겠고 일요일 낮 한때 시간 당 2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19-03-08
    • 11일 전두환 재판 방청권 배부..경쟁률 1.2대 1
      오는 11일 열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사건 재판의 방청권이 배부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방청권 응모, 추첨에는 정원 65명보다 많은 80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방청권이 배부됐습니다. 지난 1월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해 전 씨측이 재판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오는 11일 재판에 출석할 경우 전 씨는 사상 처음으로 80년 5.18현장인 광주 법정에 서게됩니다.
      2019-03-08
    • 전두환 광주 법정에..오늘 오후 2:30 광주지법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 명예훼손에 관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이 오늘(3/11)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지난 1월 재판에 불출석해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한 가운데 전 씨 측은 변호인을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고 신뢰 관계인 자격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은 부인 이순자 씨가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가 예정대로 출석한다면 80년 5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광주 법정에 서게 되는데 추첨을 통해 방청권을 얻은 일반인 65명도 현장에서 재판을 지켜보게 됩니다.
      2019-03-08
    • 조합장 선거 관련 광주전남 59명 입건..16명 기소
      오는 13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광주 전남 지역 입후보자 59명이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와 목포와 장흥 순천 해남지청은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모두 59명을 입건해 16명을 기소하고 3명은 불기소했으며 나머지 40명은 수사 중입니다. 유형 별로는 금품선거가 34명으로 전체의 60%에 육박했고 흑색 선전 19명, 사전 선거운동 등 불법 선거운동이 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조합원 10명에게 현금 625만 원과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광주 남구의 한 단위농협 조합장을 구속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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