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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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흐리고 무더위 계속..제주도와 남해안 많은 비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은 낮지만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0∼100㎜(많은 곳은 150mm) 광주·전남 30∼80㎜, 제주도 50∼150㎜(많은 곳은 20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2024-07-13
    • '전설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3주년 추념식
      전남 고흥출신으로 히말라야 14좌·7대륙을 완봉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3주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지역 인사들과 선후배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전 김홍빈 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은 "3주기 추념식을 맞아 김홍빈 대장의 위대한 성취가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김홍빈 기념관 건립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
      2024-07-13
    • 태권도장 '심정지' 5살 남아..관장의 무리한 얼차려 탓?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살 남아는 태권도장 관장이 무리하게 아이를 방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이 있는 건물 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출동했을 당시 A군이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무리하게 방치한 정
      2024-07-13
    •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2024-07-13
    •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장난치다 그랬다"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
      2024-07-13
    • 허경영 '신도 성추행 의혹' 경찰조사..혐의 부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에서 약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경영 명예대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의 신도들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허 명예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들은 허 명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지난 4월 15일
      2024-07-13
    • 1시간 만에 '음주운전' 2번 단속된 40대 '법정구속'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4시 28분경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술에 취한 상태로 100m 구간을 운전한 혐의입니다. 특히, 당시 112 신고로 경찰관에 단속된 A씨는 같은 날 오전 5시 27분께 인근 도로에서 또다시 10m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두 번째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8%로 확인됐으며, A씨는 202
      2024-07-13
    • 국내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리터 당 24.3원 상승한 1,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올랐으며 5월 셋째 주 이후 8주 만에 다시 평균 1,700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은 서울이 전 주보다 29.0원 상승한 1,777.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28.7원 오른 1,685
      2024-07-13
    • 전국 흐리고 무더위 계속..광주·전남 많은 비 예상
      주말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오고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소나기는 낮에는 남해안으로 이어지고, 14일 새벽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구 31도, 광주 29등의 분포로 무덥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시작된 비는
      2024-07-13
    • 조선대의 수상한 감사…일 잘한 직원들, 오히려 징계?
      【 앵커멘트 】 9년간 한 업체로부터 50억 원어치의 학교비품을 납품받았다는 조선대학교의 비리 의혹을 얼마 전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를 비호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했다는 의혹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 업체가 입찰에서 탈락하자 조선대 측이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을 감사해 징계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1년 말, 조선대학교는 책걸상 납품을 위한 공개 입찰을 실시했습니다. 입찰 결과, 9년간 공급해 왔던 A업체는 탈락하고 B업체가 낙찰받았습니다. 당시 처음 도입한 입찰기술평가에
      2024-07-11
    • 담양군, 전남 지자체 중 '삶의 질' 가장 높아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가운데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담양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8위, 전남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07-11
    • 영광 한빛원전 6개 원자로 '전체 가동'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 6기가 7년 만에 전체 가동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한빛 1호기가 전출력 가동되면서, 2017년 5월 18일 이후 7년 만에 6개 호기가 '전체 가동'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의 원자로는 18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하게 돼 전체 6개 원자로가 동시에 가동되는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전체 가동으로 전력생산의 안정성은 물론 주변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4-07-09
    • 유근기 전 곡성군수 10.16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유근기 전 전남 곡성군수가 오는 10.16 재보궐 선거에 곡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군수는 오늘(3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에서 현재 비어있는 곡성군수 자리에 곡성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곡성은 지역소멸 예정지역에 포함된다며, 당선되면 최소 5000억 원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곡성군을 소멸위기에서 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7-03
    • [단독]'골프장 접대 등 전방위 로비'..조선대, 입찰 비리
      【 앵커멘트 】 어제(27일) 조선대학교에서 벌어진 수십억 원대의 입찰 비리 의혹을 보도해드렸는데요. 해당 업체는 주요 보직자부터 교수,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골프 로비를 폈고, 입찰 관련 정보도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년간 50억 원 대의 비품을 조선대에 단독으로 납품한 A업체. A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학교 비품 관련 입찰에 빠지지 않고 낙찰됐습니다. 이 업체는 입찰 관련 대학 직원들에게 골프접대를 수시로 해 왔고 접대 행위는 지위 고하를 가
      2024-06-28
    • [단독] '사학 비리 의혹'..조선대, 9년간 특정업체로부터 50억 원대 비품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가 최근 9년간 한 업체를 통해 각종 비품 50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서였는데, 대학은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고, 납품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를 세웠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좁은 강의실에 일체형 책걸상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조선대 강의실 등에 비치된 책걸상은 지역 A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입니다. 취재 결과, 이 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책상, 의자, 책꽂이 등 학교 비품 51억
      2024-06-27
    • 화순군,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학술대회 개최
      화순군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가치에 대한 논의와 국제 사회의 불교유산에 대한 사례를 접하기 위해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19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목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편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2024-06-21
    • 화순군 - 광주 동구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과 광주 동구청이 서로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온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간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인사 교류 등 총 8건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화순의 농산물을 파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화순군은 동구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두 단체간 상생발전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2024-06-20
    • 광주·전남 '오늘도 더워'…흐린 가운데 가끔 '비'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0일)도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이 흐린 가운데 가끔씩 비가 내리며, 예상강수량은 5㎜ 내외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8도, 장성 19도, 나주 20도, 광주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완도 26도, 순천 27도, 무안 28도, 광주 31도로 25~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는 0.5~2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4-06-20
    • 전주에서 음주차량, 보행자 치어…40대 숨져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술을 마시고 운전해 사람을 친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마신 술의 양과 주행 거리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4-06-20
    • 내년 '추석 연휴' 일주일…우주항공청 '월력요항' 발표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연휴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로 하루 휴가 등을 이용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가능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기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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