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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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4호기, 제18차 계획예방정비 돌입…12월 발전 재개 예정
      한빛원자력본부가 7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이어온 한빛4호기의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정비는 지난 25일부터 약 54일간 진행되며, 원전 연료 교체와 주요 기기 점검, 설비 정비 등이 이뤄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등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한빛4호기는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10-28
    • 나주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
      전남 나주시가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 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앞서 캐나다 토론토 팬아시아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올해 9월 기준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해외 판로 개척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수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10-28
    • 전남 나주 농수산식품, 캐나다에서도 살 수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Mart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
      2025-10-27
    • 화순군청 복싱부, 전국체전 금·은·동 메달 쾌거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냈습니다. 박초롱 선수는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애지 선수는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울산의 오연지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또, 남자 일반부 슈퍼헤비급 주태웅 선수도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2025-10-27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역사 관광지로 새단장
      장성군이 필암서원 내 유물전시관과 집성관의 수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재개관식을 엽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총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전시 연출 설계와 제작을 거쳐 지난 9월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유물전시관은 영상, 음향, 미디어 파사드, 터치 스크린을 갖춘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해 관람객 누구나 쉽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집성관은 교육, 공연,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청렴의 의미를 담은 '청렴관'과 장성아카데미의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데
      2025-10-27
    •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 25일 개막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엽니다. 국내 난 단체와 애호가들이 참여해 1,000여 점의 한국춘란을 전시하고, 시상과 경매도 진행합니다. 화순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난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10-23
    • 전라남도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나주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는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매일 회의를 열며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핵융합은 태양이
      2025-10-22
    •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 25일 개막
      전남 화순군이 대한민국 난(蘭)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난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요 단체장과 애호가, 구복규 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2025-10-21
    • 화순군, 융자 재원 조성해 '폐광지역 기업' 숨통 튼다
      전라남도 화순군이 폐광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측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기금을 활용해 향후 10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공단이 저리 융자를 대행하고, 군은 기금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구조입니다. 최근 5년간 화순지역 58개 기업이 377억 원의 융자를 신청했지만, 실제 지원은 25곳에 그쳤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연 2%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어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화순군은 내년 1월부터 폐광지역
      2025-10-20
    • 광주시, 만 3세 아동까지 보육지원금 확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만 3세 아동까지 보육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7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각각 5만 원씩 소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유아교육·보육 지원 확대에 따라 절약된 국비를 활용한 것으로, 광주시는 자체 예산을 더해 어린이집 10만 원, 유치원 16만 원으로 지원을 늘렸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만 4세와 만 3세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5-10-20
    • KIA 박찬호, 악성 글 작성자 5명 명예훼손 고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자신과 가족을 향한 악성 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박 선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SNS 게시글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간 수사를 통해 신원이 특정된 누리꾼 5명의 연고지 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해당 ID 사용자들을 특정했다며, 다만 북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사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0
    • "가을꽃 보러 가자"...화순 고인돌 축제 한창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화순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완연한 가을 정취 속에 국악 공연과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10-20
    • 광주·전남 교육청 건설 현장 산업재해 4년간 68건
      최근 4년간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발주한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68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교육청 20건, 전남교육청 48건으로, 최근 전남지역 교육청 발주 현장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사망사고는 4건, 중경상 사고가 6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사고 유형은 떨어짐, 끼임, 물체에 맞음 등입니다. 백 의원은 교육청의 산업재해 예방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20
    • "살려달라" 연락 끊긴 20대, 캄보디아서 안전 확인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남성이 현지 한국 대사관을 찾아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캄보디아 관련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A씨가 대사관을 찾아 머물며 가족들에게 연락이 됐고 곧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지난 8월 경찰에 연락 두절됐다고 신고했고, A씨는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연락 두절 경위와 범죄 피해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0-19
    • GIST·KAIST 연구비 부정 사용 적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연구비와 법인카드 부정사용 사례 91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지스트는 지난해 7월 특별감사에서 회의비를 중복 기재하거나 유흥비로 결제한 사례가 확인돼 관련 연구원 4명이 해임되고 1명은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총 부정 사용액은 1,259만 원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과기원인 KAIST에서도 법인카드 19개를 이용해 110억 원 규모의 부정 결제가 적발돼 특별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5-10-19
    • 정준호 의원, SRF 분쟁 해법 제시…광주시-포스코이앤씨 입장차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분쟁 해결을 위해 과거 손해분만 별도 협상하고, 미래 운영비는 계약 해지 후 시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불가능한 방안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광주시는 "귀책 사유를 규명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특히, 광주시는 막대한 운영비 부담과 법적 책임 문제를 이유로 협약 해지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SRF 정치화가 아닌 정상화를 원한다"며 중재안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2025-10-19
    • 내일 아침 기온 뚝...체감온도 5도
      일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선선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0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뚝 떨어져 아침부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10도, 목포 12도, 순천 9℃, 광양 10℃, 장성 7도 등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광주 16도 등 15도 안팎에 머물러 외출할 때 따뜻한 옷을 챙겨입어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2025-10-19
    • 월요일 아침 '전국 기온 뚝'...두꺼운 옷 챙기세요
      내일(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5도, 인천·수원 4도, 춘천·전주 7도, 대전·세종 5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12~22도로 평년보다 낮아 체감 추위가 강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도 아침 최저 8~15℃, 낮 최고 18~22℃로 평년보다 낮고, 특히 광주와 전남 북
      2025-10-19
    • "인천공항 터트리겠다...나는 촉법소년" 119 게시...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 폭파를 예고하는 협박 글이 소방당국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119안전신고센터에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밝히며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에도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를 함께 적은 글이 게시됐습니다. 경찰은 공항 내 순찰을 강화하고 작성자의 신원 정보를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까지 공항 내 특이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추가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10-19
    • 캄보디아 범죄 단지서 탈출해 왔더니…한국 대사관 "8시 문 열면 와라"
      지난 4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했던 우리 국민이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찾아갔지만 진입을 거부당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국민 A씨는 지난 4월 시나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14시간 만에 프놈펜의 한국대사관에 도착했지만, 오전 8시에 문을 연다며 입장을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주차장에라도 들어가게 해달라"며 애원했으나, 대사관은 문을 열기 전까지 외부인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독방 감금과 폭행, 금품 협박을 피해 탈출한 A씨는 밤새 걷고 현지인 차를 얻어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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