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시설 아닌 집에서"..광주 서구,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관내에 사는 노인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종합병원이 노인들을 관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9-04-05
    • 5.18 미공개 영상.. "군 당국이 보유하고 있던 것"
      지난해 공개된 '5.18 미공개 영상'의 촬영 시기와 출처를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은 지난해 공개했던 72분 짜리 영상의 촬영 시기와 장소 등을 분석한 결과 영상 일부는 TBC 동양방송의 촬영기자가 찍었으며 나머지는 군이나 전남도청 관계자가 촬영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80년 5월 21일 이전과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최후항쟁일인 5월 27일 전후 등 세 시기를 기점으로 촬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9-04-04
    • '살인 진드기' 지난 달보다 3배 급증.. 야외활동 '주의'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이른바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야생 참진드기 채집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참진드기가 지난달 89마리에서 이달 들어 245마리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집된 진드기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숨질 수도 있습니다.
      2019-04-04
    • "내 물건 훔쳐서"..후배 폭행ㆍ감금한 20대 구속
      자신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후배를 감금 폭행한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월 목포의 한 PC방에서 19살 이 모 군을 폭행한 뒤 자신의 집에 감금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19살 이 모 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출한 이 군에게 숙식을 제공해줬지만 이 군이 집에서 2백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달아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4
    • 돌침대 매트리스 야적장서 불..재산피해 천 3백여만 원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불로 소방서 추산 천 3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4시쯤 광주시 도산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쌓여 있던 침대용 매트리스 30여 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04
    • 시민단체, 광주복지재단 인사 강행 잇따라 비판
      이용섭 시장이 신일섭 후보를 광주복지재단 대표로 임명하자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이용섭 시장이 보은 인사라는 비판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신일섭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인사가 부정 ㆍ부패를 낳았던 민선 6기의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실련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신 후보는 광주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복지전문기관의 대표자로서 도덕성, 리더십, 준법성 등이 부족하다며 임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2019-04-04
    • "개발"vs"보존"..황룡강 장록습지 놓고 두 번째 토론회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놓고 두 번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와 주민,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모여 장록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전할 것인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인지 등 개발과 보전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산구는 합의를 이끌어 낼 때까지 토론을 이어가며 개발과 보호로 나뉜 견해차를 좁혀갈 예정입니다.
      2019-04-03
    • 이웃 때리고 무면허 음주운전 60대 붙잡혀
      이웃을 때리고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시 선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을 폭행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190%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농사일을 마치고 함께술을 마시던 이웃과 싸우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2
    • "단속 피하려 비밀통로까지"..도박판 개장 50대 구속
      빌라를 개조해 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운암동의 한 빌라를 개조해 고스톱 도박장을 개설한 뒤 40여 만 원의 참여 비용이나 딴 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로 5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도박에 참여한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밀 통로를 만들고 감시용 CCTV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2
    • 민주노총 광주본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항의방문
      민주노총이 정부와 국회의 노동법 개정 움직임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찾아 현재 정부와 국회가 최저임금 제도 개편과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담은 노동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며 노동법 개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에 대응해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4-02
    • 원룸서 혼자 사는 20대, 60대 잇따라 숨진 채 발견
      혼자 사는 20대와 60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김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원룸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오후 5시쯤엔 화정동의 또 다른 원룸에서 혼자 살던 61살 황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황 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4-02
    •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 취임식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백현옥 송원대 교수, 이명자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광주안전 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2019-04-02
    • 광주경실련 "광주시, 복지재단ㆍ환경공단 인사 철회해야"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의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시 산하ㆍ출연기관 대표 후보자로 지명한 인사들의 도덕성과 전문성이 시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며, 이대로 인사를 강행한다면 정실ㆍ보은인사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시의회가 지금이라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광주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02
    • "음주운전 뺑소니로 가족 잃어..강력 처벌해달라"
      음주운전 사고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0일 광주시 운남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60대 여성의 아들 친구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자가 9년 전에도 뺑소니 사고를 냈지만,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며 음주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해당 국민청원에는 현재 4천 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019-04-01
    • 원산지 거짓 표시해 학교 급식 납품한 업체 등 2곳 적발
      수입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급식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개학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학교나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뉴질랜드산 단호박을 강진산으로 속여 보성의 한 고등학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또 광양의 한 요양원에 브라질산 닭고기 116kg을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2019-04-01
    • 광주 편의점 근로자 10명 중 4명 최저임금 못 받아
      광주 지역에서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비정규직센터가 지난 2월부터 20여일 동안 최저임금 적용에 취약한 편의점, 주유소 등 5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와 사업주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6.3%포인트 상승한 76.9%가 최저임금을 지급하거나 지급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54.6%로 가장 낮았고 식음료와 마트 업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9-04-01
    • 광주-도라산 왕복 '통일열차' 탑승권 15분 만에 매진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비무장지대로 떠나는 통일열차 탑승권이 매진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 4월 27일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파주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통일열차' 탑승권이 인터넷과 전화로 판매를 시작한지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3백명은 오전 7시 50분에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 DMZ 등을 탐방한 뒤 당일 오후 10시 다시 송정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019-04-01
    •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시민모니터링단이 구성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를 주제로 하는 39주년 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평가하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20대부터 50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9일까지 행사위원회 SNS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9-04-01
    • 공기총으로 까치 잡으려다 차량 파손한 40대 붙잡혀
      공기총으로 까치를 잡으려다 차량을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첨단2동의 한 주택가에서 까치를 잡으려고 공기총을 쏴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5mm 크기의 구멍을 낸 혐의로 47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건 당일 유해조수피해방지단 활동을 위해 경찰서에 보관하던 공기총을 받았는데 까치가 보이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1
    • 골칫거리 전락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 앵커멘트 】 도심 속 울창한 가로수는 매연 가득한 도심의 공기를 정화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가로수가 통행을 방해할 정도로 자라나면서 자치구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울창한 메타세콰이어가 줄지은 광주 시내의 한 가로수길. 행인들이 나무와 담장 사이의 좁은 틈을 한 줄로 걸어갑니다. 자라나는 나무 뿌리를 견디지 못해 보도블럭 곳곳이 깨진 탓에,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걷는 노인은 울퉁불퉁한 길을 힘겹게 지납니다. ▶ 인터뷰 : 송원삼 / 광주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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