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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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연산동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주민 불편
      목포의 한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포시 환경수도사업단에 따르면 어제(21일) 저녁 6시 반쯤부터 목포시 연산동 일대 주택가 20여 곳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업단은 수자원공사가 어제 오후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양배수지 전동밸브를 교체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22
    • 오후 미세먼지 농도 짙어..낮 기온 어제와 비슷
      새벽까지 내리던 가을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아직 흐립니다. 오후부터는 초미세먼지와 옅은 황사가 함께 떨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치솟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1
    • 광주ㆍ전남 전역 가을비..22일 새벽까지 이어져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22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에 10~30mm, 그 밖의 지역에 5~1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22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아침 최저기온 9~15도, 낮 최고기온 19~2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인 23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1
    • 전일빌딩245, 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 관광지'
      전일빌딩245가 호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전국 2,200여 곳의 관광지를 후보로 접수한 뒤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일빌딩245를 2020년 가을에 가볼 만한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는 전일빌딩245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가 남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의 삶과 역사가 깃들어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10-21
    • 장애인콜택시 배차 시간 광주ㆍ전남 전국 최하위권
      중증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가 장애인콜택시를 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지역별로 비교한 결과 광주·전남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장애인콜택시 운영 현황을 분석해보니 장애인콜택시 배차까지 광주는 평균 21분, 전남은 33분이 걸려 35분이 걸리는 경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상 장애인 150명 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보유해야 하지만 전남은 규정의 92%, 광주는 62%만 보유하고 있어 배차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10-21
    • 장애인 부부 고독사 뒤에도.."요원 한 명이 100명 넘게 관리"
      '응급안전알림' 서비스 대상이었던 부부가 숨진 지 엿새 만에 발견된 뒤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지난 1월 사고가 발생한 광주 남구의 경우 응급관리요원 한 명이 230명을 담당하고 있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동구의 경우 한 명이 189명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북구는 163명, 광산구는 144명, 서구는 134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10-21
    • 오후부터 광주ㆍ전남 가을비..비 그친 뒤 더욱 쌀쌀
      아침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10~30mm, 그 밖의 지역엔 5~10mm 정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2020-10-21
    • 투표용지 촬영해 단체 대화방 올린 50대 벌금형
      투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올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 2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단체 대화방 2곳에 게시한 혐의로 53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비록 개인적인 채팅방에 게시해 선거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지만 투표의 비밀을 유지하고 공정한 투표를 보장하려는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0-10-20
    • "출소 사흘만에 또"..가게 돌며 행패 부린 50대 구속
      동네 주민을 괴롭혀 징역형을 살았던 50대 남성이 출소 사흘만에 다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광주시 대인동의 한 술집에서 30대 술집 주인을 수차례 때리는 등 상인들을 상대로 수차례 행패를 부린 혐의로 52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남성은 과거에도 근처 가게를 돌며 행패를 부리다 교도소에서 1년 간 복역했으며 지난 4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0-20
    • 마스크 넘기고 수억 원대 알선료 챙긴 직원 구속
      코로나19로 마스크가 귀해지자 유통이 금지된 마스크를 팔아 수 억 원을 챙긴 일당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유통이 금지된 마스크 105만 개를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뒤 알선료 3억여 원을 챙긴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A씨를 구속하고 이를 시중에 유통한 B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받아 챙긴 알선료 3억여 원을 환수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보건용품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0-10-20
    • 20대 배달원 새벽 시간 오토바이 사고로 숨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배달원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26살 배달원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배달원이 굽은 길을 돌던 중 방향을 제대로 바꾸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20
    • "알고보니 지난해에도 성범죄".."재발 방지책 필요"
      【 앵커멘트 】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어제(19)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건 지난 9일 새벽. 이들은 피해자가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이 범행을
      2020-10-19
    • "알고보니 지난해에도 성범죄".."재발 방지책 필요"
      【 앵커멘트 】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오늘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건 지난 9일 새벽. 이들은 피해자가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이 범행을 주
      2020-10-19
    • "순식간에 허리까지 차오른 물"..갯벌 고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날씨가 아직 춥지 않아 갯벌에 놀러 가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혹시 갯벌에 나갈 계획 있으시다면 밀물과 썰물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구조대원이 줄에 의지해 지상으로 내려가고, 잠시 뒤 아이들이 탄 구조바구니가 헬기로 다시 올라옵니다. 지난 10일,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모르고 갯벌에 들어갔다 꼼짝 못하게 된 초등학생 4명이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밀물 시간을 모르고 먼 바다까지 나갔다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던
      2020-10-19
    • "순식간에 허리까지 차오른 물"..갯벌 고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날씨가 아직 춥지 않아 갯벌에 놀러 가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혹시 갯벌에 나갈 계획 있으시다면 밀물과 썰물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구조대원이 줄에 의지해 지상으로 내려가고, 잠시 뒤 아이들이 탄 구조바구니가 헬기로 다시 올라옵니다. 지난 10일,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모르고 갯벌에 들어갔다 꼼짝 못하게 된 초등학생 4명이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밀물 시간을 모르고 먼 바다까지 나갔다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던
      2020-10-18
    • "겨우 찾았어요"..어린이용 독감 백신 부족
      【 앵커멘트 】 올해는 코로나가 유행이다 보니 미리 독감 예방접종 맞으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찾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독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오히려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늘어선 줄을 따라가보니 접수처가 나옵니다. 낮 한시부터 시작되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2020-10-16
    • "겨우 찾았어요"..어린이용 독감 백신 부족
      【 앵커멘트 】 올해는 코로나가 유행이다보니 미리 독감 예방접종 맞으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찾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독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오히려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늘어선 줄을 따라가보니 접수처가 나옵니다. 낮 한시부터 시작되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주사
      2020-10-15
    • 반성매매 기획전시 '기억의 자리' 개막
      성착취를 여성 인권 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어제(14)부터 '기억의 자리'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고 성매매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온 여성들의 두려움과 소망이 담긴 작품 등 작가 8명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광주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2020-10-14
    • 광주 임금노동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여성 2명 중 1명
      광주의 임금 노동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해 광주 지역 임금 노동자 58만 7천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38.4%인 22만 5천여 명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10명 중 3명이, 여성은 2명 중 한 명이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일용직이 10만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직 7만 3천여 명, 계약직과 시간제 노동자가 4만 7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10-14
    • 내일부터 옛 전남도청 탄흔 방사선 촬영 시작..주변 통제
      옛 전남도청에 남은 총탄 흔적을 찾기 위해 방사선 촬영이 시작됩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5일부터 옛 전남도청 본관 등 건물 6개 동에서 280여 개의 탄흔 의심 흔적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방사선 촬영에 나섭니다. 촬영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옛 전남도청 주변 25m 이내에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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