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이 사회복무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순천시 연향동에서 열린 한 캠페인 행사장에서 순천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A 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을 검찰에 기소했습니다. 해당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과 위드 코로나로 2년 만에 기지개를 켜던 여행업계가 '입국자 열흘 격리' 방침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주, 2년 만에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났던 맞벌이 회사원 윤 모씨 부부. 백신 접종도 마쳤고, 위드코로나로 귀국 후 격리도 필요 없어 안심하고 떠났지만, 지난 3일 입국자부터 열흘간 격리 방침이 내려지면서 모든 일정을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포근한 날씨 속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영하 2도, 담양 0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4도, 순천 15도 등 13도에서 15도 사이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바람 없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광주 지역은 하루 종일, 전남은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 대신 기존 주택을 정비해 마을 특색을 살리는 걸 '도시 재생'이라고 하는데요. 광주 곳곳에서도 오래된 주택 외관을 고치는 집 수리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광주 서구청이 올해 집수리 사업 담당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류 심사를 잘못해 주민들의 집 수리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농성동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유만기 씨는 낡은 대문과 창문을 고치고 외벽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 대신 기존 주택을 정비해 마을 특색을 살리는 걸 '도시 재생'이라고 하는데요. 광주 곳곳에서도 오래된 주택 외관을 고치는 집 수리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광주 서구청이 올해 집수리 사업 담당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류 심사를 잘못해 주민들의 집 수리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농성동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유만기 씨는 낡은 대문과 창문을 고치고 외벽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구례 0도, 목포 7도 등 0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와 전남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와 눈은 오전에 그치겠고, 주말인 내일은 흐린 뒤 오후부터 맑아져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대양판지 장성공장 직원이 기계에 끼어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금속노조가 노동청의 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해당 업체의 안전장치 부실을 지적하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고용노동청이 사건을 방치해 노동자가 다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30일 낮 1시 20분쯤 대양판지 장성공장에서 종이상자를 만들던 38살 직원이 기계에 끼어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 31mm가 내리는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전남 서해안과 동부 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5~10mm가 더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12~1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조금 낮았는데,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남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6개 시군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0~4도, 낮 기온은 5~8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양에너지 20대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참여자치21 등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은 광주에 있는 해양에너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해양에너지가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결론 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사측이 아닌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외부조사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백운교차로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29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시 백운교차로 인근 하수관로 정비 공사장에서 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도로와 상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발생 30여 분 만인 저녁 8시 5분쯤 안전 조치를 마쳤으며, 광주 남구청은 터파기 공사로 인해 외부로 노출돼 있던 수도관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기계가 파열돼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시 각화동의 한 건축 현장에서 펌프카가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던 중 파손돼,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의 유리가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설사는 피해 차량들을 상대로 보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직 변호사 2명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광주와 대전 지역 변호사 등 2명에 대해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재개발사업 비위 사건과 관련해 재개발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해당 변호사들은 정당한 수임료를 받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오늘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이 4도, 목포 10도 등 3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14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아침 다시 내려가 추워지다가 다음 주 초, 비나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에서 1.5m, 남해 앞바다 0.5에서 1.0m로 일겠습니다.
절기상 소설인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화순 5도, 목포 8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1도 등 8도에서 11도 사이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6~7도가량 낮겠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녁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전남 북동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이틀 연속 100명을 돌파해 방역 당국에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내 감염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광주 목욕탕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6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입니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사흘 동안 사우나 이용객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근의 목욕탕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이틀 연속 100명을 돌파해 방역 당국에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내 감염이 일주일 째 지속되고, 광주 목욕탕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오늘 6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입니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사흘 동안 사우나 이용객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근의 목욕탕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목욕탕 두
광주.전남은 밤부터 비가 내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5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에서 8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내리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입니다. 비가 그치는 주 중반부터 수은주가 영하권에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