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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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진 수험생 별도 시험장 광주ㆍ전남 9곳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여 앞두고 교육당국이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 2곳, 전남 7곳에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목포의료원 등 병원 3곳에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광주ㆍ전남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2022-11-09
    • 생후 4개월 아들 '전동 바운서' 3~4시간씩 태워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오랜 시간 '전동 바운서'에 올려둬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2월 중순~3월 초 인천시 중구의 자택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난 3월 뇌출혈 증상으로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들을 육아할 때 아이를 좌우로 흔들어주는 침대 형태 기기인 '전동 바운서'를 과도하게 활용해 학대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22-11-09
    • 나랏돈 빼돌려 주식 투자한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형
      국고 재산 4억여 원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한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횡성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회계업무를 보던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3억 9,900만 원 상당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금을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
      2022-11-09
    • "고군분투 용산소방서장 입건, 7만 소방관 전체 희생양 삼는 것"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일선 소방관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소방노조)는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참사에 떳떳한 소방관은 없지만, 일선 지휘관 책임을 묻는 것은 소방관 7만 명 전체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과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소방노조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직접 순찰하지 않아도 될 위치에 있었지만,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안전센터 인근에서 예방 순찰을 할 만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2-11-09
    • 北, 또 탄도미사일 발사..나흘 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진행중이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현재 북한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이 사흘째 진행 중이고,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2022-11-09
    • 호주서 마약 밀반입하다 체포된 50대, 알고보니 공무원
      경기도 공무원이 7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오늘(9일) 경기도청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 57살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측은 시드니 한국 영사관으로부터 지난 4일 A씨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공식 통보받고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도쿄에서 출발한 시드니행 항공편에 탑승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짐 수색을 통해 A씨의 책과 가방 속에서 7억
      2022-11-09
    • "역시 괴물 수비수"..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세리에A 10연승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나폴리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0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엠폴리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개막 14경기(12승 2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리그 10연승도 달렸습니다. 승점 38을 쌓은 선두 나폴리는 2위에 자리한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승점 30)과 승점 격차를 8로 벌였습니다. 나폴리는
      2022-11-09
    •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자택 등 압수수색 나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오늘(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정진상 당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 등에게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5천만원, 2020년 4천만원 등을 정 실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2022-11-09
    • SSG, 한국시리즈 우승 '랜딩'..역대급 시즌 완성
      SSG 랜더스가 2022 KBO 한국시리즈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021년 SSG로 재창단한 뒤 2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겁니다. SK와이번스 시절까지 포함하면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SSG는 KBO 최초로 정규시즌 개막 후 마지막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
      2022-11-09
    • 대통령실 국감 흔든 '웃기고 있네' 메모..김은혜ㆍ강승규 퇴장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웃기고 있네'라고 쓴 참모진의 메모가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데일리는 지난 8일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메모를 찍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한 질의를 하던 중 김은혜 홍보수석은 강승규 수석의 메모지에 '웃기고 있네'라고 적고 바로 지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해당 보도를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참
      2022-11-09
    • 2023학년도 수능 D-9.."컨디션 관리 집중할 시기"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별도의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점을 고우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맴도는 고3 교실. 수능시험을 대비해 광주교육청이 준비한 모의 평가가 한창입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모습은 실제 수능 못지않게 진지합니다. ▶ 인터뷰 : 박수혁 / 광주 광덕고등학교 3학년 - "국어, 영어같은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안 하다보면 감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최대한
      2022-11-08
    • '이태원 참사' 특수본, 용산경찰서ㆍ소방서ㆍ구청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8일) 압수수색에는 서울경찰청 정보ㆍ경비부장실, 112상황실장실, 용산경찰서 정보ㆍ경비과장실 등이 대상이 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집무실 포함됐습니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용산구청장실과 부구청장실, 행정지원국 문화환경부 사무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 19개소에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
      2022-11-08
    • 40대 남성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나..공개수배
      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25분쯤 부천시 상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4살 A씨의 전자발찌를 훼손됐다는 법무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으며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만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도 A씨를 공개수배하고 제보(032-718-1
      2022-11-08
    • 달리던 통근버스 고라니 들이받고 전도..10여 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고라니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져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아침 6시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인근에서 달려오는 고라니를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8
    • 방학 중 무상급식 한 광주교대 부설초 만족도 높아
      여름방학 동안 무상급식을 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무상급식에 참여한 광주교대 부설 초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의 100%, 학부모의 98.7%가 무상급식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광주시교육청이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1-07
    • 이상민 장관 "사의 표명한 적 없다..대통령실과 의논 안 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 있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사의 표명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실과 이와 관련해 의논하지 않았다고도 답했습니다.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다음날 "특별히 우려할 정도의 인파가 모인 것은 아니었다
      2022-11-07
    • 가짜 경찰 제복 입고 경찰 행세한 40대 붙잡혀
      가짜 경찰 제복을 입고 경찰 행세를 하던 4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0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삼단봉과 호루라기 등을 소지한 채 경찰 제복을 입고 돌아다닌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을 하던 중 A씨의 옷차림과 행동이 수상하다고 판단해 불심검문을 한 뒤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 행세를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서울 청계천 노점에서 가짜 경찰복과 삼단봉
      2022-11-07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같이 울겠다"..익명 기부자 1천만 원 전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해달라며 현금 1천만 원을 전한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났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7일) 익명의 기부자가 사무실 입구 모금함에 현금 1천만 원과 직접 쓴 손 편지를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경남모금회에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속해서 기부를 해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을 내고 싶다. 사무국 입구 모금함에 성금을 놓아두고 간다"고 전했습니다. 편지에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022-11-07
    • 용산경찰서장ㆍ소방서장ㆍ구청장 '과실치사상'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6명을 6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열고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과 이임재 전 용산서장, 박희영 구청장, 최성범 소방서장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가
      2022-11-07
    • 임신 중 아내 외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임신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필리핀 국적 3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다행히 아파트를 빠져나와 인근 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위협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 이같은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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