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소개팅으로 저출생 극복?..서울시, '서울팅' 전면 재검토
      서울시가 저출생을 해결하겠다며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청년 만남, 서울팅' 사업을 내놨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팅' 사업의 저출생 문제 해결 실효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팅'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만 25~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수업이나 등산 등 취미 모임을 운영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서울팅'에 참여할 결혼 적령기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었습니다
      2023-06-16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황보승희 "가정폭력 前남편의 일방적 주장"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피를 흘리는 자신의 모습, 구타당한 것으로 보이는 팔의 상처, 찢어진 옷 등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전 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쓸어엎고, 제 목을 졸랐다.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를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저와 제 부모님, 동생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
      2023-06-15
    • 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모, 징역 7년 6개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35살 서모 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씨에 대해 "피해자의 시신을 은닉한 방법도 죄질이 좋지 않고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공범이자 전남편인 30살 최모 씨는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 씨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
      2023-06-15
    • "다신 바가지 안 씌우겠습니다"..사죄 나선 소래포구 상인들
      '꽃게 바꿔치기'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자정대회를 열고 바가지 요금 등을 척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인천수협 소래어촌계, 소래영남어시장 등 상인 100여 명은 14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앞에서 '소래포구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고객신뢰 자정대회'를 열고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상인들은 '고객신뢰 회복', '위생청결 준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았고, 일부 상인들은 큰절을 하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수도권 최대 어시장으로 매
      2023-06-15
    • 낮 더위 계속..전남 북동부 5~40mm 소나기
      광주ㆍ전남은 오늘(15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후엔 전남 북동부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5도, 목포 19도, 여수 20도 등 15~2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29도, 여수 26도 등 25~29도 분포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2023-06-15
    • [날씨]곳곳 요란한 소나기..주말, 때이른 한여름 더위
      목요일인 오늘(15일)도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경상권 최고 60mm,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중부와 북부, 충청 내륙, 전북 동부와 전남, 제주 산지 등은 5~40mm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돌풍이나 번개, 우박을 동반할 수도 있으니 피해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18도 대전과 전주 17도, 광주와 대구 18도 등 1
      2023-06-15
    •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안 되면 환불"..1억여 원 뜯어낸 일당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또에 당첨되게 해 주겠다고 속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17명으로부터 1억 3,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29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전 운영자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로또 분석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번호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1~3등 당첨도 보장한다"며 "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 직원들이 회원
      2023-06-14
    • 베일 벗은 '청년도약계좌' 금리..기본 4.5%ㆍ최고 6.0%
      '청년도약계좌'의 은행권 최고 금리가 6.0%로 확정됐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오늘(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를 4.5%, 대구·부산·경남은행은 4.0%, 광주·전북은행은 3.8%로 책정했습니다. 청년
      2023-06-14
    • 野, 방통위 항의 방문..성명서 낭독 중 장경태 돌연 '실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던 장경태 의원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과방위 소속 조승래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오늘(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를 찾아 항의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성명에는 고민정·김영주·박찬대·변재일·윤영찬·이인영·이정문·장경태·정청래·정필모·조승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06-14
    • "딸이 먹고싶대서"..방울토마토 훔친 40대 엄마, 훈방된 사연
      홀로 여섯살 딸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토마토를 훔쳐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경기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의 한 마트에서 40대 여성 A씨는 방울토마토 1팩을 훔쳤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여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들고 와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 훔쳤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이혼 후 혼자
      2023-06-14
    • 중국 진출 한국 은행들, 지난해 과태료 폭탄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이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대거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모두 1,743만 위안(약 3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중국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으로부터 국제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 오류를 이유로 과태료 20만 위안(약 3,600만 원)을, 2달여 뒤 베이징 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개인 경영성 대출 자금 용도 확인 미흡과 외화지급보증 취급 소홀 등으로 과
      2023-06-14
    • 20대 순경 '미성년자 성관계ㆍ성착취'..구속기소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뒤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 5명에게 담배를 사주며 접근해 이들 중 3명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을 매수한 혐의 등으로 25살 A순경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순경은 성관계를 한 미성년자 3명 가운데 2명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의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달 자수한 A순경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혐의를 부인하라고 회유하거나, 휴
      2023-06-13
    • [조국일지]'조국 사태'부터 서울대 교수 파면까지
      <2019년> ▲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 ▲8월 14일 문 대통령,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배우자ㆍ자녀의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 약정 사실 공개 ▲8월 19일 조 후보자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하고도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수령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0일 조민 씨가 고등학교 때 의학 논문 1저자로 등재되고 이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서울대ㆍ부산대 등 30여 곳 압수수색 ▲9
      2023-06-13
    • "노을이 예뻐서"..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10대 여중생
      10대 여중생이 10여m 높이의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 있던 A양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양은 인근에 사는 중학생으로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보기 위해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음터널 옆에는 시설 점검용 사다리가 설치돼 있었는데 잠
      2023-06-13
    • "심야 영화가 매진?"..박스오피스 조작 혐의 영화관 등 6곳 압수수색
      경찰이 관객 수를 허위로 늘려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영화관과 영화 배급사 등 5곳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ㆍ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오전부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 영화관 3곳과 쇼박스 등 배급사 3곳의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급사와 영화관이 짜고 관객 수를 허위로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 수와 매출액
      2023-06-13
    • 종일 흐리고 곳곳 소나기..여수 25도ㆍ광주 29도
      광주ㆍ전남은 종일 구름 많은 가운데 내일(14일)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내릴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5도, 나주 16도, 목포 19도 등 15~20도,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광주 29도, 화순 30도 등 25~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3-06-13
    • [날씨]"곳곳 소나기, 우산 챙기세요"..서울 26도ㆍ광주 29도
      화요일인 오늘(13일) 새벽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18도, 대구와 부산, 제주 20도 등 16~21도 분포로 어제와
      2023-06-13
    • 양평 두물머리 인근 강물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4시쯤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A씨의 시신이 강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사람이 강물에 떠 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시신에서는 외상이나 훼손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
      2023-06-12
    • 전신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고압전선 치우다 감전사
      전신주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고압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의 한 농로를 달리던 7.5톤 화물차가 농로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부러지고 고압전선이 차량을 덮쳤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선을 치우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신주가 파손되며 사고 현장 인근 373가구가 3시간여 동안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
      2023-06-12
    • 롯데월드타워 73층까지 맨손으로 오른 영국인, 경찰 체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던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롯데물산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등반하던 24살 A씨가 보안요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보안요원은 "외국인이 속옷만 입고 타워 외벽을 올라가고 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새벽 5시쯤부터 롯데월드타워를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5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A씨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등반을 계속하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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