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날씨]남부 종일 흐리고 비..강릉 30도 등 중부 낮더위
      6월의 첫날인 오늘(1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과 강원 중부 지역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빗방울은 오늘(1일) 오전 제주와 남해안에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가 되며 그 밖의 남부지방, 밤에는 충청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2일) 새벽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 10~40mm, 전북과 경북 남부 5~20mm, 충청 남부 5mm 안팎입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3-06-01
    • "내일 출근길 숙취점검 합니다"..전북경찰 짜고치는 '음주단속'
      전북경찰청이 음주운전 단속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미리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알려줘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31일) 아침 8시부터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단속은 30여분 동안 진행됐고 적발된 직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이 단속 하루 전날인 어제(30일) 오전 내부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단속이 예정돼 있다고 미리 공지를 했기 때문입
      2023-05-31
    • '간호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법안 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오늘(30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끝내 폐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재석 의원 289명 가운데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최종 부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이 법안에 대해 "유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간호 업무의 탈(脫)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양곡관리법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2023-05-30
    • 게임 아이템 살 돈 훔치려다 70대 노인 살해한 중학생 징역 15년
      새벽 시간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70대 노인을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지난해 2월 경남 거제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집주인인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6살 A군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A군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다 게임 아이템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거실 서랍장을 뒤지다 집주인에게 들키자 화분 등을 휘둘러 폭행하고 흉기로 수차례 피해자
      2023-05-30
    • "폭우 속에 서울서 충남 청양까지 갔는데"..택시비 '먹튀'한 60대
      경찰이 서울에서 충남 청양까지 택시비를 '먹튀'한 6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노원 을지대병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청양의 한 개인 사찰까지 187km를 이동한 66살 남성이 택시비 20여만 원을 내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자신을 전남 순천의 한 사찰 소속 승려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현금과 카드가 없고, 택시비를 내줄 지인도 없다고 털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일주일 안에 택시비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일단락됐습니다. 하지
      2023-05-30
    • 경찰, MBC 기자 압수수색..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
      경찰이 오늘(30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MBC 임 모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 차량과 함께 MBC 보도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사 청문 관련 자료를 임 기자가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타사 기자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료에 한 장관과 관련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
      2023-05-30
    •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펴?"..소주병 휘두른 30대 붙잡혀
      야외 술집에서 손님들에게 소주병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11시 반쯤 경북 상주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들에게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소주병을 깨뜨려 시비가 붙은 일행 중 한 명의 안면부와 팔을 찔렀고, 연이어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의 목도 찔렀습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각각 구미와 대구 지역의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
      2023-05-30
    • 데이트 폭력으로 조사 받은지 하루만에 애인 살해한 남성 긴급체포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26일) 아침 7시 20분쯤 서울시 금천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거하던 애인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의식이 없는 애인을 렌터카에 태우고 달아났다 범행 8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애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주차장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상가 관리소장의 신고를
      2023-05-26
    • "야단맞고 짜증나서"..공용 화장실에 불 지른 초등학생
      부모에게 야단을 맞고 공용 화장실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공영주차장 화장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초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화장실 내부 2㎡가 타고 6㎡가 그을리는 피해가 났습니다. A군은 화장실 칸막이에 걸려있던 두루마리 화장지에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부모에게 혼난 뒤 집을 나왔는데 짜증이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
      2023-05-26
    • 슈퍼 태풍 지난 괌, 6월 1일 후 공항 재개 예상..韓관광객 3천여명 발 묶여
      슈퍼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 휴양지 괌을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따라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6월 1일 전까지는 공항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의 피해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괌 당국은 어제(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은 현재 운항하지 않는다"며 "괌 국제공항은 비상 조정 센터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
      2023-05-26
    • 교통사고 났는데 '목 눌린 흔적'..부사관 남편 살인 혐의 구속
      육군 부사관이 승용차를 몰다 단독사고를 내 아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해당 부사관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지난 23일 육군의 한 부대 소속 원사 47살 A씨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8일 새벽 5시쯤, 동해시 구호동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굴다리 옆 옹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 아내가 심한 골절상을 입고도 발견된 혈흔이 소량밖에 안 된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A씨는 사고 초기 경찰관들에게
      2023-05-26
    • "입맞춤은 괜찮지 않아?"..제자 추행한 고교 교사, 집행유예
      상담을 하던 중 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고등학교 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일대일 상담을 하던 중 제자를 껴안고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안아보고 싶다", "입맞춤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는 취지의 말을 하며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
      2023-05-26
    • 술자리서 부하 여직원 추행한 경찰 간부 실형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추행한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8월 부하 여직원을 추행하고, 강제로 모텔에 데려가려 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경기지역 경찰서 소속 A경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의 신체를 쓰다듬고 억지로 입맞춤하는 등 강제로 추행해 우울증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23-05-25
    • 전세사기 특별법 국회 통과..최우선변제금만큼 10년 무이자 대출
      국회가 오늘(25일) 여야 합의로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지 28일 만이자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지 24일 만입니다. 법안의 핵심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경매ㆍ공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막판까지 쟁점이었던 피해 보증금 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최우선 변제금만큼 최장 10년 동안 무이자 대출을 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우선변제금이란 세입자가 살던 집이 경매나 공매
      2023-05-25
    • 집단 성폭행 가해 의혹 초등학교 교사 결국 면직
      고교 시절 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가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교사가 면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의혹을 받는 A교사에 대한 면직을 결정했습니다. A교사는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이달 중순쯤 면직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A교사의 면직을 알리며 "의혹 당사자에게 조사한 결과 본인은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답했지만, 의혹이 제기된 즉시 학생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배제했고 교육
      2023-05-25
    • KIA, 윤영철 앞세워 한화 4-2로 꺾어..2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슈퍼 루키 윤영철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소크라테스의 투런포에 힘입어 한화를 4-2로 이기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선발로 출전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윤영철은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습니다.
      2023-05-25
    • 광주ㆍ전남 한낮 기온 26도 안팎..큰 일교차 '주의'
      광주ㆍ전남은 오늘(25일) 한낮 기온이 26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3도, 나주 14도, 광주 15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2도, 광양 24도, 광주 26도 등 22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전남 동부 지역에는 늦은 밤부터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3-05-25
    • [날씨]오늘도 낮엔 초여름..대전 28도ㆍ서울 27도
      오늘(25일) 대전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전주, 광주 15도, 수원 14도, 강릉 18도 등 11~18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27도, 대전 28도, 광주와 제주 26도 등 20~28도 분포로 어제(24일)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2023-05-25
    •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져..올들어 4번째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A씨 회사 동료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경찰 조사결과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 범행을 한 이른바 '건축왕' 소유의 아파트
      2023-05-24
    • 친딸 성폭행하려다 죽음으로 내몬 친부, 징역 5년
      이혼 후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딸을 강제 추행해 죽음으로 내몬 친아버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월 당시 21살이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관련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딸이 어렸을 적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했던 A씨는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며 딸을 만났고, 이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반항하는 딸을 때리
      2023-05-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