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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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서 또 노동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반죽 기계 앞에서 일하다 배 부위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샤니공장 #산업재해 #SPC
      2023-08-08
    • 성일종 "잼버리로 추락한 국격, BTS가 높일 수 있게 국방부가 나서달라"
      멤버 일부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pop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나서야 한다는 요청이 나왔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국방부는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BTS와 함께 세계 청소년들이 담아가는 추억은 또 다른 대한민국의 자산이 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성 의원은 "전
      2023-08-08
    • 부산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소동..다친 사람 없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교사로부터 제지당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군이 흉기를 소지한채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실에 있던 교사가 곧바로 A군에게서 흉기를 빼앗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당일 저녁 7시쯤 부산교육청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부 재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다"는 말이 흘러 나왔지만 학교 측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A군이 흉기를
      2023-08-08
    • '시끄럽다'며 8살 여아 총 쏴 살해한 美 남성
      미국 시카고의 한 주택가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살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시카고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밤 9시 반쯤 시카고 외곽 포티지파크지구의 한 골목에서 놀던 8살 세라비 메디나가 43살 마이클 굿먼이 쏜 총에 맞았습니다. 목격자들은 "메디나는 집 앞 골목길 한 켠에 모여 서있는 이웃들 사이에서 스쿠터를 타고 있었다"며 "길 건너편 저층 아파트에 사는 마이클 굿먼이 무리에게 다가와 '너무 시끄럽다'고 불평하며 메디나에게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메디나의
      2023-08-08
    •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신상공개..22살 최원종
      경찰이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연 뒤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가 22살 최원종이라고 밝히며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하여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최원종이 머그샷 촬영을 거부함에 따라 경
      2023-08-07
    • 가수 꿈 키우던 20대 청년,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20대 청년이 장기 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24살 김녹토 씨가 심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5일, 일을 마치고 음악 관련 일을 하러 가던 중 낙상사고를 당해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가족들에 따르면 차분하고 내성적이지만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김 씨는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곡
      2023-08-07
    • 폭염 이어 태풍...잼버리 대원들, 결국 조기 퇴영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계획보다 일찍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한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불어올 경우 야영지 내 숙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어려움에도 캠프장의 참가자들과 한국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참
      2023-08-07
    • 제주ㆍ김해ㆍ인천 등 공항 '폭탄테러' 예고 글 잇따라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잇따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6일 밤 9시 5분쯤 한 인터넷 사이트에 '내일 2시에 제주공항 폭탄테러 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이미 제주공항에 폭탄을 설치했고, 공항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발견하고 제주공항을 2시간여 동안 정밀수색했지만 위험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또 7일 새벽 0시 20분쯤에는
      2023-08-07
    • 'SNS 목장의 결투' 성사되나?..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 '자존심 싸움'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크버그 사이의 자존심을 건 "SNS 목장의 결투'가 성사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X(트위터의 새 명칭)를 통해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와의 결투를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혀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각 6일, 자신의 X에 "저크 대 머스크의 싸움이 생중계될 것"이라며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일전을 준비하면서 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면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에 (역기를) 가져왔
      2023-08-07
    • "네 엄마 남자문제, 아빠도 아시냐"..내연녀 딸에게 연락한 60대
      내연녀를 수차례 폭행하고, 내연녀의 딸에게 외도 사실을 폭로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 폭행,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내연 관계에 있던 50대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수차례 폭행했고,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해당 여성이 연락을 받지 않자 여성의 딸에게 전화해 "엄마
      2023-08-07
    • LH, '순살 아파트' 관련 업체 74곳 경찰 수사 의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와 관련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LH는 4일 오후 경찰청을 찾아 무량판 구조 부실 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내용은 무량판 구조 설계, 시공, 감리 오류에 따른 전단보강근 미시공 및 오시공입니다. LH는 애초 수사 의뢰 대상을 40곳 정도로 추산했지만 감리 분담 업체까지 포함해 74곳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감리업체들은 통신
      2023-08-04
    • 6호 태풍 '카눈'..일본 열도 관통 뒤 동해 북상 가능성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열도를 관통해 우리나라 동해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시속 5km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350km 해상을 지났습니다. 카눈은 5일쯤까지 정체기를 거친 뒤 동진하며 오키나와를 다시 한번 지나고, 이후 북진으로 방향을 틀어 규슈를 남동쪽에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카눈이 일본을 남북으로 관통하더라도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도 비바람 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수치예보모델(GFS)은
      2023-08-04
    • 경찰서 조사실에 남겨진 협박범, 벽시계 깨트려 자해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스토킹범죄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서 안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습니다. A씨는 홀로 남겨진 상태에서 진술녹화실에 걸려 있던 벽시계를 깨트린 뒤 유리 파편을 이용해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경찰이 사건 조사를 위해 참관해야 하는 조사관을 부르러 갔다 돌아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목 부위를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3-08-04
    •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교사 피습..용의자 추적 중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일반인이 무단 침입해 교사를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이며,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뒤를 쫓는 한편, "용의자가 교무실에 찾아와 피해자를 특정해 물었다"며 "1시간 정도 밖에서 기다리다 수업이 끝난 뒤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따라가 범행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
      2023-08-04
    • '설거지 너무 많이 시킨다'며 점장 음료에 락스 탄 직원
      '설거지를 너무 많이 시킨다'며 카페 점장의 음료에 락스를 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일하며 점장이 마시던 커피에 락스를 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싱크대 아래에 있던 락스를 꺼내 음료에 섞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커피를 마시다 목이 뜨거워지는 느낌에 커피를 뱉었고, 직전까지 마시던 커피에는 문제가 없었던 터라 CCTV를 확인하다 A씨의 범행을 발견한 것으로 알
      2023-08-04
    • 尹 "잼버리에 냉방 시설 무제한 공급하라"...얼음물 매일 10만명분 공급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냉장 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일 잼버리 상황 보고를 받고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지급된 식사가 상하거나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
      2023-08-04
    • 롤스로이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중상..운전자 케타민 양성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밤 8시 1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보행자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는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피해 여성은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2023-08-03
    • 검찰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이재명 소환 조사 필요"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환 시기 조율이 아직 되지 않았다"며 "수사팀이 수사 상황에 맞춰 필요한 시점에 이 대표와 소환 시기, 방식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가 이번에 검찰의 소환에 응한다면 네번째 출석이 됩니다. 백현동 개발사업은 이재명 대표
      2023-08-03
    • 도로 중앙분리대 녹인 '대프리카 폭염'
      대구의 한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렸습니다. 3일 낮 2시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도로 일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쓰러진 구간은 50여 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성구는 폭염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열기로 인해 중앙분리대가 녹아내린 것으로 보고, 작업자들을 투입해 중앙분리대를 철거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구의 3일 낮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대구시 수성구 신매
      2023-08-03
    • "토익 몇점 받고 싶어요?"..돈 받고 답안 건넨 전직 영어 강사
      토익(TOEIC) 시험장에서 답안을 몰래 주고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토익과 텝스(TEPS) 등의 영어시험에 응시해 모두 23차례에 걸쳐 몰래 답안을 주고 받은 혐의로 29살 A씨 등 2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듣기평가가 끝난 뒤 읽기평가 시간에는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화장실에 답안이 적힌 종이 쪽지를 숨기고 오면 의뢰인이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답안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라디에이터나 화장실 변기에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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