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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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36.8%..기시다 총리 방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응답은 36.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4.6%였던 전주 지지율 대비 2.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7%p 낮아진 60.8%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국민의힘 막말 파문에 대한 징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
      2023-05-15
    • 이명박 전 대통령, 옛 참모진 동반 오늘 청계천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옛 참모들과 함께 청계천을 방문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 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사모(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청계광장에서 성동구 마장동 신답철교까지 5.8km가량을 걸을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정부 인사들과 청계청 상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치적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이
      2023-05-15
    • '연락금지' 명령에도 2천개 문자폭탄..처벌은 벌금 3백만 원
      법원의 연락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3일 동안 2천 개가 넘는 문자를 보낸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2개월간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ㆍ연락금지'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시도한 30살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11월 사이 피해 여성에게 수십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스토킹 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잠정조치 결정문을 받은 지 하루 만
      2023-05-15
    • 강원 동해시 북쪽 해역 또 지진..규모 4.5 올해 최대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있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준입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해 20여 건이 넘는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고, 지난달 23일에는 오늘 지진과 위치가 거
      2023-05-15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주말 깜짝 EU 순방 '대반격' 눈앞?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말 사이 EU 주요 회원국들을 깜짝 순방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말인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 EU 주요 3개국을 방문해 연대를 다졌습니다. 이달 초 핀란드와 네덜란드 순방에 이어 열흘 만에 다시 순방에 나선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 이탈리아를 찾아 멜로니 총리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마 도착 직후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다가서기 위한 중요한 방문"이
      2023-05-15
    • '김남국 논란'에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 관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입법 로비 의혹으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코인 보유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하태경·류성걸·이용호 의원 등이, 민주당에서는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공개적으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여야가 전수조사를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모든 의원의 코인 거래와 보유
      2023-05-14
    • 재정적자 두 달간 평균 30조…연간 70조 이상으로 불어날 듯
      정부가 지난 두 달간 평균 평균 30조 원이 넘는 나라 살림 적자를 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월에 38조 2천억 원, 3월에 23조 1천억 원의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냈습니다. 정부의 수입과 지출이 계절성을 띠므로 재정수지 역시 월별로 일정한 흐름의 그래프를 그립니다. 통상 2월부터 6월까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6월에 1차로 정점을 찍고 하반기엔 등락을 거듭하다 6월과 비슷한 수치로 연간 수치가 결정됩니다. 이런 그래프의 흐름에서 3월은 재정적자가 한참 늘어나는 중간쯤 되는 시기입니다. 2021년
      2023-05-14
    • '결혼하자더니…'여성 속여 1억 챙겨 잠적한 30대 징역 3년
      이름과 직업을 속이고 결혼할 것처럼 여성에게 접근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후 잠적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울산의 한 찜질방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B씨에게 자신을 건설사 과장이라고 속이고 가짜 명함을 주며 접근했습니다. 골프 이야기를 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5개월 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게 됐습니다. 이때부터 A씨는 "음식 관련 사업을 하고 싶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B씨에게 부
      2023-05-14
    • 음주운전하다 순찰차 '쾅'..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지명수배된 30대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IC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배 이상 웃도는 0.188%였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은 다른 사고차량 안전조치를 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고, A 씨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행위처벌법
      2023-05-13
    • [날씨]흐리고 곳곳에 비..돌풍과 우박 내리기도
      토요일인 오늘(13일) 중부지방엔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전남동부남해안은 이날 아침까지,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경남권해안에 5~20mm, 제주도와 전남동부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에 5mm 안팎입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충남북부내륙,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곳곳에 쏟아지
      2023-05-13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재공모 마감..9명 도전
      지스트 차기 총장 재공모에 9명이 도전했습니다. 지스트 총장추천위는 차기 총장 재공모에 응모한 9명에 대해 다음주 서류심사를 거쳐 4배수 이상을 면접 대상으로 확정한 뒤,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2~3명까지 압축할 계획입니다.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하면, 과기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총장 재공모에는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도 응모했으며, 지스트 내부 인사들도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2
    • 용인 에버랜드 '매직 트리'서 불길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10분쯤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 가량의 대형 나무 모양 조형물 '매직 트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25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조형물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장소가 정문 인근이어서, 입장객과 대피
      2023-05-12
    • '공짜'로 떠나는 홍콩 여행..왕복 항공권 2만 4천장 풀린다
      홍콩국제공항이 한국 여행객에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여행객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도록 50만 장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한국 여행객 대상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고 제공되는 항공권은 2만 4천 장입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 그레이터베이, 홍콩항공 등 홍콩의 4개 항공사가 분담해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지급합니다. 오는 13~14일에는 서울시 서초
      2023-05-12
    • 한전, 오늘 자구안 발표..다음주 전기요금 인상
      한국전력이 오늘(12일) 나주 본사에서 '비상 경영 및 경영 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자구안을 발표합니다. 자구안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임직원 임금 동결, 비용 절감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은 이같은 방안을 통해 20조 원 이상을 아껴 재정 위기를 넘기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의 자구안이 발표되면, 정부와 여당은 다음주 초,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전 자구안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뒤, 전기요금 인상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h당 7원 가량의 전기요금 소폭 인
      2023-05-12
    • 美·멕시코 국경 긴장↑..'42호 정책' 폐지 앞두고 이민자 급증
      지난 2020년 트럼프 정부가 시행했던 불법 입국자를 즉각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42호 정책'의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 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입·출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소요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42호 정책은 오는 12일 0시(현지시각)를 기해 폐지될 예정으로, 이미 미국에 망명 또는 인도주의적 입국을 신청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중남미 이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대로 대거 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일간지 라호르나
      2023-05-12
    • 여야 의원 24명, 국회의원 축구 한일전 위해 日출국
      '국회의원 한일전'이 일본에서 치러지면서 여야 의원 24명이 오늘(12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국회의원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은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 의원과 송석준·배현진 의원 등 21명이, 민주당에서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합니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회장을 비롯해 총 23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3-05-12
    • 밤사이 양돈농가서 화재..돼지 560마리 폐사 '어쩌나'
      강원 철원의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불이 나 돼지 56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1일 밤 11시쯤 철원시의 한 돈사에서 원인 미상의 불길이 치솟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지만 돈사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해당 돈사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4천여 마리로 알려졌는데, 이 중 어미 160마리와 새끼 400마리 등 560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5-12
    • 또래 중학생 위협해 20cm 문신 새긴 10대 붙잡혀
      또래 중학생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긴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중학생을 위협한 뒤 허벅지에 길이 20cm 가량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군에게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군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문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 A군은 피해자가 원해서 문신을 새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A군의
      2023-05-11
    • 아파트 이웃 주민에 칼부림 2명 사망, 1명 중상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먼저 4층에서 40대 입주민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부상을 입힌 뒤 같은 아파트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또 다른 이웃인 70대 입주민과 60대 입주민을 흉기로 공격해 두 사람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2023-05-11
    • 고양시 일대 1시간 정전..원인 찾았더니 뱀 때문에?
      오늘(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 1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1시 44분쯤 발생한 정전으로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들의 작업으로 전기공급은 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인 한전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전은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한 순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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