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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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히로시마 G7 참석 위해 오늘(19일) 방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을 포함한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1일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은 지난번 서울 정상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방일 기간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함께 참배할 계획입니다. 한일 정상의 위령비 공동 참배는 이번이 처음
      2023-05-19
    • 정신 나간 5·18 폭주..광주 도심 무법질주 무더기 검거
      5·18 추모일 전야에 광주 도심에서 집단으로 폭주를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밤부터 무단 개조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을 몰고 광주 도심 곳곳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일당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광주역 광장 등 도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가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등으로 집결을 시도했지만 동선을 미리 예측한 경찰이 주요 길목에서 단속을 벌이며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앞서 이들 폭주족은 18일 0시 전후로 폭주를 모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대담함
      2023-05-18
    • "오래된 구글 계정 확인하세요"..2년 미사용시 삭제
      구글이 장기간 미사용 중인 휴면 계정에 대해 올해 연말부터 삭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올해 12월부터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개인 휴면 계정을 삭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G-mail)이나 구글 닥스(Docs),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등의 문서 도구와 포토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도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구글은 계정 삭제 전 지메일(G-mail)과 함께 제공된 백업 이메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발송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2023-05-18
    • 여야, 오늘(17일) 윤리특위..김남국 징계안 논의 속도 붙나
      여야가 오늘(1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특위 구성을 완료합니다. 간사와 소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공동으로 김 의원 징계안을 발의함으로써 징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동 징계안이 발의되면 바로 의결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보낼 수 있고, 60일 이내에 의견을 받아 징계안을 확정할 수 있다"며 "국민적 관
      2023-05-17
    • 文 아들 '지명수배 포스터' 손해배상 소송, 2심도 일부 승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자신을 지명수배자로 지칭한 포스터를 올린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2심도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문준용 씨가 정준길 전 대변인을 상대로 낸 3,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1심에서 판단한 원고 승소취지인 700만 원 배상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대변인은 사건 관련 포스터와 브리핑에서 특혜채용 등을 판단할 만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정황은 적시하지 않은 채 '지
      2023-05-17
    • 이준석 "내년 총선? 고민하며 준비 중..나가면 당선돼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고민을 많이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가면 당선돼야죠, 이번에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전략적으로 보면 상대가 뭘 하는지 모르게 하라고 한다"며 "쟤네(국민의힘) 하는 거 보고, 거기에 따라 전략 전술을 정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태섭 전 의원과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도하는 이른바 '제3지대' 성공 가능성에
      2023-05-17
    • 美, 한국 포함 G8 가능성에 "회원국 변화 논의 없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G7 확대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 것에 대해 미국이 "관련 논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5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돌아오는 정상 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변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며 "물론 우리는 회의가 열리는 것을 우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중국의 경제 교류 재개에 따른 제재 여부에 대해선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들의 경우 우리가 빈번하
      2023-05-16
    • 국회 윤리특위 일정 논의..'김남국 징계' 여부 주목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오늘(16일) 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모임을 갖고 전체회의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전체회의에서 소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정식 선임한 뒤, 향후 윤리위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여당뿐 아니라 민주당 일각에서도 윤리특위 차원의 징계를
      2023-05-16
    • 美 초·중학교 급식서 초코·딸기맛 우유 '퇴출' 위기
      미국 학교 급식에서 초코와 딸기맛 우유가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가향 우유에 많이 들어가는 첨가당(added sugar)이 어린이 비만의 원인일 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미 농무부(USDA)는 초콜릿과 딸기를 포함한 향료 첨가 우유 금지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앞서 농무부는 올해 초 학교 급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가향 우유에 대한 추천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현재 농무부는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에서도 가향 우유를 배제하는 방안
      2023-05-16
    • 반도체 한파 속 국내 대기업 영업 이익 1년새 '반토막'
      반도체 산업을 덮친 타격 속에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1년 새 25조 원 가까이 빠지며 반토막이 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올해 1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9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조 8,9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50조 5,567억 원) 대비 48.8%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들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1.4%, 4분기 -69.1%, 올해 1분기 -48.8%로 3분기 연속 하
      2023-05-16
    • 국회 국토위 소위, 오늘(16일) '전세사기 특별법' 심사 재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1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심사를 재개합니다. 여야는 앞서 열린 세 차례 소위 회의에서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과 전세 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미반환 전세 사기 보증금을 사후정산 하는 내용의 절충안을 정부·여당에 최종 제안한 뒤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이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경·공매 등을 통해 보증금을 회수
      2023-05-16
    • '김남국 윤리위 제소, 복당 불가 원칙' 쇄신안..'이재명 대표,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마련한 결의문에는 다수 의원이 요구한 3가지 쇄신안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요구내용 3가지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 김 의원이 진상조사에 협조를 거부하면 복당 불가 선언, 당내 가상자산 거래 자진 신고센터 개설 등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나온 3가지 주요한 요구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등에 따르면 거액의 가상화폐(코인) 거래 및 보유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거나
      2023-05-15
    • 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36.8%..기시다 총리 방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응답은 36.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4.6%였던 전주 지지율 대비 2.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7%p 낮아진 60.8%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국민의힘 막말 파문에 대한 징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
      2023-05-15
    • 이명박 전 대통령, 옛 참모진 동반 오늘 청계천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옛 참모들과 함께 청계천을 방문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 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사모(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청계광장에서 성동구 마장동 신답철교까지 5.8km가량을 걸을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정부 인사들과 청계청 상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치적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이
      2023-05-15
    • '연락금지' 명령에도 2천개 문자폭탄..처벌은 벌금 3백만 원
      법원의 연락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3일 동안 2천 개가 넘는 문자를 보낸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2개월간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ㆍ연락금지'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시도한 30살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11월 사이 피해 여성에게 수십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스토킹 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잠정조치 결정문을 받은 지 하루 만
      2023-05-15
    • 강원 동해시 북쪽 해역 또 지진..규모 4.5 올해 최대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있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준입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해 20여 건이 넘는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고, 지난달 23일에는 오늘 지진과 위치가 거
      2023-05-15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주말 깜짝 EU 순방 '대반격' 눈앞?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말 사이 EU 주요 회원국들을 깜짝 순방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말인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 EU 주요 3개국을 방문해 연대를 다졌습니다. 이달 초 핀란드와 네덜란드 순방에 이어 열흘 만에 다시 순방에 나선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 이탈리아를 찾아 멜로니 총리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마 도착 직후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다가서기 위한 중요한 방문"이
      2023-05-15
    • '김남국 논란'에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 관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입법 로비 의혹으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코인 보유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하태경·류성걸·이용호 의원 등이, 민주당에서는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공개적으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여야가 전수조사를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모든 의원의 코인 거래와 보유
      2023-05-14
    • 재정적자 두 달간 평균 30조…연간 70조 이상으로 불어날 듯
      정부가 지난 두 달간 평균 평균 30조 원이 넘는 나라 살림 적자를 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월에 38조 2천억 원, 3월에 23조 1천억 원의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냈습니다. 정부의 수입과 지출이 계절성을 띠므로 재정수지 역시 월별로 일정한 흐름의 그래프를 그립니다. 통상 2월부터 6월까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6월에 1차로 정점을 찍고 하반기엔 등락을 거듭하다 6월과 비슷한 수치로 연간 수치가 결정됩니다. 이런 그래프의 흐름에서 3월은 재정적자가 한참 늘어나는 중간쯤 되는 시기입니다. 2021년
      2023-05-14
    • '결혼하자더니…'여성 속여 1억 챙겨 잠적한 30대 징역 3년
      이름과 직업을 속이고 결혼할 것처럼 여성에게 접근해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후 잠적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울산의 한 찜질방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B씨에게 자신을 건설사 과장이라고 속이고 가짜 명함을 주며 접근했습니다. 골프 이야기를 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5개월 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게 됐습니다. 이때부터 A씨는 "음식 관련 사업을 하고 싶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B씨에게 부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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