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산단 이일산업, 사고 이전 똑같은 작업해 와"
      유증기 회수 작업을 하다 폭발사고를 낸 여수산단 이일산업이 이전에도 똑같은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플랜트노조는 이일산업이 올 초부터 지금까지 13개 화학물질 저장탱크에 대한 유증기 회수 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번 사고 때와 같이 제대로 된 안전조치도 없이 위험한 용접작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먼저 작업이 끝난 다른 저장탱크의 유증기 회수시설 고정 부분이 용접을 한 흔적이 있다며 용접에 의해 폭발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2-17
    • 전남소방본부, KBC 폭발 드론 영상 분석 착수
      전남소방본부가 KBC의 여수산단 이일산업 폭발사고 드론 영상을 제공받아 폭발원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일산업 화학물질 저장탱크 첫 폭발이 일어난 지 10여분만에 촬영한 KBC 드론 영상을 제공받아 최초 폭발 지점과 나머지 3차례 폭발 경위, 당시 주변 상황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국과수,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현장감식을 진행했는데 정확한 조사 결과는 일주일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1-12-17
    • '여수기후변화포럼' 발족..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포럼'이 발족했습니다. 기후변화 국제전문가와 광양만권 대기업, 환경단체로 구성된 '여수기후변화포럼'은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를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일 예정인데, 여수,광양,하동 온실가스 배출량은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12-17
    • [단독]"사고 당일 용접 작업 지시"..'안전작업허가서' 입수
      【 앵커멘트 】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나면서 사고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핵심은 용접 작업 여부인데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원청업체인 이일산업이 협력업체에게 용접작업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c가 사고 당일 업체가 작성한 '안전작업허가서'를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면서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2021-12-17
    • [단독]"사고 당일 용접 작업 지시"..'안전작업허가서' 입수
      【 앵커멘트 】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면서 사고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핵심은 용접 작업 여부인데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원청업체인 이일산업이 협력업체에게 용접작업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c가 사고 당일 업체가 작성한 '안전작업허가서'를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면서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
      2021-12-16
    • 여수산단 처참한 모습 드러내.."합동감식도 시작"
      【 앵커멘트 】 대형 폭발로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이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폭발·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강력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던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입니다. 거센 불길에 휩싸인 공장은 처참하게 부서지고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저장탱크는 엿가락처럼 휘어버렸습니다. ▶ 인터뷰 : 김수남 / 사고업체 환경안전팀
      2021-12-15
    • 민주노총 여수지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해야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모든 중대사망사고는 위험의 외주화를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와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안전불감증과 개인의 부주의로 치부하기엔 구조적인 문제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더기가 된 중대재해 처벌법을 기업살인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2-14
    •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3명 사망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의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독성 화학물질이 밀집한 여수산단 한복판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마치 원자폭탄이 터진 듯 거대한 버섯구름이 형성돼 하늘을 뒤덮습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폭발 소리에 놀라고 화재로 검은 구름이 하늘에 치솟아
      2021-12-13
    • 남해화학 비정규직 가족들, "집단해고 철회 촉구"
      여수산단 남해화학 비정규직 가족들이 집단해고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해화학 비정규직 해고자 가족대책위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에 대승적 차원의 고용승계와 지주회사인 농협에는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남해화학 사내 하청업체가 33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일부만 재계약하겠다고 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2021-12-13
    • 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
      전남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LG화학은 여수시 둔덕동의 한 범죄 피해자 아파트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4가구를 선정해 범죄 피해자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21-12-13
    • 여수산단 화학물질 제조공장 폭발..2명 숨져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여수산단 내 이일산업 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탱크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화학물질 저장탱크에 치솟은 검은 연기는 10km가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돼 시민 신고가 이어졌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가연성 화학물질 저장탱크가 밀집해 추가폭발이 우려된다며 차량
      2021-12-13
    •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 재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내년부터 3년 동안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방형실험실을 확대 구축해 병원과 기업 간 공동 연구와 개술개발 등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남대병원은 2019년 첫 사업에 선정된 이후 병원 내 기업 연구공간과 70여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임상시험과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21-12-13
    • "내가 미래의 이재명이다" 캠페인 광주서 열려
      정치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발굴*육성하는 전국 순회 캠페인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12)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청년 정치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미래의 이재명이다'를 주제로 박용진 민주당 중앙선대위 청정위원장 등 기성 정치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청정위가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12-12
    • 12/13(월)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 (전남 첫 오미크론 확진..방역 차단 비상) 인천과 전북에 이어 전남에서도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환자까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스쿨존 주정차 위반 여전..대책 시급)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위반사례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주민들은 대책도 없이 법을 시행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2021-12-12
    • 소병철, "수해민 고통 외면한 감사청구 기각 규탄"
      감사원의 '수해 원인 감사청구' 기각 결정에 대해 수해민 고통을 외면한 잘못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수해 발생 1년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민을 위해 수해원인과 책임규명 등을 밝히는 감사원 감사를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제기된 '금강·영산강 보 해체'에 대한 감사 청구에 대해서는 감사결정을 내렸다면서 감사원이 기준도 없이 탁상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2021-12-12
    • 민주당 전남도당, 시장·군수 평가 돌입..내년 초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당 소속 전남지역 기초단체장들에 대한 종합평가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이틀 동안 해당 기초단체당들에 대한 대면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각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만족도, 리더십,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남도당은 무소속과 3선 제한을 뺀 17개 단체장 가운데 하위 20%인 3명에 대해 경선 불이익을 줄 예정인데, 최종 결과는 내년 2,3월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1-12-12
    • 전남도,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전시회 개최
      전남도청에서 지역상품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3)부터 열흘 동안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회적기업과 정보화마을 등 30여개 회사의 세제품과 올해 친환경디자인 수상작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도는 지난 5년 동안 150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맞춤형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으며 해당 기업 온라인 매출액은 지원 전 대비 60% 남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12-12
    • 5·18기록관, 오월일기·취재수첩 총서 발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개인이 쓴 기록물이 총서로 만들어져 발간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때 학생과 공무원 등 16명의 일기를 모은 '오월일기'와 현장을 목격한 기자들의 취재수첩을 엮은 '오월취재수첩'을 총서로 만들어 발간했습니다. 오월일기와 오월취재수첩은 5·18 현장의 기록을 생생하게 쓴 점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12-12
    • 광주시 광산구, '상권 르네상스' 추가 선정
      광주시 광산구가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 광산을 비롯해 인천 부평, 전북 익산 등 3곳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5년 동안 80억 원을 들여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상권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상권 르네상스'는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21-12-12
    • 여수산단서 순간 정전 발생, 롯데케미칼 생산 차질
      여수산단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장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오늘(10) 오전 7시 30분쯤 여수산단으로 들어오는 전력이 순간 차단되면서 롯데케미칼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굴뚝에서는 대형 불꽃과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철탑과 공장 사이 한전 케이블에 새 배설물이 쌓여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정이 정상 가동되기까지 3~4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1-12-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