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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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법인 슈퍼카 사적 사용 정조준…“명백한 탈세,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법인 명의 고가 차량의 사적 유용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SNS를 통해 고가 법인차량의 취득과 운행, 비용 처리 내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사주 일가의 사적 사용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일부 자산가들이 수억 원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구입한 뒤 가족 외출이나 골프, 유흥업소 방문 등에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회사 비용으로 처리해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하는
      2026-05-25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3% 소폭 하락…민주당 47.5%·국민의힘 33.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대를 유지했지만,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3%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36.1%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4월 말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60%선을 넘겼지만
      2026-05-25
    • 여수 LNG발전소 온배수 논란…"바다 생태계 위협" 반발
      【 앵커멘트 】 여수산단에 들어설 신호남 LNG발전소가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방식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와 어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수온과 적조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소 온배수까지 더해지면 바다가 더 뜨거워지고 어장이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내 신호남 LNG발전소 부지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이곳에 500메가와트급 LNG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발전소 터빈을 식히는 냉각 방식이 바다 생태계 파괴
      2026-05-21
    • 부동산 한파 속 '바다조망'과 '합리적 분양가'가 생존 키워드
      【 앵커멘트 】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관광 1번지'로 떠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여수 아파트 분양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한때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부동산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이제는 '바다 조망'과 '합리적 분양가'가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 부지입니다. 1,70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2년 만에 공급되면서,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
      2026-05-09
    • ‘3개 정부 핵심 요직’ 이홍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5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2세입니다. 고인은 학계와 정계를 넘나들며 한국 현대 정치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원로로 평가받습니다. 1934년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에모리대와 예일대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정치 연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학문적 기반을 다진 고인은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과 주영대사를 거쳤고, 김영삼 정부에서는 통일부 장관 겸 부총리
      2026-05-05
    • 정청래 "국힘 '윤어게인' 공천은 국민 도발…천인공노할 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방선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정 대표는 5일 경기 연천 구석기 축제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에 부역했던 인사들을 공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발"이라며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른바 '윤어게인' 공천을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심판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도 강력히 규탄하고 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반성 없이 색깔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낡은 정치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6-05-05
    • 장동혁 "국민 납득 공천"…정진석 '윤어게인' 논란 속 배제 가능성 시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 논란이 불거진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공천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을 하겠다"며 사실상 배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장 대표는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하겠지만 당 지도부의 판단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정진석 전 부의장을 둘러싼 공천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공천 제외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정 전 부의장의 공
      2026-05-05
    • 광주 도심서 여고생 살해 후 도주…20대 남성 11시간 만에 검거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범행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24살 장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이날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 인근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 A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또래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현장을 지나던 중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6-05-05
    • 靑 "선박 폭발 원인 규명이 우선"…호르무즈 파병 압박엔 신중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선박 화재 발생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선체 이동 이후 정밀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등 별도의 안보 회의 계획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미국의 군사 참여 압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보다는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
      2026-05-05
    • '전선의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 별세...한국전 참전
      한국전쟁 당시 전선을 누비며 총칼 대신 아름다운 선율로 병사들을 위로했던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Seymour Bernstein) 전 뉴욕대 교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고인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국 메인주 다마리스코타에서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27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고인은 15세 때부터 피아노 강습을 시작할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으며, 1950년 입대 후 공연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1951년 인천에 도착한 그는 미 8군과 연합군 병
      2026-05-05
    • 국방부, ‘12·3 계엄 투입’ 지휘관 3명 파면…장성·영관급 4명 중징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병력 투입에 관여한 군 지휘부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국방부는 5일 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장성·영관급 장교 4명에 대해 법령준수 의무와 성실 의무 위반을 적용해 징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김정근 전 특전사 3공수여단장과 안무성 전 9공수여단장, 병력 수송을 담당한 김세운 전 특수작전항공단장은 파면됐습니다. 또 정치인 체포조 구성에 관여한 김상용 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은 해임 처분을
      2026-05-05
    • 민주당 광주·전남 공천 후유증 확산…'깜깜이·부실’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광주·전남 경선이 마무리됐지만, 공천을 둘러싼 후유증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는 ARS 여론조사 오류 논란이 이어지며 공정성 시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선 조사 과정에서 전남 거주 응답자 2천여 건의 통화가 중단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촉발됐습니다. 민주당은 시스템 혼선은 있었지만 재발신과 검증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투표
      2026-05-05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에 박민식… 한동훈과 '야권 단일화' 주목
      국민의힘이 오는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후보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최종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경선을 진행한 결과 박 전 장관이 이영풍 전 KBS 기자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외교관과 검사 출신으로 재선 의원을 지낸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한 '중량급' 인사입니다.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 지형은 만만치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일
      2026-05-05
    • 트럼프의 '강대강' 복귀… "이란군, 지구상에서 지워버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다시 한번 파괴적인 수준의 과격한 경고를 쏟아내며 중동의 긴장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현지시간 4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 상선의 통행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언급하며 고강도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란이 감히 미국 선박을 겨냥하려 든다면, 이란의 군대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노골적인 군사적 위협을 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공포의 언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도 "한
      2026-05-05
    • 이란, 새 협상안 파키스탄 전달...미·이란 종전 협상 재가동되나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종전 협상이 다시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시간 1일 이란 정부가 전날 밤 협상안 전문을 파키스탄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제안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을 반영한 수정안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우선 과제는 전쟁 종식과 지속 가능한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026-05-01
    • 검찰, ‘조국 아들 명예훼손’ 강용석·김세의 기소…고소 6년 만에
      검찰이 조국 대표 아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의혹과 관련해 강용석 씨와 김세의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일 두 사람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지 2년 3개월, 고소 제기 이후로는 5년 7개월 만의 처분입니다. 두 사람은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조 대표 아들 조원 씨가 성희롱 가해자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 대표 측은 "학교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왜곡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2020
      2026-05-01
    •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가 아니다"...LG유플러스 노조, 삼성전자 노조에 사과 요구
      LG유플러스 노동조합이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향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민주유플러스지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이 대통령의 '과도한 요구' 발언이 자사 노조가 아닌 LG유플러스 노조를 겨냥한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한 것은 최근 상황에 따른 돌발적 요구가 아니라 6년간 이어온 일관된 투쟁"이라며 "이를 '과도한 요구'로 규정하는 것은 조직의 투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실 확인
      2026-05-01
    • 황금연휴 첫날 ‘대이동’…서울→부산 9시간 넘게 걸려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 전국이 사실상 ‘대이동’에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와 공항, 유원지까지 동시에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루 이동 차량은 605만 대에 달했고,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9시간 10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7시간 30분, 목포 8시간 10분 등 주요 도시 역시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이동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주요 구간은 수십 킬로미터 구간 정체가 이어지며 사
      2026-05-01
    • 美·이란 전쟁 비용 공방…“147조 손실” vs “27조 투입”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비용을 둘러싸고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란 측은 전쟁 비용이 최소 147조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국방부가 실제보다 축소 발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일 SNS를 통해 “미국은 베냐민 네타냐후의 도박 때문에 이미 1천억 달러, 우리 돈 약 147조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국방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미국 측 공식 수치는 크게 다릅니다. 미 국
      2026-05-01
    • 정원오, 노동절 한국노총 집결…오세훈 향해 “노동 갈라치기 중단” 공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노동절인 1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서는 “노동자 갈라치기”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정 후보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행사에서 ‘되찾은 노동절, 다시 노동중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노동 존중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함께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는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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