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광주ㆍ전남 2천3백여 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금요일인 어제 광주 전남에서 2천3백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15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어제 하루동안 969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1,373명이 신규 확진 됐고, 기존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9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에서 위중증 등의 증세로 입원한 환자는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입니다.
      2023-01-14
    • '1월 자동차세 연납제도' 오는 16일~31일까지 운영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세액 일부를 할인받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6.4%를 공제해 주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번달에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되고, 자동차세 연납을 처음으로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2023-01-14
    • '신원 모를 수취인 우편물' 무심코 뜯었다가 전과자 신세
      우편물 송·수신 업무를 맡은 직원이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수취인의 우편물을 뜯었다가 '편지개봉죄'로 전과자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편지개봉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홍천군 사무실에서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온 B씨의 '처분 사전통지서' 등기우편물을 뜯어 개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겼습니다. A씨 측은 우편물 송·수신 업무를 맡은 계약직 직원으로서, 전임자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등을 통해 사무실로 오는 수많은
      2023-01-14
    • 이재명 "이태원 참사 국조 특위 종료되도 계속 진상규명"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17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정조사 이후에도 진상 규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전한 진상규명만큼 완전한 치유는 없다"며 "추가 진상규명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유가족과 생존자 등이 참석한 국정조사 특위 공청회에서 유가족들은 자신들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진상조사 기구의 출범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긴 했지만 이번 국정조
      2023-01-14
    • 서해안 고속도로 달리던 카캐리어 전도..2명 부상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이 넘어지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전남 함평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천지휴게소 인근에서 카캐리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콘크리트가 반대편 차로로 떨어져 주행 중이던 SUV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두 차량 운전자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수습을 위해 양방향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지만 통행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
      2023-01-14
    • '尹 대통령 설날 선물세트' 지급 하루 만에 중고나라 등장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설날 선물 세트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 대통령의 설날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들은 "받자마자 바로 올렸다", "주변 귀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다" 등의 글과 함께 제품 사진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취임 후 첫 설을 맞아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5000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날 선물 세트와 연하장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은 경북 의성의 떡
      2023-01-14
    • 장제원 "나경원,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민주당 "잔인한 尹 정부"
      사직서를 제출한 나경원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격 해임된 가운데 정치권에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마치 박해를 받아 직에서 쫓겨나는 것처럼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 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며 반윤의 우두머리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장관급 자리를 2개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 퍼스트 클래스 타고 다니면서 장관급 예우를 받는 것이 약자는 아닐 것"이라며 나 전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의 반응에 전 의원 측도 즉각 반박했습니다. '본인
      2023-01-14
    • 담양 추월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무산
      담양군이 추월산에 설치하려던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담양군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추진하던 추월산 부지가 지난 2021년 3월 실시한 국립생태원의 생태 자연도 평가에서 개발이 불가능한 1등급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재평가에서도 1등급이 유지돼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42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담양군이 기부채납을 받고 업체에 운영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찬반논란이 계속됐습니다.
      2023-01-13
    • 대학병원 주차장만 노린 50대 차털이 검거
      대학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만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4대의 차량 유리를 공구 등을 이용해 파손한 뒤 노트북과 상품권 등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학병원 의사의 차량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11
    • 겨울철 멧돼지 도심 속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는 오늘(11)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실패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2023-01-11
    • [영상]'도심 속 멧돼지?'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부상 위험이 있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멧돼지가 제압될 때까지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던 멧돼지가 겨울철을 맞아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민가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것으
      2023-01-11
    • 목포 시내버스 회사 "경영 포기하고 기부채납 하겠다"
      【 앵커멘트 】 임금체불에 이어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모든 재산과 인력, 장비를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경영을 포기한다는 선언인데요. 목포시는 버스회사의 부채가 300억 원으로 추정되는만큼 진짜 속내를 파악하기 위한 법적 행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시내버스 운영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태원ㆍ유진은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보유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극복을
      2023-01-10
    • 故 배은심 여사 1주기 맞아 추모 분위기 고조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故 배은심 여사 1주기를 맞아 광주 전남 지역의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오늘(9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묘지 제8묘역에서 배은심 여사 1주기 추모식을 엄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가 닥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갔던 이 시대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의 위기에 맞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3-01-09
    • "광주 어린이집 집단 장염, 외부 노로바이러스 원인"
      지난달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병한 집단 장염 증세가 어린이집 음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광주 동구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2~4세 원아 14명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퍼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장염 발병 사실을 곧바로 알리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1-09
    • '풍암호수 개선책 미확정' 중앙1지구 착공 지연될 듯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 착공 지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광주시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방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이 늦어지면서 당초 3~4월 착공 예정이었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는 수질을 3급수로 충족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받았지만 호수의 수심을 낮추고 담수량을 1/3로 줄이는 계획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3-01-09
    • "복합쇼핑몰, 지역 상생해야..민관협의체 조속 추진"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통 대기업으로부터 잇따라 사업제안서를 받았습니다.
      2023-01-09
    • 중앙1지구 착공 지연될 듯 "풍암호수 수질 개선 해결책 안 나와"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풍암호수 수질 개선방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이 늦어지면서, 당초 3~4월 착공 예정이었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는 수질을 3급수로 충족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수의 수심을 6m에서 1.5m로 낮춰 담수량 45만 톤에서 16만 톤을 줄이겠다는 세부 계획을 놓고 일부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
      2023-01-09
    • "광주 동구 어린이집 집단 장염, 외부에서 유입된 노로바이러스 원인"
      지난달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병한 집단 장염 증세가 어린이집 음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광주 동구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2~4세 원아 14명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재료 3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2023-01-09
    • 중소상인 "광주시, 유통 대기업 편익만 극대화..정례적 대화 창구 마련하라"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광주 충장상인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또, "대전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뒤 지역 상권이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
      2023-01-09
    •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 전남에 2천 대
      전남 도내 자동차 2천여 대가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차량 소유자가 사망했지만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사망자 명의로 등록돼있는 속칭 '유령 자동차'가 전라남도에 모두 2천2백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처분과 함께 운행 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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