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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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회 10득점' 대폭발 KIA, 이틀 연속 선두 SSG 제압
      KIA 타이거즈가 선두 SSG랜더스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KIA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8회에만 10점을 뽑아내는 등 16-9로 대승했다. KIA는 홈런 없이 안타 17개와 볼넷 9개를 묶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김원형 SSG 감독은 8회 초 수비 중 선수를 대거 바꾸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KIA는 이번 경기에서 초반 만루 찬스를 살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볼넷
      2022-09-10
    • '손흥민 첫 골 사냥' 여왕 추모로 한 주 미뤄져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의 리그 첫 골 사냥이 한 주 늦춰질 전망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EPL 경기를 연기해 다른 날짜로 옮겨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9일 영국의 최장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11시 예정됐던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리버풀, 11일 오전 1시 30분 예정됐던 손흥민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등 10경기가 모두 연기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리그 역시 모두
      2022-09-10
    • 광주 학동 재개발사업 추석 연휴 이후 재개될 듯
      철거건물 붕괴 사고 이후 중단됐던 학동 재개발 사업이 추석 연휴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동구청은 최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계자 회의를 열고 해체 신고가 완료된 2층 이하 소형건물 57개 동에 대해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해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하는 3층 이상의 건물 34개 동은 해체 계획서와 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감리자가 이를 검토한 확인서도 제출하는 등 조건부 사항을 갖춘 뒤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2022-09-08
    • 학동 참사 책임자 7명 전원 유죄..현산 관계자는 집행유예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기소된 사고 책임자 7명이 1심에서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만, 원청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은 모두 집행유예형에 그쳐 여전히 원청의 책임이 가볍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방법원이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 1심 재판에서 기소된 책임자 7명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먼저 철거에 직접 참여한 장비 기사이자 재하청업체 대표에게 징역 3년 6개
      2022-09-07
    •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책임자 모두 유죄..최고 징역 3년6개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1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건축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 하청·재하청 업체(㈜한솔·다원이앤씨·백솔) 관계자와 감리 등 7명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청업체인 한솔 현장소장 강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재하청업체 백솔 대표 조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감리 차모 씨에게 징역 1년
      2022-09-07
    • '힌남노 영향' KTXㆍ항공ㆍ여객선 운행 통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의 육상과 하늘길, 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됐습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내일(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 광주-목포 구간, 전라선 전주-여수 구간, 경전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광주와 여수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5편 가운데 20편이 결항됐고, 전남 인근 해안을 오가는 60여 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또, 여수시는 내일(6)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2022-09-05
    • '힌남노 영향' 호남ㆍ전라ㆍ경전선 KTX 일부 운행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KTX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 또는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은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만 운행하고, 목포역까지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라선은 용산에서 전주까지만 운행됩니다. 경전선의 경우 모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며 "열차 이용 전 꼭 이용 가능 여
      2022-09-05
    • 추석 물 건너간 상생카드, 내년 지속여부도 불투명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시 첫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중단됐던 광주상생카드 발급이 오는 10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절차 문제로 추석 대목에 사용이 힘들어진데다 내년 사업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둔 남광주시장. 조금은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난 모습이지만 대목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합니다. 상인들은 그동안 가뭄 속 단비 같았던 광주상생카드가 추석 전 재발급 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9월 재발행은 어려워졌습니다. 추경 예산안
      2022-09-04
    • 광주시, 평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소송서 패소
      광주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지만, 아파트 위주의 개발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광주시와 사업자 간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2022-09-01
    • 법원 "광주시, 평동준공업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광주광역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한 바 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일대 21만㎡ 부지에 1만 5천 석 규모의 공연장과 스튜디오, 교육·창업 지원 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2-09-01
    • 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출근길 정체
      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1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22km 지점에서 65살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옹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나사못 등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40여 분 동안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2-08-31
    • '수익금 분배' 놓고 동업자 살인미수 50대 붙잡혀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41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30
    • 'PC방 수익금 분배' 놓고 칼부림..살인미수 50대 구속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행은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쳐 전치 5주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고향친구 사이로, 3년 전부터 함께 PC방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
      2022-08-30
    • '매우강 가을태풍' 힌남노, 주말쯤 국내 영향 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93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00㎞의 '매우강'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32㎞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힌남노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 사이 세력을 더 키운 뒤 진로를 북쪽으로 바꿀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힌남노의 경로에 대해서는 나라별로 다른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과 유럽중기예
      2022-08-30
    • 노동청-광주 5개 구청, 취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광주 지역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광주 5개 구청, 6개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동청과 5개 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중장년층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조건부 수급자에 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을 통한 취업 촉진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2022-08-19
    • "왜 연락 안 받아" 내연남 집에 불 지른 50대 검거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9)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방화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내연남과 연락이 잘 되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
      2022-08-19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외교부가 대법원 판결 보류 압박"
      일본 전범기업 재산 강제매각 소송과 관련,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외교부가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상 재판부 판결을 보류해달라는 주문을 한 행위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기 위해 각급에서 긴밀한 외교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허권 특별현금화명령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조
      2022-08-18
    • '계열사 부당 동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징역 10년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그룹 계열사에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천3백억 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으로 쓰고, 2016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
      2022-08-17
    • '현산 2천6백억 통 큰 지원?' 알고보니 꼼수..입주예정자 반발
      【 앵커멘트 】 지난주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게 2천 6백억 원 상당의 입주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환영은 커녕 오히려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인 40살 임 모 씨는 최근 전세 대출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파트를 전면 철거 뒤 재시공하면서 입주 날짜가 6년 가까이 늦어졌지만 현산 측에서 지원해주는 전세지원금은 1억1천만 원 뿐이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인 임 씨 가족이 살만한 아
      2022-08-17
    •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징역 10년 선고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임직원 3명에 대해서는 각각 3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형을, 금호산업에는 벌금 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12월 말 금호터미널 등 금호그룹 4개 계열사 자금 총 3300억원을 인출해 그룹 지주사인 금호산업 지분을 인수하는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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