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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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사저 정치' 변수 "범보수 진영 대권주자 尹 지지율 못 따라가".."중도층 역풍에도 보수 끊어내지 못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길 예정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사저 정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 평론가들은 대체적으로 사저 정치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중도층의 역풍을 우려하기는 하지만 이를 끊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탄핵 반대를 외친 보수 지지층이 모두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범보수 진영의 대선 주자들 조차도 지금 윤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2025-04-11
    • 이재명 "차기 대통령 5년 임기는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 시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대선 출마의 구체적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단순히 5년 임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생과 평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 산업화의 위대한 성취를 달성했다"며 "이
      2025-04-11
    • 서삼석 "尹 정부 기간 산불 진화 증액안 19건 모두 미반영"
      서삼석 "尹 정부 기간 산불진화 증액안 19건 모두 미반영"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
      2025-04-11
    • 신정훈 "대한민국 구원투수는 이재명 뿐"..공개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대표를 공개 지지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위기의 대한민국에 딱 맞는 구원투수는 아무리 봐도 이재명밖에 없다"며 "누구보다 지방의 문제를 아는 지도자이고 이것을 풀 수 있는 대안을 가진 후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현장 출신, 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어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1
    • 강기정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예산 추경에 반영돼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의원들이 정부의 추경안에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예산이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시장과 조인철, 안도걸, 전진숙 의원은 오늘(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예산이 제때 반영되지 못해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가진 GPU 자원의 절반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장소도 부지와 전력 그리고 경험을 갖추고 있는 광주가 최적지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4-10
    • 새민주 전병헌 "반이재명 정치세력 개헌·연대 제안"
      새로운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반이재명에 동의하는 정치세력이 모여 개헌과 연정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새민주 전병헌 대표는 오늘(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혹시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하면 좌파총통제처럼 권한은 물론 자신의 임기까지도 마음대로 주무르는 수단으로 권력과 헌법을 이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새민주 대선 후보로는 "이낙연 전 총리가 나섰지만 한 분에게만 집착하지 않고 연대와 연합을 통해 백기사를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0
    • 개헌 오락가락 우원식 의장..이재명·민주당·개헌 모두에 '찬물'
      【 앵커멘트 】 주말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조기 대선에 맞춘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이 사흘 만에 이를 철회했습니다. 내란 종식이 먼저라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발언에 사실상 굴복한 것 아니냐는 평가 속에 개헌 추진 동력마저 약화시켰다는 지적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고 정국이 빠르게 조기대선 국면으로 넘어가던 지난 주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파괴적 정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대안으로 개헌이 필요하다며, 조기 대선 국면이 아니
      2025-04-10
    • 사흘 만에 개헌 뒤집은 우원식 "국가서열 2위도 이재명 아랫사람 인식 尹 관저에 몰려간 당이 할 말 아니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에 나서자고 제안했다가 사흘 만에 이를 뒤집은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 "국가 의전상 2위의 자리지만 결국 이재명 전 대표의 아랫사람이라는 인식만 심어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흘 만에 발표를 뒤집은 것은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또는 그 측근에서 비토하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원식 의장도 앞선 발언을 보면 이재명 대표와 물밑 협의를 많이 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며 "어느
      2025-04-10
    • "광주시민 만 명 모여 대선에서의 광주 역할 찾는다"
      광주시민 1만여 명이 모여 광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세우고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 '만민공동회'가 열립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13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과 시민 자유발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날 '만민공동회'에는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민형배·안도걸·조인철·정진욱·박균택·전진숙&
      2025-04-10
    • 권영세 "이재명 한 마디에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전 대표의 말 한마디에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개딸들이 총동원돼 국가서열 2위인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과 개헌 동시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하자 민주당의 거칠고 조직적인 반발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우원식 의장은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했지만 이재명 전 대표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사흘 만에 개헌 추진 의사를 접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 전 대표는
      2025-04-10
    • 광주비상행동 국회서 내란 청산 토론회..민주당 불참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광주비상행동이 국회에서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야6당과 공동 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광주 시민들과 함께 도출한 사회대개혁 과제와 개헌의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상행동 측은 개헌을 포함한 사회개혁을 노골적으로 막고 시민들을 무시했다며 규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25-04-09
    • 조기 대선 앞두고 출마 선언 잇따라..각 당 경선 구도 윤곽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9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등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후보 확정 시한이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이라 이번 주 안에 각 당 경선 후보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대권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도 함께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2025-04-09
    • 韓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 "피의자 지명 문제? 피고인 출마가 더 문제".."월권 넘은 중대한 헌법 위반"[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예전부터 헌법재판관 후보로 거론된 분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어느 조직이든 인사철에는 예측 가능성이 있다. 이번 지명도 자연스러운 헌법재판관 후보 추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관련해서 또 왜 끝까지 반대하지 않고 임명했냐고 문제를 제기한다"며 "민주당에서는 임명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놓고 그렇다면 끝까지
      2025-04-09
    •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내일 오후부터 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1도 분포로 시작했으며 낮에는 15도에서 23도까지 기온이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맑은 날씨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는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입니다.
      2025-04-08
    • 조기 대선 국면 속 박형준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출간
      국민의힘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국가 리더십 구상을 담은 저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저서 출간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8일 해당 저서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리더십의 위기"라며 "이런 위기를 낳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기존 국가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는
      2025-04-08
    • 이틀째 하동 산불 진화율 99%..750여 명 밤샘 진화
      지난 7일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기준 하동 옥종면 산불 진화율은 99%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낮 12시 5분께 첫 발화 뒤 산림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6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일몰 전 주불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 날이 진 뒤 장비 72대, 대원 753명 등을 동원해 밤샘 진화를 했습니다. 산림당국이 해가 뜨면 다시 헬기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할 방침입니다. 이 화재로 인근 주
      2025-04-08
    • 정부 8일 국무회의 열고 조기 대선 6월 3일 의결 예정
      정부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합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2025-04-08
    • 이재명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 첫 재판 열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당시 법인카드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 1억 653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8일 진행됩니다. 이 대표와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된 지 5개월 만입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일반 공판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 등은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
      2025-04-08
    • 맑고 포근한 봄 날씨..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도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남부지방에서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한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2025-04-08
    • 튀르키예 법무장관, 반정부 시위대 고문 학대 의혹 일축
      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사법당국이 야당 대권주자 수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구금된 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에 따르면 툰츠 장관은 이날 이스탄불의 한 대학교에서 취재진과 만나 "옷을 벗겨 수색하거나 고문하는 등 행위가 있었다는 말이 해외에서 나오던데 이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툰츠 장관은 구치소, 교도소, 법원 등 수감시설에 감시카메라가 있다며 "고문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시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감자 신체 수색도 금지 품목을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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