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본격적인 호남 챙기기의 선봉 역할을 할 호남특위위원장으로 서삼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이끌게 될 서삼석 의원을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이 되셨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 궁금한데요.
A. 우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당 지도부에 감사드리고 특별히 정청래 당 대표께서 주장하고 주장해 오셨던 것처럼 호남에 대한 배려의 연장선상에서 저를 지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당과 지역을 위해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Q2. 최고위원회에 이어서 호남특위 위원장으로도 임명이 되셨습니다. 호남특위 어떤 조직이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 당에서 호남 발전 특별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을 해서 또 부족한 이 사람에게 그 위원장 자리를 맡겨 주셨습니다. 이거야말로 당 대표께서 경선 과정을 통해서 또 지난 대선을 통해서 희생과 피해에 대한 응분의 보상을 해야 되는데 이런 기구를 통해 가지고 추진하고 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는 구성을 하셨다라고 봅니다. 거기에는 물론 열악한 인프라를 이렇게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산업 체계의 구성, 또 민주화의 성지라고 일컬어졌던 광주 전남 전북 이런 지역민들에 대한 보상 또 특히 인구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그런 현실 또 농수축 산림인들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대표께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들을 상설 기구를 통해 가지고 추진을 하되 우선은 뭐 이렇게 구성을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되겠지만 특별히 대표께서는 금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둘러라 하는 그런 지시 또 당부까지 있었습니다.
Q3. 저희가 호남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곳 무안 공항도 마찬가지고 지역 내에서도 이견이 일부 존재를 합니다. 이런 이견 앞으로 어떻게 조율하실 계획이신지요?
A. 그 문제도 저희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한다면 사업으로 채택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도 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가 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고 또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광주에 오셔가지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6개 부처로 인한 TF가 구성이 돼 있기 때문에 그 TF의 활동 추이를 보고 저희 특위에서 언급을 해도 늦지는 않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4. 영암·무안·신안의 국회의원에서 이제는 호남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과 국회에서 활동을 해 주셔야 됩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실지 지역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믿어주시고 또 키워주셔가지고 서삼석이 오늘날 여기까지 왔습니다. 특히 우리 영암·무안·신안 지역 주민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고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신 데 대해서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충분히 다 이렇게 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 갚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또 지역을 넘어서 또 우리 민주당을 또 전국을 또 때로는 전남을 커버해야 할 그런 일들이 아마 적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다소 조금 서운하더라도 좀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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